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신년회

[시마포] 감기에 걸릴 예정입니다[..]

1. 아.. 이럼 안되는데..

 목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이게 좋지 않은 소식이에요.. 전에도 한 번 적은 적이 있지만 제 감기 루트는 코감기-목감기=>못 버틸 감기로 진화를 밟거든요[..] 코감기가 그렇게 심하지 않았던 터라 무시하고 있었는데 목감기가 심하게 와서.. 목이 타들어가는 기분이네요. 덕분에 내일 근무 어떻게 하나 걱정 중입니다[..] 으으.. 약은 싫은데.. 먹기는 정말 싫은데 말입니다 ㅠㅠ

2. 5분 더 자려다-

 제가 아침잠이 좀 많은 편이라 언제나 알람을 10분 전, 5분 전 따로따로 맞춰두고 자는 편입니다. 그런데 아이폰의 알람은 뭐랄까.. 너무 옅어서 금방 일어나질 못해 전에 쓰던 핸드폰을 아침 기상용 시계로 동원해서 잠자리에 드는데.. 아.. 그런데 일을 저질렀지요[..]

 핸드폰이 두 개다 보니 효과는 좋습니다. 시간차라는 것이 말이지요. 아이폰이 먼저 울리고 전 폰이 울리는 형식인데.. 10분 전 알람은 무시하고 끄고 다시 잠드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첫 번째로 울리는 아이폰의 알람을 끄고 대충 이불 위 어딘가에 던져두고 5분 수면에 더 들어가는데.. 두 번째 핸드폰의 알람이 문제였습니다. 책상 위에 있는데 도저히 손에 잡히지가 않는 것이였지요. '에이...' 약간 얼굴을 찌부리면서 이불을 걷어 냈는데.. 침대 아래로 '툭' 소리가 나는 것이였습니다[..]

이, 이건-!!!

 ...넵 침대 밑으로 아이폰이 떨어진 것이지요. 그러니 쉽게 말해서 침대 밑에 떨어진 걸 주우면 그만이겠지만- 방 구조가 그렇지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침대는 책상과 옷장에 가로막혀 이동이 불가한 자리였기에[..] 그래서 생각한 게.. '침대를.. 들어 내는 수 밖에 없나.' 잠결이라고 하기에는 비상하게 돌아갔었지요 음음... 응?
  실행에 옮기고 아이폰을 구출하는 데에는 10분의 시간이 소요. 넵. 계획대로 라면 잔다면 자는 시간을 다 보내버렸지요[..] 아침 운동치고는 격했어요 엉엉 orz.

3. 위닝 2011, 블레이 블루.

 잠깐 짬이 나서 친구 놈이랑 한 번 해봤습니다. 08버젼은 어느정도 손에 익어서 지지는 않을 수준이였기에 11버젼도 어떻게 되겠지 했지요.. 그런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뭐랄까.. 애들이 너무 섬세하게 다뤄야 했달까요.. 08버젼처럼 모 아니면 도 식으로의 플레이가 되지 않아서 연전연패[..] 친구도 어느정도 올드 유저라고 할 수 있었는데 이기기는 이겨도 고전을 면치 못했달까요.. 이거이거 이러다가는 설날 때 초딩 조카들에게 털리게 생겼습니다[..]

 이어 블레이 블루. 작년에 바하 5랑 같이 구입을 했었지만 당시 바하에 뭍혀 거의 반 년 가까이 햋빛을 보지 못한 녀석[..] 생각나서 한 번 꺼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전에 한 번 했을 때는 그냥 '남자라면 토튜리얼은 스킵' 이란 형식으로 플레이 했다가 영 맘에 들지 않아서 토튜리얼을 실행했습니다. 어느게임이든 토튜리얼은 스킵하고 넘어가는 편이였는데.. 으음.. 그런데 토튜리얼만 하다가 꺼버렸네요[..] 이리 몰두해 버릴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아직 많이 남았네요[..]

4. 다사다난 신년회. 

 아아.. 신년회는 저번주 토요일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날 당직이였기에 모이는 인원에게 시간만 일러주고 '너희들이 알아서 장소를 잡고 놀아라'  라고 플랜을 짜주었지요. 하지만 어찌된건지 그런 말 전혀 들은 적이 없다며.. 하나씩 돌려가며 전화가 오고[..] 정작 퇴근시간에는 갑작스럽게 일이 터져서 삐질삐질 일하다가 10시 반즘에야 퇴근을 하고.. 겨우 모임에 도착하니 2차가 거의 끝날 즈음이였습니다.

제길.. 신년회라고 저녁도 쪼금 먹었는데 엉엉.. 

 일단 첫 인사는 녀석들의 질타로 시작하고[..] 는 했지만 이 모임의 통화가 저에게 한 번씩 거쳐갔기에 이래저래 따졌더니.. '그랬던가?' 라고[..] 엉엉 플랜 짜주고 왜 얻어 맞아야 해 엉엉 ㅠㅠ 

 뭐 이래저래 큰 목소리가 오갔지만 그래도 즐거웠으니 그만, 적당히 앉아 있다가 노래방으로 3차를 갔지요. 거기서 목을 다 버리고 왔습니다[..] 덕분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5. 케이온!! 完

적당히 적당히.. 랄까 유이다운 저 눈매.. 응?

 이번에 케이온!! 을 다 봤지요. 사실 받아두기는 했지만 중반부터는 거의 보질 못해서 쟁겨두기만 하고 꺼내질 못했다가 턴에이 다보고 바로 갈아탔지요. 뭐랄까~ 지하철에서 웃으면 안되는 걸 알기에 이 악물며 참고 보았던 기억이 있고~ 뭐랄까~ 그냥 막 청춘이랄까~ 역시 케이온 특유의 분위기는 하나하나 신나지 말이죠. 하지만 후반부 갈 수록 아즈사가 걱정되는게.. 결국 이 부는 차랑 과자랑 케잌만 먹다가 후배라고는 하나 낚지 못하고 졸업을 해버리니.. 아니 뭐 친구 둘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라지만 쥰은 다른 소속이고.. 우이는.. 귀가부 같고[..] 엉엉 아즈사 어떻해요 엉엉.. 

 ...이라지만 마지막까지 흥겹게 보았지요. 역시 케이온이였습니다.

6. 그럼 이만-

 그나저나 봄에는 기타를 좀 꺼내야 겠네요. 가을부터 춥다고 옮겨두고 꺼내질 않았는데.. 케이-온 보니까 다시 불 붙는게.. 하지만 가르쳐 주는 이 없이 독학해야 한다는 게 여전히 걱정투성이 입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아아 기타치고 싶다 아아-!!

 하지만.. 기타 말고도 만들다 만 프라도 건들여야 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으음.. 금년 계획 좀 짜야겠네요[..]
그럼 여러분, 좋은 꿈 꾸시는 겁니다~

by 세오린 | 2011/01/10 00:29 | 일상☆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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