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지름이 와버려서 통장이 가난해지기 시작해버렸습니다..

1.회사 

 이번에 저랑 친하게 지내는 과장님이 휴가를 가게 되는데.. 형수님이 무섭다며 돈 줄테니 대신 사달라고 리스트를 올려 주길래 일단은 사서 돈을 받았습니다만.. 아니 이렇게 돈 줘도 어차피 돈 빠진 건 과장님 통장에 바로 뵈는 거 아닌가[..] 

 그래서 평소에는 연이 없던 온라인 쇼핑에 손을 댄 결과는 뭐.. 일 주일에 하루씩 거쳐 총 4번[..] 표정이 밝아져 가는 과장님에 비해 전... 이번 휴가도 어디 갈 곳 없기에 그저 눙물만 ㅠㅠ 

 ..이상하게 저 휴가때는 비가 그리도 오더라구요[..] 이번에 맑는다면.. 뭐 자전거 타고 한강이나 이리저리 돌아다닐거 같지만서도.

 아 그리고 보니 사장님이 이번에 출력실.. 즉 인쇄소 판 작업하는 부서의 일을 꿰차지 못하면 12월에 너 모가지 라고 갑작스래 통지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제 목은 12월 이 후엔... 흐규흐규

 아니 6개월 정도 시간이 있다고 치지만 나보다 먼저 입사한 형님도 1년 정도 걸려서 한 걸.. 게다가 인디자인이나 일러스트에 대해서도 이래저래 공부가 필요한데 아 주위에서 너무 협력을 안해줘요.. 으으 이러다간 '사장님 5년동안 빌어먹게 감사했습니다!' 시츄에이션이 절로 연상되는 중입니다[..] 

2. 살이.. 쪄버렸... llorz

 잠깐 방심한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쪄버렸습니다. 호라모젠젠 수준. 이제는 어디 헬스장에 가지 않는 이상 다운 카운트는 없지 않을까 정도로 으으으.. 한국사람이 밥심이라지만 할머니가 주시는 대형사발의 밥을 고냥 고대로 먹을 때 부터 이 사태를 예상했어야 했는데 으으... ㅠㅠ 

 결국 운동하는 친구의 조언을 얻어서 밥도 반 정도 덜어서 먹고, 2시간 정도 운동은 하는데.. 회사에서 먹는 밥이 다 고기에 고기인지라 이게 또 문제[..] 바.. 바나나 다이어트라도 해야하나 ㅠㅠ 

3. 그간의 지름.

 [프라모델]
엑시아(이그니션 한정판+일반판) + 더블엑스 MG

 [3D안경]
폭풍마경 (왜 샀지)

 [게임] 
다잉라이트 (G2A에서 처음 결제해 봤네요 ㅎㅎ)

 [USB 앵커 충전기]
 [EXR 90% 세일]
이래저래 9벌[..]


여러분 세일이 이렇게 사람 통장 목숨 줄을 잡습니다 여러분!

 세일에 혹 해서 샀더니 평소의 배 이상의 지출을 해버렸습니다. 

 프라모델은 뭐.. 돈 받기로 약속하고 구입했지만 줄 거 같지도 않고, 그냥 얼굴도 모르는 조카놈 선무로 퉁지자고 마음을 달래는중.
 3D안경은 좀.. 급하게 지른 감이 있는 물건입니다. 필요라기 보다는 그냥 간지 포퐁 터진다는 이유로 회사 형님이랑 합심해서 지름 [..] 안드로이드 용인지라 아이폰은 좀 커서 잘 안되네요.. ㅠㅠ 
 다잉 라이트는 아래에서 적어볼랍니다 ㅎㅎ
 USB 앵커 충천기는.. 지금 보유중인 충천기는 한 구당 하나씩 물고 들어가는게 그렇게 보기 싫어서 뭐 좋은 게 없나 돌아다니다 결국 '이놈!'하고 지른 물건입니다. 통통한 녀석 두 개 빠지고 말쑥한 거 하나 들어가서 4집안을 책임지며 충천하는 그 모습이 어찌자 맘에 들던지요 ㅋㅋㅋ 
 EXR 90% 세일에 훅 해서 여러벌 샀다지만 기본적으론.. 다 츄리닝 ㅠㅠ 
 
 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니에요. 문제는.. 으으으.. 택배 맛에 들려버릴 거 같아요 으으으 뽀.... 뽐이 온다! 세일이 온다 으아아아아 뭐.. 뭔가를 사고 싶어집니다 ㅠㅠ  토.. 통장을 보면서 마음을 안정시켜야 할 거 같네요 후우[..]

4. 게임 이야기.

 다잉 라이트는 실은 꽤 예전부터 눈에 두고 있던 게임이였습니다만 뭐랄까 스팀 세일해도 영 맘에 안들고, 여름세일 까지 기다렸는데도 이게 영.. 가격이 어찌어찌 합의가 안되길래 혹시나 해서 G2A에 가봤더니 더 싸더군요. 그래서 그냥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플레이는 뭐.. 개인적으로 재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게 여러명이서 같이 좀비를 피해 달리기도 하고 싸우기도하고, 동시에 궁지에 몰린 동료를 버리고 도망간다는 이 묘한 기분!

 
바... 방치 플레ㅇ...! < 

 플레이 하다 보니 한글패치가 있다는 말을 들어서 깔아봤는데 한국인만 출입이 가능하게끔 해두셨더군요. 덕분에 짧은 영어로 대화가 오가도 어느정도 '아 그래염' 수준인게 정말 맘에 듭니다.. 어? 
 
 첫 날 플레이 할 때.. 뭐 복돌이로 먼저 한 번 달린 것도 있고(테스트용으로 잠깐;) 유투브로도 복습한 것도 있고 해서 혼자서 막 달리는데 한 유져분이 참가하셨습니다. 뭐 이런 대화도 나눈 것도 그리 많지 않은데 맘에 든다면서 친구등록을 해주시더군요. 덕분에 매 주마다 같이 달리고 있습니다 ㅋㅋ 뭐 그래봤자 이제 3번 정도 뿐이지만요 ㅠㅠ
 
 덕분에 당분간은 심심치 않게 밤을 보낼 수 있을 듯합니다만.. 음.. SSD를 질러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드는 게임입니다 음.. 최저 옵션인데 좀비가 많은 구역에선 프레임이 격하게 떨어지는 중이라 ㅠㅠ 으으.. 차.. 참아야 하느니라. ㅠ

5. 그럼 이만-

 기계식 키보드를 사달라던 친구의 생일날, 간만에 모여서 이래저래 떠들었는데 어째선지 장장 3시간 동안 
여자친구란 주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 세명이 있었습니ㄷ.. 크흡 ㅠㅠ 

낮 까지는 참 하늘이 보기 좋았는데 말이지요.

 지금은 구름이 끼기 시작하는게.. 아무래도 쏟아지겠지요 이거 ㅠㅠ 다들 우산 잊지 마세요 ㅎ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5/06/29 01:46 |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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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베른카스텔 at 2015/07/14 22:27
이제 휴가의 계절이 오는군요.. 전 이번 휴가 때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_ㅠ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5/07/19 20:52
전 할머니가 입원하시는 바람에 병원에서 다 보내게 되었..
그나마 위안이라고한다면 시원하게 보냈다는 걸까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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