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그만둬 상사의 분노치는 맥스라고!!

1. 회사.

 ㄷ.. 두렵습니다.. 녀석이.. 녀석이 또 뭘 저질를지.. 저는 무섭습니다.. ...는 반쯤 진심[..] 이유는 아시다 시피 제 아래 후임 녀석이.. 2주가 넘어가도록 어벙해서 말입니다.. 어리다는 것으로는 조금 용납이 안되는 범주를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 하기 전에 다 지시하고 알려준건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 윗상사가 같은 일을 시키는 데 모르쇠를 취하고, 후임은 혼나고 나도 혼나고 이게 자꾸 반복되니 머리에서 사리 날거 같은 기분이에요 아핳하하핳...
 
사리고 뭐고 살고 싶다..

 ...뭐 녀석이 사고를 너무 치는 덕에 제 존재가 지워져버려서(??) 반대로 제가 가끔 하는 실수는 원만하게 넘어가고 하는 미묘한 상황이[..] 하지만 녀석이 사고 치는 건 또 제가 처리를 해야 하기에.. 으으.. 덕분에 무릎 연골이 상한 모양입니다. 의사 말로는 평볌한 일반인이 다칠 수 없는 부위라며 의아해 하지만 이게 진짜 아픈걸[..] 쉽게 말하면 다리를 쭉 못 폅니다 피면 통증이 몰려와서.. 덕분에 장시간 걷는 상황이 발생하면 절으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하아.. 의사 말로는 일주안에 회복이 안되면 큰 병원 가야 한다고 하는데.. 얘를 두고 어딜가냔 말입니까 ㅠㅠ 

 ...부디 오늘이 일요일이라고 해줘요 ㅇ<-<

2. 벛꽃이 만발할 무렵읠 달밤. 나는 달렸다.

 야근이 끝나고 자리를 치울 무렵, 우연히 사장님과 경리과 누님이랑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게 그만 길을 잘못 들어서 여의도 쪽으로 진입.. 그 당시 벛꽃이 만발했던 지라 불법주차가 만연했던 지라 길은 꽉 막혀 있었습니다. 뭐.. 이러면서 여흥을 즐겨야지 하면서 창밖을 바라보며 꽃 구경 중이였는데, 같이 밖을 보던 경리과 누님이 갑자기 돈을 저에게 건내시며 

'동생아 핫도그를 사오거라'
'...네?'
'롸잇 놔우'
'허허허 개그가 유쾌하시네요'
'롸잇 놔우'
'예얍'

 농이 아니였던 겁니다[..] 결국 잽싸게 내려서 삼천원 짜리 핫도그를 구입하고 돌아서는 그 순간, 차는 출발했습니다. 

이.. 이게 무슨 만화같은 상황이여!!

 아니 진짜.. 아까까진 꽉 막혀있던 도로가 갑자기 풀리기 시작했던 겁니다. 1차선도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발하신 사장님. 창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고 나를 부르는 누님, 그리고 그 차량을 쫒아 달리는 나. 양손에 핫도그만 아니였으면 영화찍는 줄 알았을 시츄[..] 그렇게 전 성인 팔뚝 만한 핫도그를 들고 8분 가량을 전력으로 뛰어 차가 잠깐 멈출 때 겨우 올라탔습니다.. 그때는 웃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오 쪽 팔려[..] 벛꽃놀이 아닌 벛꽃놀이를 해버렸습니다 허허

3. 디아 3 확장팩 - 아이야 너는 레오릭이 선택한 아이란다..
 
 짬짬히 하던 디아 확장은 어느덧 네팔렘 레벨 세자리에 입성하게 됩니다. 동시에 하나 눈에 띄는 것이 생겼는데.. 그게.. 레오릭의 전설 탬이 몸에 가득 들려 있다는 것입니다[..] 

ㅋ... 콩가루 집안이 나를 더렵히려 한다!!!

(아실 분은 아실 이야기. 레오릭-디아블로땜에 미쳐서 검은왕-후에 해골왕
둘째 아들-디아블로-1에서 주교에 의해 디아블로가 되버리고,
첫째 아들-아이단, 디아블로 1에서의 주인공. 디아블로에 이긴 뒤,
 소울 스톤을 머리에 박아 버리는 탓에 디아블로의 정신 공격에 못이겨 결국 디아블로-2
레아-아이단과 아드레아의 딸. 아시다 시피 역시 디아블로-3)

 아니 진짜 몰랐는데.. 처음 플레이 하면서 주웠던 전설템은 레오릭의 왕관, 후에 주운 것이 쇠망치-반지-목걸이 순으로.. 일단 제가 알기론 남아있는 장비는 이제 어깨 부위 장비.. 그것만 주우면 레오릭의 아이템이 맞춰집니다. 생각지도 않은 상황[..] 
 목걸이는 아라녹을 줍긴 했지만.. 레오릭의 목걸이에 극대화 확률인지 피해인지 100%가 떡 하니 위치하고 있는 탓에 악사에게 양보[..] 살다살다 디아 아이템에서 100%가 나오는 건 또 처음보네요 허허 덕분에 데미지 뻥튀기 되서 20만 후반에서 40만 중반을 달리게 됬습니다 허허허 조만간 스샷 한 번 ㅉ.. 너무 흐접인데 ㅠㅠ 

 문제는 이 후로 뭘 먹질 못하네요[..] 미춰버리겠네[..] 덕분에 오랜만에 성전사 좀 키워봤습니다. 재밌는 거 같긴 한데.. 역시 난 수도사 스타일이라는 걸 통감하네요 ㅋ

 그나저나.. 레오릭의 4대가 망한 이야기[..] 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스토리가 있다길래 돌아다니다 보게 되었는데.. 디아블로 세계관의 영웅들, 특히 1은 전부 타락하더군요[..] 그 뒤에 네임드 몹으로 나오고.. 하나하나 사연이 있는 몬스터가 허다하더군요. 난 그것도 모르고 죽으면 릴레이 뛰고 그랬지 ㅠㅠ 뭐.. 그냥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 흐흐.

4. 그럼 이만-

 ...월요일에다가 광고시즌입니다. 달려야지요 ㅠㅠ 그나마 월급이 조금 올라서 달릴 만 하다는 게 조금 위안이 되네요 ㅠㅠ 

주말에 비온다 들었는데.. 너무 맑아서 창문 다 열고 청소[..] 밤에 보니 구름이 가득이네요 ㅠㅠ 

 짬이라는 게 참.. 날 듯 하면서도 안나지요 ㅠㅠ 으으 예전처럼 느긋하게 블로그 하고 싶네요 ㅠㅠ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4/04/14 01:34 |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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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콜드 at 2014/04/14 04:02
핫도그!!!!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4/14 10:50
왠지... 냐한 느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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