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디아 확팩으로 하루가 지나가 버렸다-

1. 회사-

 ...음. 신입의 경우 이래저래 말이 많습니다. 제가 그만한 때에도 눈치를 읽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주의를 하고 다녔던 거 같은데.. 요즘 애들은 좀 다른가.. 여러가지로 맘에 안 드는 것이 있습니다만 뭐 말을 해도 듣질 않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는 누군가의 말이 떠오르네요[..] 뭐.. 이건 어쩔 수 없이 시간이 해결해 줄 수 밖에 없는 건가 하고.. 반 쯤 놓았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걸로 날 슬프게 만들려나 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가.. 으으.. 혼잣말이 늘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경리과 누님들이랑 영화보러 가는 건 나뿐이라는 사실에 묘한 승리감 헤헷.. 어째선지 누님들은 제가 편하다고 합니다. 뭐 하루 이틀 본 것도 아니곤 하지만.. 남자 멤버는 딸랑 나 하나라는 것도 좀 묘한 기분이 들지만서도.. 뭐 어때.

 그나저나 여러분.. 프라이버시란 영화를 보시려 한다면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심오한 듯 하면서도 뭔가 허탈한 통수를 치는 것이.. 으으.. 누구 이 영화 본 사람 감상평 좀 들려줘요. 보고 나서도 찝찝한 기분.. 밥 먹다가 돌 씹은 기분 ㅠㅠ 

2. 닝겐... 이 창문을 열어라.

 요근래.. 신입 땜에 여러가지로 미리미리 해둬야 할 게 좀 있는 터라.. 예를 들면 식기세척이라던가 서류 정리라던가.. 할 짬은 아닌데.. 못 맡기겠다는 묘한 기분 비스무래한 것도 있고[..] 내가 열심히 하면 좀 따라오겠지 하는 맘으로 평소보다 좀 일찍 나가고 하는데, 아침 출근길. 현관에서 신발을 고쳐 신고 있는데 어디선가 창문 긁는 소리가 나기에 소리의 근원지를 향해 고개를 돌렸더니 뒷집의 주방 철장 너머로 점박이 성묘 하나가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걸 멍하니 바라보다 눈이 맞았는데 이 녀석이 조용히 고개를 내리깔면서 창문과 절 번갈아 보더군요[..] 뭐랄까.. 이건 그거겠죠.. 그거.. 문 열라고[..] 가볍게 무시하고 돌아서긴 했는데.. 이 녀석이 저 나가는 시간에 맞춰서 창문에 대기 타고 있다는 걸 보자니 묘한 기분이 듭니다[..]

3.합☆격

뭔가 해방되는 그 느낌~ 아니까~

 아.. 길고도 길었습니다.. 격주마다 시험본다는 건 이래저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였었지요.. 무려 2달에 걸쳐서 합격을 했으니 말입니다 ㅠㅠ ...아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정확히는.. 기능 붙고 난 뒤, 4번이나 들른 뒤에야 합격했네요.
 원래는 3번이여야 하나, 광고 주가 끼는 날에 신청한 탓에 연달아 철야를 보낸 전 제시간에 가지 못했고 한 주 뒤로 미뤄서 시험을 봤는데 그게 합격 됬다는 이야기. 
 
 아- 기분 좋으니까 합격-합격 중복으로 써도 괜찮은 기분이네요 헤헷, 그 까이꺼 뭐 대수롭지도 않은 거라고 하시지만.. 일단 새가슴인지라[..] 시험 보는 내내 오른발이 덜덜 떨어서 꼬집고 때리고 별 짓을 다했... 으으.. 뭐 이젠 안 몰거지만-
 면허증 발급 받으려면 오후 6시 전에 면허 시험장으로 오라는데~ 저는 그 시간에 퇴근하기 힘들고~ 또 대신 가 줄 사람도 없어서~ 당분간 못 받아요~ 저~ 적어도 한 달 동안은 면허증 못 받아요~

회사에서 차를 몰까 보냐.

 이거 다~ 어쩔 수 없는 거에요~ 다들 아시죠~? 
그리고 말이지요.. 누군가 그랬습니다. 운전하면 지는 거라고 < 

4. 디아 3 확팩을 지르고 난 뒤-
 
 회사에서 근무할 무렵, 회사 형님이 디아 3 확팩이 내일 나온다고 말을 꺼냈습니다(24일 기준) 저야 뭐.. 듣자마자..
 
(이미 전 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였으나) 지름을 결정.

 뭐.. 전 부터 구매 확정품목이였기에 망설임이 없었고, 늦은 퇴근에도 불구하고 구입 및 플레이를 한 감상-
반쯤 졸아서 뭘 했는지 몰랐다.. 랄까요[..] 잦은 야근 탓에 심신이 지쳐있던지라 이틀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넘어가버렸네요. 

 뭐..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가벼운 기분으로 고행 3으로 진입했다가 줄줄이 죽어 나가는 통에 내리고, 내려서 현재는 달인에서 놀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템으로 고행 3을 솔플로 뛴다는 게 말이 안됬지[..] 처음 구입해서 플레이 할 당시 이것저것 바뀌어 있는데 게임 시작에서 비공개라고 찍혀 있기에.. 당연히 솔플권장인가 싶어서 옵션도 안 건들고 했다가 워낙 죽어나가니 로비에서 이것 저것 건들고 나서야 멀티 플이 있다는 걸 깨닫는데 까지 구입하고 나서 2시간[..] 뭐랄까.. 바보짓했죠[..]

 5일이 지난 지금도 뛸 자신은 없습니다. 템이 좀 더해져서 좋아지긴 했지만, 달인급에선 이제서야 수도사 무적 스킬 빼고 공격기를 넣어서 쌈빡질 할 정도의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공이 아마 25만에 강인함이 4천 좀 넘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공이 좀 구리구리 하지만 어디가서 죽진 않네요 ㅎㅎ 나중에 스샷 하나 찍어서 올려야지 어휴.. DP를 어찌 올려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ㅠㅠ 

 그나저나 간만에 이글루스 분들 여럿 뵐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네팔렘 좀 올리고 나면 끼어줘요 ㅋㅋㅋ

5. 그럼 이만-

 하암.. 자야 하는데 꼭 이 아슬아슬한 시간에 자야 한다는 묘한 승부사의 기분이 드ㄴ.. 헛소리입니다. 얼른 자야지요 넵. 아- 그리고 보니 할머님 이야기를 요즘 빼놨군요. 요 근래는 많이 건강해지셔서 걷는 연습 중이시라 합니다. 4월안으로는 퇴원 하실 수 있다는데.. 그 때까지는 병원을 제집 드나들 듯이 다녀야하는군요 으허허.. 이쁜 누나라도 있었으면 좋았으련ㅁ..

 
으으.. 이제 날도 풀리면 본격적으로 춘곤증이 몰려오겠군요 ㅠㅠ 

 아따.. 오늘도 날이 따닷했는데.. 이불이라도 좀 말려 놓을걸 그랬나 봅니다. 그리고 보니 벛꽃이 피기 시작하더군요. 벌써 이런 계절인데.. 따땃한 날인데.. 내 옆구리는 그렇지 못해.. 

 꿈에서라도 옆구리를 따시하게 해주오.. 아니 그게 더 슬픈가.. 후후..

그럼 여러분 좋은 꿈들 꾸시길-

by 세오린 | 2014/03/31 02:03 | 일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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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콜드 at 2014/03/31 08:20
합격 ㅠ_ㅠb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4/14 00:33
드디어 ㅠㅠ
Commented by 화려한불곰 at 2014/03/31 08:47
회사 + 디아 라니. 엄청난 조합이네요 ㅠㅠ 파이팅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4/14 00:34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 디아 ㅋㅋ
직딩이 이렇게 놀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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