태그 : 회사

[시마포] 헬스 라이프에 적조등.

1.회사 

 요 근래 연장야근과 철야를 연달아 뛰시던 과장님이 계셨는데 사장님이 그걸 나중에 알고는.. 전후 사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장님이 과장님을 좀 심하게 나무랬던 모양이고 이 걸 들은 과장님이 열 받아서 

아몰랑 때려치지 뭐 ...를 시전.
때린 건 아니지만 거의 근접한 분위기였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회사 사정은 말도 안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인쇄소도 공장장이 지금의 경우랑 비슷하게 관둔터라 사무실+인쇄소 양쪽에서 인력부족현상으로 인해 데스크는 패닉상태; 덤으로 야근인력이 줄어버린 탓에 일주 3일을 뛰게 생겼..

아 싫다 그냥 다 싫어...

 아니 그러게 사장님 그냥 계시지 왜 여기저기 들쒀서 두사람이나 내 쫒고 그러시는 겁니까 대체 ㅠㅠ  

2. asus 미모 8인가 G패드 인가.. 

 회사 내에서 전 상당히 묘한 쪽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타이틀 명은 '중고 매니아' 

어감이 묘하게 없어보영.. 

 회사사람들이 뭘 살 때 같이 안사고 좀 유심히 보다가 맘에 들면 '나중에 사야징' 하고 잊어먹다가 나중에 산 사람이 판다고 할 때 맨 처음에 나서서 구입을 하는 통에 붙여진 타이틀 입니다[..] 뭐 덕분에 요즘은 중고물품이 나오면 저부터 찾는 현상이;

 이번에는 asus 미모 패드를 판다는 거래처 형님이 계셔서 '일단 한 번 보고 살께요' 라고 답하고 회사에 와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했더니 회사 성님이 갑자기 거수를 들면서 'G패드 팜! 딜-?' 을 외치길래 아 몰랑 좀 보고 라고 회피를 했습니다. 후에 좀 검색해보니 G패드가 더 좋은 거 같아 보이더군요. 맘이 살짝 기울긴 했는데.. 뽐x를 돌다 보니 홍미노트라고 하나 나오더군요. '어 이거 괜찮네..'
라는 식이 되버려서 이도저도 중간에서 갈피를 못잡는 중입니다만 뭐 일단 미모패드랑 G패드 둘중에서 하나 택하는 게 먼저겠지요; 

 혹 쓰신 분이나 쓰고 계신 분이 계시면 여쭙고 싶네요. asus 미모 퍄드 8 vs G 패드에서 투표 좀 ㅠㅠ 아니면 지금 상태 나쁜 아이패드 2를 팔고 상위 버젼을 사야하나[..]

3. 사람이란 게-

 앞만 보고 걷는 사람이 있고 땅도 곁보면서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근무 중에 잠깐 나갈 일이 있어서 나섰더니 길거리에 압사 당한 닭둘기 한 마리가.. 이젠 매년 한 번씩은 보게 되는 일이다 보니 무덤덤해졌습니다만 역시 닭둘기래도 깔려 죽은 건 역시 안됬다 싶었습니다만.. 그렇다고 치울 용기가 있던 것도 아니기에 뒤로 하고 지업사로 이동. 도착하고 보니 거울 너머로  비둘기가 보이더군요. 지업사에서 종이가 준비되는 동안 잠깐 흥미 반 걱정 반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10중 셋은 밟더군요, 그리고 소스라치케 놀라는 게 좀 안됬다 싶을 정도로[..] 종이 샘플을 건내받고 다시 길가에서 보게 된 녀석은 이제 부침개가 되기 직전.. 으으으 징그러.. 

 여러분 길가를 걸을 적엔 땅도 겸해서 보셔야 합니다. 가끔씩이지만 이런 일이 있어요 ㅠㅠ 

4. 근 1년도 안된 안경이 수리 불가 ㅠㅠ 

 연달아 연장야근을 하다보니 제정신이 아니라서 샤워하면서 졸다가 나와서 머리 말려야지 하고 선풍기 앞에 섰다가 그 앞에 안경둔걸 잊어먹고 한 걸은 내밀었다가 안경테가 수리불가 상태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ㅠㅠ 

 
으으 안경님 이대로 가시면 엉엉 안돼요 엉엉 

 고작 안경인데... 라지만 이게 가끔씩 부리는 호기라는게 있어요. 이거 산 날이 그 날이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튼튼하고 잘생긴 녀석을 사고 싶어서 사장님께 말해서 권유받은 녀석이였던 겁니다 ㅠㅠ 이거 사느라고 3개월 활부했는데 으으으...
 걸쳐쓰는 정도는 되긴 하지만 이게 뭐랄까 걸친 부분이 좀 아프기도 하고 묘하게 어지럽기도 하고 해서 수리를 부탁하고자 갔더니 이게.. 비슷한 파츠가 없어서 수리 불가라고 하십니다.. 일단은 쓰고 정 못 쓰겠으면 싼 테로 갈아끼시는 방법 밖에 없다고.. ㅠㅠ

 이럴 땐 정말이지 렌즈 끼시는 분들이 부럽긴 한데 그거 무서워서 못하겠습니다 ㅋㅋ ㅠ

5. 그럼 이만-

 이제 날이 점점 서늘해지는게.. 아 이제 생일 지났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맘에 드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허허

으.. 응딩이가 신경쓰여요!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by 세오린 | 2015/09/06 23:14 | 일상☆ | 트랙백 | 덧글(1)

아... 금년 휴가도 역시 ㅠㅠ

1. 회사.

 전에도 적은 듯 싶지만 금년까지 출력실 일을 배워둬야 하기에 토요휴무 반납에.. 출력실 대리님 야근 할 쩍에는 야근비도 안받고 공부하고.. 무감각해지는 하루하루가 싫어진다 으으으으[..]

일이고 모가지고 간에 도망치고 싶드아아아아 ㅠㅠ 

 이렇게 월급쟁이의 푸념이 끝을.. 끝을 보고 싶다 으으으 월급쟁이의 숙명이 싫드아아아아 ㅠㅠ 

2. 휴가도 뭐 결국엔-
 
 요 3년 휴가날 패턴을 보면

1. 본인이 아프다. (감기&몸살)
2.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가 아프다. (입원-휴가라 문병가서 죽돌이 확정)

 였습니다. 그래서 금년도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지금 신세지고 있는 외할머님은 평소에 오른쪽 어깨부터 아래까지 그렇게 아프다고 하셔서 병원가보라고 권유를 하면 침 맞으면 된다 하시며 아픈걸 그렇게 참으시더니.. 참다참다 제가 못 참아서 병원가자고 득달해서 갔더니 어어.. 병원 원장님 말이.. '이 때까지 이걸 참고 계셨습니까.. 힘줄 다 끊어지고 물이 찼네요.. 일단 입원하셔야 겠습니다.' 라시는 것[..]
 그래서 입원하시고 팔에 찬 물도 빼고 회복 및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오른팔의 용태를 보게 되었는데.. 뭐 이래저래 휴가를 전부 병원에 쏟아붇고 왔습니다.

이번 휴가도 역시...

 그래서 저번주엔 여러모로 지쳐서 일찍 자버린 탓에 한 주를 넘겨버렸지요 으으... ㅠ 이번주도 집안일 하다가 하루가 금방 가는군요.. 이렇게 주부스킬만 점점 늘어나는 자신이 밉다[..]

3. 회사를 때려친 동생님

 병원가려고 이것저것 챙기는 중인데 동생이 집에 온 겁니다. 평일인데 어떻게 온건가 싶어서 

나-휴가?
동생-No
나-월차
동생-No. No
나-회사 때려침?
동생- Yes. Yes. Yes.
나-....뭐!?

제.. 제길 부ㄹ.. 아니 뭔일이랴.

 뭐 얘기를 줄여보면 사장님이 자꾸 까불길래 한 번 더 까불면 골로 보내버린다. 고 회사 술자리에서 공개 선언을 한 모양입니다. 뭐 자세한 건 적기 좀 그래서 이리 적은 거라지만 그 회사 처음부터 맘에 안들고 언제든 그만두라고 했지만 이런식으로 끝을 보게 되니.. 사장도 잘못했고 동생도 잘못했지만 지나가 버린 일에는 어쩔 수 없는거지요.. 뭐 당분간 쉬면서 구직활동 합답니다.. 만 휴가가 끝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이 좋아할 법한 만화책을 찾아서 연락을 했더니

동생- 됐어, 사줄려면 밀린 원피스나 사줘
나-...그거 20권이 좀 넘습니다만?
동생-사줘. 생일 선물 땡겨 준다는 걸로.
나-(혼미)

악마같은 기지배..

 저렇게 고자세였던 이유는.. 작년에 생일을 안 챙겨줬었기 때문에[..] 그 탓에 뭐라 하지도 못하고 끙끙 거리다가 사줬더니 착한 동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차피 동생들은 다 똑같네요 ㅜㅜ 

4.그럼 이만-

 운동해서 살 좀 빠지나 했더니 사장님 전언땜에 운동을 못하게 되자 살이 도로 붙기 시작[..] ㄱ.. 금년만 어떻게 버티면 되겠지요 ㅠㅠ 아니면 동생처럼 패기를 부려보던가 둘 중 하나 뿐이에요 전[..]

빵☆긋

 아아 호러영화 보고 싶은데 OCN 같은 영화 채널은 유선상태가 안좋아서 바꿔볼려 했더니 기본 3년이라고 하네요. 이 집은 내 후년에나 팔릴 예정이라.. 그냥 참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고~ 월요일을 맞이해 봅시다 ㅠㅠ 

 

by 세오린 | 2015/07/19 23:10 | 일상☆ | 트랙백 | 덧글(0)

이래저래 지름이 와버려서 통장이 가난해지기 시작해버렸습니다..

1.회사 

 이번에 저랑 친하게 지내는 과장님이 휴가를 가게 되는데.. 형수님이 무섭다며 돈 줄테니 대신 사달라고 리스트를 올려 주길래 일단은 사서 돈을 받았습니다만.. 아니 이렇게 돈 줘도 어차피 돈 빠진 건 과장님 통장에 바로 뵈는 거 아닌가[..] 

 그래서 평소에는 연이 없던 온라인 쇼핑에 손을 댄 결과는 뭐.. 일 주일에 하루씩 거쳐 총 4번[..] 표정이 밝아져 가는 과장님에 비해 전... 이번 휴가도 어디 갈 곳 없기에 그저 눙물만 ㅠㅠ 

 ..이상하게 저 휴가때는 비가 그리도 오더라구요[..] 이번에 맑는다면.. 뭐 자전거 타고 한강이나 이리저리 돌아다닐거 같지만서도.

 아 그리고 보니 사장님이 이번에 출력실.. 즉 인쇄소 판 작업하는 부서의 일을 꿰차지 못하면 12월에 너 모가지 라고 갑작스래 통지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제 목은 12월 이 후엔... 흐규흐규

 아니 6개월 정도 시간이 있다고 치지만 나보다 먼저 입사한 형님도 1년 정도 걸려서 한 걸.. 게다가 인디자인이나 일러스트에 대해서도 이래저래 공부가 필요한데 아 주위에서 너무 협력을 안해줘요.. 으으 이러다간 '사장님 5년동안 빌어먹게 감사했습니다!' 시츄에이션이 절로 연상되는 중입니다[..] 

2. 살이.. 쪄버렸... llorz

 잠깐 방심한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쪄버렸습니다. 호라모젠젠 수준. 이제는 어디 헬스장에 가지 않는 이상 다운 카운트는 없지 않을까 정도로 으으으.. 한국사람이 밥심이라지만 할머니가 주시는 대형사발의 밥을 고냥 고대로 먹을 때 부터 이 사태를 예상했어야 했는데 으으... ㅠㅠ 

 결국 운동하는 친구의 조언을 얻어서 밥도 반 정도 덜어서 먹고, 2시간 정도 운동은 하는데.. 회사에서 먹는 밥이 다 고기에 고기인지라 이게 또 문제[..] 바.. 바나나 다이어트라도 해야하나 ㅠㅠ 

3. 그간의 지름.

 [프라모델]
엑시아(이그니션 한정판+일반판) + 더블엑스 MG

 [3D안경]
폭풍마경 (왜 샀지)

 [게임] 
다잉라이트 (G2A에서 처음 결제해 봤네요 ㅎㅎ)

 [USB 앵커 충전기]
 [EXR 90% 세일]
이래저래 9벌[..]


여러분 세일이 이렇게 사람 통장 목숨 줄을 잡습니다 여러분!

 세일에 혹 해서 샀더니 평소의 배 이상의 지출을 해버렸습니다. 

 프라모델은 뭐.. 돈 받기로 약속하고 구입했지만 줄 거 같지도 않고, 그냥 얼굴도 모르는 조카놈 선무로 퉁지자고 마음을 달래는중.
 3D안경은 좀.. 급하게 지른 감이 있는 물건입니다. 필요라기 보다는 그냥 간지 포퐁 터진다는 이유로 회사 형님이랑 합심해서 지름 [..] 안드로이드 용인지라 아이폰은 좀 커서 잘 안되네요.. ㅠㅠ 
 다잉 라이트는 아래에서 적어볼랍니다 ㅎㅎ
 USB 앵커 충천기는.. 지금 보유중인 충천기는 한 구당 하나씩 물고 들어가는게 그렇게 보기 싫어서 뭐 좋은 게 없나 돌아다니다 결국 '이놈!'하고 지른 물건입니다. 통통한 녀석 두 개 빠지고 말쑥한 거 하나 들어가서 4집안을 책임지며 충천하는 그 모습이 어찌자 맘에 들던지요 ㅋㅋㅋ 
 EXR 90% 세일에 훅 해서 여러벌 샀다지만 기본적으론.. 다 츄리닝 ㅠㅠ 
 
 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니에요. 문제는.. 으으으.. 택배 맛에 들려버릴 거 같아요 으으으 뽀.... 뽐이 온다! 세일이 온다 으아아아아 뭐.. 뭔가를 사고 싶어집니다 ㅠㅠ  토.. 통장을 보면서 마음을 안정시켜야 할 거 같네요 후우[..]

4. 게임 이야기.

 다잉 라이트는 실은 꽤 예전부터 눈에 두고 있던 게임이였습니다만 뭐랄까 스팀 세일해도 영 맘에 안들고, 여름세일 까지 기다렸는데도 이게 영.. 가격이 어찌어찌 합의가 안되길래 혹시나 해서 G2A에 가봤더니 더 싸더군요. 그래서 그냥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플레이는 뭐.. 개인적으로 재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게 여러명이서 같이 좀비를 피해 달리기도 하고 싸우기도하고, 동시에 궁지에 몰린 동료를 버리고 도망간다는 이 묘한 기분!

 
바... 방치 플레ㅇ...! < 

 플레이 하다 보니 한글패치가 있다는 말을 들어서 깔아봤는데 한국인만 출입이 가능하게끔 해두셨더군요. 덕분에 짧은 영어로 대화가 오가도 어느정도 '아 그래염' 수준인게 정말 맘에 듭니다.. 어? 
 
 첫 날 플레이 할 때.. 뭐 복돌이로 먼저 한 번 달린 것도 있고(테스트용으로 잠깐;) 유투브로도 복습한 것도 있고 해서 혼자서 막 달리는데 한 유져분이 참가하셨습니다. 뭐 이런 대화도 나눈 것도 그리 많지 않은데 맘에 든다면서 친구등록을 해주시더군요. 덕분에 매 주마다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ㅋㅋ 뭐 그래봤자 이제 3번 정도 뿐이지만요 ㅠㅠ
 
 덕분에 당분간은 심심치 않게 밤을 보낼 수 있을 듯합니다만.. 음.. SSD를 질러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드는 게임입니다 음.. 최저 옵션인데 좀비가 많은 구역에선 프레임이 격하게 떨어지는 중이라 ㅠㅠ 으으.. 차.. 참아야 하느니라. ㅠ

5. 그럼 이만-

 기계식 키보드를 사달라던 친구의 생일날, 간만에 모여서 이래저래 떠들었는데 어째선지 장장 3시간 동안 
여자친구란 주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 세명이 있었습니ㄷ.. 크흡 ㅠㅠ 

낮 까지는 참 하늘이 보기 좋았는데 말이지요.

 지금은 구름이 끼기 시작하는게.. 아무래도 쏟아지겠지요 이거 ㅠㅠ 다들 우산 잊지 마세요 ㅎ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5/06/29 01:46 | 일상☆ | 트랙백 | 덧글(2)

간만의 평화가 왔지만..

1. 회사.

 풍문으로 들리는 소문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6월 쯤에 데스크 전문으로 전화 받는 여성직원 분을 찾는다고 말입니다.
그러면 현제 데스크에 앉아 있는 저랑 막내는.. 

열심히 하겠습니드아아아아!!!

 막내 보단 내 목숨이 먼저지 ㅠㅠ 뭐.. 막내는 금년 안으로 모가지 친다고 또 풍문으로[..] 이놈의 풍문은 그치질 않네요. 신빙성이 과연...

2. 건프라가.. 건프라가 없어졌어...??

 사촌 누님 댁이 안방을 차지하고 있는 탓에 누님이 잠깐 자릴 비울 때는오랫동안 묵혀두었던 건프라를 하나 둘 꺼내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빠서 못 만들고 있었던 HG 엑시아 두 기랑.. 이제 MG 엑시아 좀 만들어 볼까 해서 뒤져봤는데 안보이네요. 어라? 그리고 보니 이거 작년인가 반년 전인가...

 하나는 엑시아 이그니션, 하나는 그냥 엑시아 였습니다. 어머님이 저 없는 사이에 드럽다고 살짝 청소할 적에 치웠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기에 좀 찾아달라고 부탁을 했었는데 일 땜에 있다가 이제야 생각나서 찾다니.. 주인이 미안하드악 ㅠㅠ  ...사실은 락카질 좀 하고 싶어서 공부 좀 하고 난 뒤에 할려고 한... 아니 오랫동안 방치 플레이 했는데 뭐랄까 너무 전문적이랄까 귀차니즘이 전제인 몸이라 못하겠어서 그냥 만들려고 했다는 게[..]

 생각난 김에 방을 다 들쑤셔보았습니다. 그런데. 없어. 어!?

이, 이게 무슨 소리야- 이게

 간만에 찾아온 좌절 타임에 고심 중이였는데 삼촌이 뭐 좀 찾는다며 방에 들어오시더니 불현듯-

'아 너 건담 그거 두 박스 가져갔다.'

타이밍 끝내주십니다[..] 

 순간 머리가 새하애지더니 언제즘 가져갔냐고 물어봤더니 얼버부리시길래 글렀다는 걸 확신. 
 '이거 이제 못구한다능!! 이거 초회한정에 품절판이라능! 이거 어쩔거냐능!! ...뭐 사실이니깐 뻥은 아니지만, 나이에 안 맞다기 보다는 성을 좀 냈더니 돈 준다고 사라고 하시더군요. 평소에는 남의 물건을 말 없이 가져가시는 분이 아니라 그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끙끙 앓다가 어찌어찌 물건을 찾아 구입하고 난 뒤에 얼마 지나지 않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따로 살고 있는 삼촌 아들.. 즉 조카가 하나 있는데 연유가 있어서 초6임에도 가족들에게는 얼굴을 비출 수 없는 입장인 이 녀석은 건담을 그렇게 좋아해서 꿈이 건담 디자이너라며 그렇게 삼촌은 가족들 앞에서 사진을 보여주며 애정 가득히 자랑을 하시는데 거기에.. 어라 눈에 익숙한게.. 엑시아쨔응..!! 살짝 열이 받긴 했는데 나보다 잘 만들어서 시무룩.. 애가 신기하게도 그걸 두시간 만에 다 만들었다는데 저는 못 믿겠고... 일단.. 이 얼굴도 못 본 조카님의 사진을 보자니 복잡해서.. 어휴.. 

 삼촌이 이러니 혹시라도 애가 와서 보면 가져갈까 싶어서 나머지는 일단 본가로 대피[..]다시 마주하기 까지 한 달 넘게 걸린다는 사실에.. 살짝 짜증이.. 이그니션모드.. 프리미엄이 붙은 건지 드럽게 비싸더군요.. 으으으 ㅠㅠ 

3. 자전거 잠깐 봉인.

 뭐 미세먼지 흩날리는 것도 그렇지만, 현재 잠깐 창고행으로 확정이 되버렸습니다. 야밤에 달릴 마땅한 루트를 못 찾은 것도 그렇고 자잘한 도구를 구하는 것도 의외로 시간이 좀 걸려서 말입니다. 쉬는 날엔 짬짬히 톨아다는데 안전하게 탈 만한 곳이 여의도 뿐이라니 암담합니다.. 너무 멀어 ㅠㅠ 

 거기가 아니면 도로인데.. 야밤에 무모한 도전은 하고 싶지는 않고;; 여차하면 휴가 때 여기저기 쑤시고 다녀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4. 그럼 이만-

 사촌 누님댁은 매형까지 와서 이젠 완전체 가족이 되었고 전 이제 아침마다 방에 들어가기 꺼려지고[..] 내 방인데 왜이리 멀게 느껴지는 건지 ㅠㅠ 다다음주 전에는 필리핀으로 돌아간다는데 멀면서도 가까운게.. 이래저래 복잡하네요. 이제야 조카놈이 들러붙어서 안떨어지기 시작했는데 말입니다. 고양이마냥 지 내킬때만 안기고 떨어지는 것이.. 

그래봤자 우선순위는 매형이곘지만

 뭐.. 오늘은 가족이 다 나가서 내일이나 들어온다니 일찍 자보실까요. 간만의 평화지만.. 피로가 영 가질 않네요 ㅠ 일찍 자야지 ㅠㅠ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세요~
 

by 세오린 | 2015/05/17 22:54 | 일상☆ | 트랙백 | 덧글(2)

결국에는 막내도 나가게 되는군요

1. 뭐.. 자진이라기 보단 퇴출인가..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근 1년동안 성장이 없던 막내는 결국 사장님 소환 당했고, 한 달의 기간을 줬음에도 그닥 변함이 없다는 주변 인물들의 의견으로 인해서 결국.. 회사에서 아웃되게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뭐 미운 털도 많고 하지만 이런 식으로 헤어지게 되는 건 좀 아쉽긴 하네요. 순딩이에 말도 잘 못하고 멍때리는 시간이 많치만서도 나쁜 성격은 아니지만 손이 많이가는 녀석이라.. 

 저도 디지털 프린터를 만나지 못했으면 같은 운명이지 않았을까라는.. 그런 생각도 들고 하는게 여러가지 겹쳐보이던 녀석이였던지라 많이 씁쓸하네요.

2. 비타민이라는 건 평생 안먹을 줄 알았는데.

 나이먹고나서 이게 하루에 두번은 입에 달고 다닐 정도라니 으으.. 제저씨 으으 그 기분 알 거 같아요 으으.. 

소.. 솟아라 나의 힘!! ㅠㅠ

3. 30대의 날 두근거리게 하다니..

 주말에는 클로저스를 같이하는 친구가 좀 저렙이라 쩔해주느라고 간간히 모여서 하는데 평소에는 못보던 노랑머리 알바생이 일을 잘 하길래 헤에 사장님이 괜찮은 사람 하나 데러오셨네 라고 무덤덤하게 자리에 앉아서 놀다 보니 어느덧 10시가 넘어가자 입이 심심했던 저희는 각자 음료랑 과자 하나씩 들고 자리에 앉았는데 아까 봤던 노랑머리 알바생이 슬쩍 제 뒤에 서더니... 

"손님 죄송하지만 민증확인 좀 하겠습니다."

지.. 지금 자네 나에게 하는 말인가?

 아니 옷이 좀 옜날 옷이라 애들 티 나긴 하지만 내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대딩이라고? 내가 저 사람보다 젋어보이나 자네!? ...라고 왠지 모를 흐뭇함에 민증을 보여줬고 친구도 동행이라는 이유로 엉겁결에 꺼내들었네요. 

 20대 때도 받지 않던 걸 받아보다니 왠지 모르게 웃음나는 시츄였습니다 ㅋㅋ

4. 그럼 이만-

 요즘은 2시가 아니면 잠이 오지 않네요[..] 일단은 누워버릇하는 것좀 늘려봐야겠습니다. ...아니 그래도 핸드폰 보다가 2시를 넘기겠지만서도[..]

이런 분위기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라기 보단 이런 느낌의 노래를 좋아하지요. 아련하고 아파서 눈물날 거 같은 노래를 말이지요. 가사도 제목도 모르지만 듣는 것만으로도 필로 충만해지는 그런 노래말이지요. 요즘은 찾기 힘들지만서도. 개인적으론 YUI가 제일 좋다고 여기고 잇습니다 ㅎ

 뭐 늦은 잡담은 이만 하고, 그럼 다들 좋은 꿈들 꾸시길- 
 

by 세오린 | 2015/03/30 02:14 |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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