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강남.. 정돈 아니더라도 번화가는 가끔 나가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회사.

비흡연자 이지만 요근래 한 대 피고 싶다는 욕구가 급상승 중.

 번 아웃 증후군 비스무래한 걸로 고생 중입니다.. 늘상 격는 광고주기라지만.. 으으.. 이런 일상은 모 야메롱다!!

2. 강남에 놀러갈께!!

 
나이 2x. 서울 촌놈 강남에 가다.

 ..아니 뭐 강남을 아예 안가본 건 아니지만; 어차피 일 땜에 왔다갔다 한 거 뿐이라 지형만 알 뿐이지 무엇이 두루두루 있는지는 몰랐지 말이지요. 근데 이번에 대학교 동아리 선배와 동기가 모이자고 해서 고른 곳이 강남역 부근.. 놀러 간다는 건 알지만 왠지 모르게 일하러 나가는 거 같은 기분은 왜 드는 걸까[..] 업무용이 아닌데 ㅠㅠ 

 뭐 어쩌다 보니 먼저 와버려서 느긋하게 2번 출구로 향하던 중.. 크고 아름다운 건담느님을 발견.. 이끌리듯이 걸어간 전 건담 매장을.. 성지를 으으으.. 요근래 건프라 관둔지 오래됐는데 역시 이 매력을 놓칠 수가 있어야지요. 한 20분 정도 아이쇼핑하다가 나왔습니다. 어메이징 엑시아를 질러야겠어 음. 하지만 사실은 남자-남자 보단 여자-여자 라던가 남자-여자 커플이 더 많은 것이.. 부.. 부럽지 않아 ㅠㅠ 

 더 보고 싶었지만 약속시간이 다 되어가는 지라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약속장소에서 선배랑 동기랑 만나서 간만의 해후도 하면서 밥 먹으러 간곳이.. 아마 더블 트러블인가.. 와플에 닭고기랑 얹혀서 나와 생크림인지 뭔지 찍어 먹었는데 완전 달달한게 맛있더군요. 하나론 모잘라서 샌드위치 하나 더 시켰는데 듣기론 로버트 할리가 추천했다고.. 는 알게 뭐야!! 먹는 건 즐겨야지!! 으음.. 암튼 겁나 맛있게 먹고, 근처 카페에서 떠들다가 플스방가서 간만에 위닝 좀 달리고 보니 어느세 하루 반이 지나가더군요. 저녁 약속이 없었더라면 더 즐기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나중을 기약하고 헤어졌네요 ㅠㅠ 

 그나저나 의외로 강남에서 피규어를 많이 파네요. 악세사리라던가 장신구가 더 즐비하게 팔릴 줄 알았더니.. 아 부정적이라는 게 아니라 묘하게 신기해서 말하는 거에요 ㅋㅋ 

3. 3개월 만에 만난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

 고기 집에서 거하게.. 급은 아니지만 음주 좀 한 친구들이 저를 맞이 해주며 하는 이야기는 

 A - 어이 시벌! 통키 아빠는 죽었다고! 금 밟아서! 
 B - 이런 써글? 통키 아빠는 만화책에선 살아서 돌아온다고!
 C, 나 - ??? 다 필요 없어 통키 엄마가 최고야!! 

 친구는 끼리끼리 모인다더니... 
 
  약속시간에 늦은 저를 질타하기를 잠깐, 갑자기 포텐 터진 이 얘기는 이후, 추억 보정이 잔뜩 들어간 만화와 주제가, 특히 세일러 문과 웨딩피치에 집착하고 맙니다. 이 열띤 대화는 1시간 가까이.. 그.. 그만둬 이 넘들아!!! 는 개뿔. 씽나게 오프닝을 불렀습니다 허허허허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참 신기하지 말이죠.

4. 데드 아일랜드 립타이트 [完] 

 총 플레이 시간은.. 30시간 조금 넘었으려나요. 이런 저런 사이드 퀘스트 정리한 것도 있고, 정글에서 길을 후반에 가서야 외운 탓에 이래저래 시간 버린 게 많아서 데드 아일랜드 보단 더 버렸네요;; 그래도 만렙에 클리어[..] 의외로 핸디슨에선 금방 외워서 이 쪽에선 금방 끝을 봤네요.

 일단.. 평을 치자면 확장판이란 대다수의 의견과는 같지마는 난이도는 아니다.. 랄까요. 뭐 다들 같은 평이긴 하지요. 일반 좀비 즉 워커나 감염자가 데드 아일랜드에 비해 난폭하게 덤빈다던가, 공격패턴이 다르다던가, 특수 좀비가 더 늘었다 등등이지만 뭐 그렇게 어렵지 않게 끝을 봤다곤 생각하는데.. 전 특수 좀비 보단 일반 좀비가 더 무서웠.. 특히 투척하는 좀비 -_-

한 대 맞았는데 빨강 경보 반짝반짝

 아니 이 뭐 cfoot.. 특수 좀비도 이렇게는 못치겠다는 건 둘째치고 옵션도 구리구리한 다이빙 칼이라던가 주방용 칼이 무슨 원샷 원킬을 노릴 정도의 수준이란 말인가.. 게다가 무기는 또 빠루가 안나와요.. 주황이 빠루가 겁나 그리운데 나오지 않는 겁니다 ㅠㅠ 
결국 마지막 까지 나오지 않은 빠루. 주무기는 무거운 권총 / 감전총 / aug / 파마스 / 감전 경찰 곤봉 / 감전 야구빠따 / 몰 정도로군요. 열쇠 렙이 3인데 어째선지 3렙 짜리 자물쇠를 따도 화염병만 줄창 -_- 덕분에 상점을 자주 들락날락 거렸습니다 ㅠㅠ  다행히랄까 총알도 잘 나오고 상점에서 주황이 잘 던져주는 탓에 돈 버는 맛이 있기도 했고 흠. 

 암튼 1회차는 재미나게 끝을 봤습니다만.. 역시 엔딩이 신경쓰이네요. 이번에 나오는 데드 아일랜드 2 는 1의 주인공들이 아닐텐데 말이지요.. 아니 느낌상 그냥 하는 말입니다. 1의 주인공들은.. 배드 엔딩인지 해피헨딩인지 저 신경쓰여요 < 

5. 그럼 이만

 광고주가 끝나가고 이제 조금 풀릴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 말은 조금 일찍 퇴근이 가능해졌다는 얘긴데.. 두 정거장 더 가서 내리던지 해야지. 요 근래 배가 후덕해져서 스트레스가[..] 날도 선선해지고 딱 운동나가기 좋은 시기긴 하네요 ㅎㅎ 

 
간만의 동방. 테위 건 설마 저 꺼먼 거 아니겠ㅈ...

 그럼 다들 좋은 꿈들 꾸시고- 꿈이라 하니 전 요근래 쫒기는 꿈 아니면 심각한 꿈만 꾸네요 ㅠㅠ 

by 세오린 | 2014/08/17 23:42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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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베른카스텔 at 2014/08/18 00:46
ㅜㅜ 왜 저는 아직도 바쁜거죠 ㅜㅜ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8/24 23:38
저도 여전히 바쁩니다 ㅠㅠ
Commented by 홍당Ι아사 at 2014/08/18 01:26
나이가 들수록 추억거리보다 달달한 이야기는 잘 없죠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8/24 23:38
최고의 안주감이지요 ㅋㅋ
Commented by 콜드 at 2014/08/18 10:16
통키엄마!!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8/24 23:38
엄마 최고!!
Commented by Rebecca at 2014/08/18 12:23
강남은 은근히 여러가지가 갖춰져있더라구요. 건담이라던가 건담이라던가 건담같은거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8/24 23:38
그 건담이 참으로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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