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동생_한정의_만행

아... 금년 휴가도 역시 ㅠㅠ

1. 회사.

 전에도 적은 듯 싶지만 금년까지 출력실 일을 배워둬야 하기에 토요휴무 반납에.. 출력실 대리님 야근 할 쩍에는 야근비도 안받고 공부하고.. 무감각해지는 하루하루가 싫어진다 으으으으[..]

일이고 모가지고 간에 도망치고 싶드아아아아 ㅠㅠ 

 이렇게 월급쟁이의 푸념이 끝을.. 끝을 보고 싶다 으으으 월급쟁이의 숙명이 싫드아아아아 ㅠㅠ 

2. 휴가도 뭐 결국엔-
 
 요 3년 휴가날 패턴을 보면

1. 본인이 아프다. (감기&몸살)
2.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가 아프다. (입원-휴가라 문병가서 죽돌이 확정)

 였습니다. 그래서 금년도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지금 신세지고 있는 외할머님은 평소에 오른쪽 어깨부터 아래까지 그렇게 아프다고 하셔서 병원가보라고 권유를 하면 침 맞으면 된다 하시며 아픈걸 그렇게 참으시더니.. 참다참다 제가 못 참아서 병원가자고 득달해서 갔더니 어어.. 병원 원장님 말이.. '이 때까지 이걸 참고 계셨습니까.. 힘줄 다 끊어지고 물이 찼네요.. 일단 입원하셔야 겠습니다.' 라시는 것[..]
 그래서 입원하시고 팔에 찬 물도 빼고 회복 및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오른팔의 용태를 보게 되었는데.. 뭐 이래저래 휴가를 전부 병원에 쏟아붇고 왔습니다.

이번 휴가도 역시...

 그래서 저번주엔 여러모로 지쳐서 일찍 자버린 탓에 한 주를 넘겨버렸지요 으으... ㅠ 이번주도 집안일 하다가 하루가 금방 가는군요.. 이렇게 주부스킬만 점점 늘어나는 자신이 밉다[..]

3. 회사를 때려친 동생님

 병원가려고 이것저것 챙기는 중인데 동생이 집에 온 겁니다. 평일인데 어떻게 온건가 싶어서 

나-휴가?
동생-No
나-월차
동생-No. No
나-회사 때려침?
동생- Yes. Yes. Yes.
나-....뭐!?

제.. 제길 부ㄹ.. 아니 뭔일이랴.

 뭐 얘기를 줄여보면 사장님이 자꾸 까불길래 한 번 더 까불면 골로 보내버린다. 고 회사 술자리에서 공개 선언을 한 모양입니다. 뭐 자세한 건 적기 좀 그래서 이리 적은 거라지만 그 회사 처음부터 맘에 안들고 언제든 그만두라고 했지만 이런식으로 끝을 보게 되니.. 사장도 잘못했고 동생도 잘못했지만 지나가 버린 일에는 어쩔 수 없는거지요.. 뭐 당분간 쉬면서 구직활동 합답니다.. 만 휴가가 끝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이 좋아할 법한 만화책을 찾아서 연락을 했더니

동생- 됐어, 사줄려면 밀린 원피스나 사줘
나-...그거 20권이 좀 넘습니다만?
동생-사줘. 생일 선물 땡겨 준다는 걸로.
나-(혼미)

악마같은 기지배..

 저렇게 고자세였던 이유는.. 작년에 생일을 안 챙겨줬었기 때문에[..] 그 탓에 뭐라 하지도 못하고 끙끙 거리다가 사줬더니 착한 동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차피 동생들은 다 똑같네요 ㅜㅜ 

4.그럼 이만-

 운동해서 살 좀 빠지나 했더니 사장님 전언땜에 운동을 못하게 되자 살이 도로 붙기 시작[..] ㄱ.. 금년만 어떻게 버티면 되겠지요 ㅠㅠ 아니면 동생처럼 패기를 부려보던가 둘 중 하나 뿐이에요 전[..]

빵☆긋

 아아 호러영화 보고 싶은데 OCN 같은 영화 채널은 유선상태가 안좋아서 바꿔볼려 했더니 기본 3년이라고 하네요. 이 집은 내 후년에나 팔릴 예정이라.. 그냥 참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고~ 월요일을 맞이해 봅시다 ㅠㅠ 

 

by 세오린 | 2015/07/19 23:10 |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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