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씽난다

아슬아슬하게 세이프으으!!

칼퇴근을 벼르고 벼렀지만 역시 세상사는 내 뜻대로 안되고..시간이 아슬아슬해서 아픈 몸 부려잡고 뛰어 와보니 셔터가 내리고 있을 때 즘에서야 겨우 도착해 단골집에 다다랐지만.. '재고가 옶엉 ( i _ i )' 이라며 아쉬운 눈길로 저를 바라보던 직원은 문득 잠깐 기다리라며 바로 옆 박스를 뒤적이더니 꺼내든 건 바로 바하6.

이게 대체 뭐냐고 물었더니 방금 중고로 나온 물건이라고. 그리고 직원과 저는 잠깐 서로를 바라봤는데...
'5일만에 팔아 재끼는 사람이 있었네 허허' 란 느낌(..) 뭐 신품이 아닌 중고라는 것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낳고, 5일 중고면 거의 신품이란 생각에 구입했습니다. 하는 김에 페르소나 4도 같이. 이 녀석은 나중에 구입한다고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손에 넣었네요. 당분간은 디아를 놓고 살아볼까나 허허허...

by 세오린 | 2012/10/08 20:32 | 게임§ | 트랙백 | 덧글(11)

꿈, 꿈을 꾸다.. 다이빙인가..

 꿈, 꿈을 꾸었습니다. 조금 다이나믹하지만요[..] 랄까 양덕의 코스츔은 참으로 바람직하다는 걸 꿈에서도 깨닫는 순간이였습니다!?

 꿈, 꿈을 꾸었다. 내가 서 있는 이 곳은 파란빛이 웃도는 고급 아파트. 층 수는 알 수 없었다만 무심코 '8층은 우리집' 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 왜냐면 현실에서도 위치한 아파트의 층수는 8층이였고, 이 때는 '이사했다' 라고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1층에 쓰레기를 버리고 오면서 뭔가를 두고 온 모양인데 예전에도 적었다 시피 나는 계단파이기 때문에 엘레베이터를 등 뒤에 두고도 '뛰어서 내려간다!' 라는 선택지를 택했고.. 이건 상당히 다이나믹한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 

 한 층의 길이가 무려 3층 정도의 높이인 것이다. 그리고 계단은 지하철과는 다르게 쭉 이어진.. 마치 어디 산악길인 듯한 인상을 주는 계단이였는데 나는 여기서 '뛰기' 보다는 '탄다' 라는 걸 택했다. 왠지모르게 두근 거리는 선택이였는데 이 '탄다' 라는 건.. 미끄러지지 말라고 잡는 봉이 길게 일어져 있었는데.. 이걸 타고 쭉 미끄러 지는 것이였다. 학창 시절에 다들 한 번씩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손은 브레이크를, 자세를 잡고선 한 손으론 고정을 하게끔 하고 미끄럼을 타는 그걸 말이다. 그걸 내가 3층 높이의 이 곳에서 탄다는 것이였다!

 아아 심히 두근 거리는 결정이였지만 망설임은 없었다. 나는 바람이 되는 것이다아아아! 그렇게 첫 번째 계단을 멋지게 '타고' 다음 층 에서는 커브를 돌아 손으로 버티면서 쭉 내려가고 있었다. 그런데 두 번째 층부터는 '탄다' 라는 의미가 좀 변질 되었다. 그게.. 무슨 줄타기 하는 마냥 메달려서 시원스럽게 미끄러지고 있는 것이였다[..] 마찰로 인한 화상 같은 건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고 오직 이 바람이 마치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는 것 마냥 짜릿한 기분을 들게 해주었고 그건 약 3층 아래까지 이어졌다. 
 이쯤 되고 보니 이 아파트는 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건가라는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꽤 많은 층을 내려왔는데도 외향적으로 변하는 시야가 그다지 없기 때문. 슬슬 타는 것도 한계가 생겼다. 계단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그렇게 해서 타는 것을 관둘 때 즘 시야가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어딘가의 백화점인가 싶었다. 하지만 그럴리가 없잖아.. 라고 내 눈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위로 'ㄷ'을 눞힌 듯한 형대로 닫힌 쪽으로는 백화점으로 보이는 5층 정도의 건물이 있었고, 트인 쪽으로는 학교 운동장은 가뿐해 보이는 고급스런 무늬가 새겨진 원형의 몰과 양 옆으로는 원형으로 이뤄진 도보 같은 걸까.. 꽤나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는데.. 전등은 여전히 푸른 빛으로 본 적도 없는 형식의 형태의 건물이였다.

 이렇게 넋을 놓고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못해 붐비기까지 해서 나는 그만 흥이 깨지고 바로 옆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 엘레베이터는 전면이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모양인데 이건 건물의 안쪽을 구경하란 건지 바깥을 보란건지 의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이 건물은 참으로 훌륭했다. 그러다가 잠깐 밖을 보게 되었는데.. 밤이였다라는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다만 도심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의아했다. 이 정도의 건물이면 도심 중앙에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게 보통 사람의 인식이 아닐까. 그러나 바깥에서 보이는 건.. 두블럭 넘어서야 불빛과 도로가 보였다. 이 건물은 대체 어디에 위치해 있는거지?! 라고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을 무렵 엘레베이터가 멈춰서기에 무심코 문을 향해 시야를 옮겼는데.. 오 그뤠이트. 왠 외국인 여성이 코스츔이라고 할까, 보통 옷이 아닌 의상이였는데, 마치 중세시대.. 아니 이건 개조한 형식인가.. 그런데 이 하얀 옷.. 엉덩이만 쏙 하고 빠져나오는 의상이 아닌가!! 이 여성은 자기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과 대화 중이였는데 그 일행이 내가 그 노출녀의 특정 부분에 시야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곤 주의를 하자 그 노출녀는 괜찮다는 말을 하며 탑승을 했는데 이 분위기를 어찌할꼬(..) 하지만 어색한 건 나 뿐이였던 건지 이 여성은 그렇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듯 했기에 나는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옷이 참 개성적이시네요.
-'어머 감사합니다.' (후훗)
무슨 파티라도 가시나요?
-'음.. 비슷해요.'

이윽고 1층에 도착한 우리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서,

아하하 그런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당신도요.

 라고 영어를 하고 있는 내가 대단하다[..] 하지만 나는 뭐랄까.. 그 여성에게 꼳혀버린 건지 내린 뒤에 쫒아가서
에.. 저기.. 
-무슨 일이시죠?
에.. 저기 아름다우시네요!
-아하하.

 ...나는 대체 뭘하고 싶었던걸까. 그나저나 잃어 버린 건 뭐지.. 

by 세오린 | 2012/03/26 00:50 | 꿈◀ | 트랙백 | 덧글(2)

[시마포] 이 시간에 쓰는 건 간만이군요.

1. 회사.

 알바생은 한 달을 끝으로 끝을 냈습니다만.. 역시 집안사람이다 보니 그냥 보낼 수 없어서 밥 좀 맥여야 겠다고 누님과 함께 사장님앞에서 말씀 드렸더니 사장님께선 조용히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어 저에게 하사하셨습니다.. 오오.. 이것이야 말로 어른의 위엄인가[..]
 그렇게 되어 자금 걱정이 없어지자 옆 동네인 명동에 있는 아웃x에 가게 되었습니다. 애간 순한 줄 알았더니 긴장해서 그런 거였던가.. 밥을 먹기 시작하니까 입이 뚫리기 시작해서[..] 같이 어울리는데 먹는 페이스가 달라.. 이것이 젊음인가.. 페밀리 세트를 시켰는데 반 절 이상을 혼자서 다 먹었습니다[..] 나랑 누님은 별로 못 먹었던거 같은데.. 이것은 젊음이구나.. ㅇ<-<
그래도 역시 혼자서 페밀리 세트를 다 먹을 수 없었던 모양인지 음식을 남기게 되었고 싸달라고 직원에게 부탁하는 사이에 이런 저런 얘기를 해봤습니다. 오컬트 매니아라던가, 누님이 많다던가, 혼자 여행가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던가 (해외) 우연히 일본 간 곳이 저랑 겹쳐서 재밌게 얘기해봤습니다. 다만.. 오컬트 쪽에선 전혀 그런 걸 못 느껴서 아쉽다고[..] 못 느끼는 게 좋다고, 이상한 폐가가서 놀다 오지 말라는 경험 어린 충고도 했지만.. 뭐 갈 일은 없겠지[..]
 이윽고 슬슬 배도 꺼지겠다 시간도 좀 늦었다 싶어 계산하기 위해 직원에게 카드를 건냈는데..

직원 : 저기.. 정지 되있는데요?

작은 아버지 : 내가 순순히 카드를 왜 줬다고 생각하는 거지?
저 : 자, 작은 아버지이이이이이!!!

 ...어쩐지 형의 위엄을 보이라면서 카드를 건네시더니 이런 뜻이였나[..] 뭔가 분했지만 이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긁어야지.. 했는데 누님께서 동생이 긁게 둘 수 없다하시며 먼저 카드를 드로우를 하시니 아우는 이를 보고 감동을 하여 누님께 카x 쿠폰과 도x노 피자를 약속했나이다.. 라는 훈훈한 이야기?

 알바ㅅ..이 아닌 친척 동생은 이번 여름 방학 때 다시 한 번 하러 오겠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말뚝박는 거란다.. ㅠㅠ

아.. 그리고 좋은 소식 하나.

☆월급 인상★

조나 좋쿤!!

하아하아.. 덕질을 시작합시다! 하아하아 /ㅂ/

2. 게임 이야기.

 언챠 3를 이번에 매우 어려움으로 끝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째선지 클리어 특전이 보이지 않아서 이상하다 싶어 검색을 했더니.. 없다네요.. 아이고 이게 무슨 말이야.. 그러면 타이틀 딸려면 내가 몇 바퀴를 뛰어야 한단 그 말인가.. 아이고.. 난 그것도 모르고 동영상 다 보면 나오겠지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니.. ㅜㅜ 
  ...일단 좀 질려서 나중에 다시 꺼내서 해야겠습니다. 보물도 아직 절반 밖에 못찾았고.. 보물은 뻔한데 있는 거 같으면서도 찾을 수가 없으니.. 할 거 많네요 음음..

 이어서 근 1년만에 블블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감상 하나.

테르미 개생키.

아오 이 C-foot!!

 이 생퀴는 아주 그냥 자비가 없어요 엉엉. 스토리 모드에서 테이거를 하는데 제 타입이 아니라 약간 감을 못잡고 있는 상태고, 이 생키는 그걸 놓치지 않고 날 유린하네 ㅠㅠ 내가 작년에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레벨도 올러져 있고.. 그런데 나는 블러드 엣지도 못 다루고 있고[..] 덕분에 토튜리얼부터 다시 달렸습니다[..] 그제서야 테르미와의 대전에서 끝을 보았는데.. 아.. 격겜을 다시 시작해야 하나.. 감을 전부 잃어버렸네요. 뭐 당분간 새 타이틀 구입하기 전까지는 이거만 건들 거 같으니 조금씩 찾으면 된다지만.. 정말이지 테르미 전은 진짜 하기 싫어요[..]

3. 사촌동생과 친한 건 좋습니다. 그러나-

 침대에 들이지 마시오.. 라는 걸 주의하고 싶습니다[..] 제가 외척이다 보니 외가댁 사촌 동생들이나 누님은 거리낌 없이 지내는 사이 입니다. 뭐 누님들께서 아기 맡기고 나가실 정도면 그 신뢰도는 높습니다.. 게다가 사촌동생이나 조카들도 잘 따라와 주는 수준이고. 그런데 그 중 잘 따르는 사촌 남동생이 저를 그렇게 좋아라 하는데.. 부모님 곁에서 자는 거 보다 제 옆에서 자는 게 더 좋다고 할 정도로 말입니다.. 아니.. 초등학생이면 이해하지만 이제 내년에 중딩이 되는 놈이.. 아직 귀여우니 오케이지만.. 하아하아... 앙?

 이유는 본의 아니게.. 약간 덕에 물들어서[..] 제가 자기 전에 애니를 보고 잔다는 것과 하는 게임을 잠깐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말입니다. 조금 책임감이 생겨버려서 데리고 잔다는 것을 그냥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아직 애 답게 기똥차게 재미 없는 건 잘 골라내면서도.. 가짜이야기는 그렇게 재밌다고 다시 보자는데.. 이거 초딩이 이해할 수준이였나[..]

 하지만 역시 초딩이였던 지라 12시가 지나가니 껌뻑껌뻑 졸기 시작하더니 이내 품에 쓰러지길래 침대에 눞히고, 전 마저 다 보고 나서 잠에 들었는데.. 아.. 이 생퀴가 잠버릇이 얼마나 고약한지.. 한시간 마다 세 네번은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는 겁니다. 애답게 움직이면 귀엽다고 반응도 안하지만 이건 무슨 머리와 다리 위치를 바꾸겠다고 버둥버둥 거리니[..] 가뜩이나 덩치도 커져서 제 위치는 점점 고립되기 시작[..] 덕분에 잠을 잔 건지 안잔 건지 모르는 상황에서 출근을 하게 되었[..]
 뭐 그렇게 녀석은 제 집에 가고 저는 다시 평온을 되찾았다는 이야기.  

...이 후 녀석에게 전화가 한 통왔습니다.

"형! 나 엘소드 하는데 형 아이디 배꼈다!! 헤헤헤"

..뭣이!?

...부디 하는 게임이랑 겹치지 말길. 아니 아는 사람이랑도 부딛히지 말길[..]

4. 묘하게..

 이번 한 달 동안 로또 하면 잃은 게 없습니다. 그 말은 5천원 써서 5천원 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 역시 학교 다닐 때도 어중간하게 맞히더니 이런 것도.. 응? 그러나 이번에는 슈퍼 주인 아저씨가 오토로 하라고 자꾸 권하셔셔 한 번 해봤는데.. 망이군요[..]
 역시 로또는 모토에요.. 엉엉 ㅠㅠ 4주 연속 끊을 수 있었을텐데 칫[..]

5. 그럼 이만-

 이번에는 꿈도 많이 꾸고 본 것도 많은 데 의욕이 안생기네요.. 옜날 같았으면 날 잡고 7페이지 정도는 적어놨을텐데[..] 글이 적는 것에 흥미를 잃었다기 보다는.. 뭔가 다른 쪽으로 회의가 생긴 듯한 기분입니다 으음.. 다 적어야 하는데..

찰지구나!

...그런 의미에서 좀 적어볼까요 으음. 그나저나 미용실에 갔더니 원장 선생님이 머릴 보시곤 '어머 머리가 이승기 씨랑 같네요!!'
...그건 대체 무슨 의미지[..]

by 세오린 | 2012/02/26 21:25 | 일상☆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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