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간만이십니다... 아니 간만이네요

1. 회사.

 인쇄소 막둥이였던 신참이 이번에 자리를 옮겨 제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뭐.. 한 달 동안은 방치하면서 조금씩만 알려줘야지.. 라고 저 처음 들어왔을때랑 조금은 다르게 상냥하게 해줄 생각이였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냨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그 기분입니다. 흔히 어머님이 말씀하시는.. '너 같은 생퀴 하나 키워보면 네가 어떤지 알것이다' 라는 겁니다 음[..] 아니 그게 그럴 것이 저 처음 입사 했을 때랑 똑같은 실수 패턴을 보여주는 겁니다. 덕분에 자연스래 제가 연관되어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 저는.. 저는.. 2주만에 해탈 모드에 들어섰습니다 ㅠㅠ 
 성내는 걸 싫어해서 살살 어르고 달래면서 이거저거 조금씩 알려주는데.. 나중에 제 윗 과장님이 물어보면 어물쩡 거리면서 답을 못하고 ㅋㅋㅋ 나는 불려가고 ㅠㅠ 혼나고 ㅠㅠ 다시 일러주고 ㅠㅠ 이러면서 나도 녀석도 그냥 넘어가고 또 반복되고[..] 조금.. 다루기 힘든 녀석이 들어오긴 했습니다만 동시에 편해진 감도 있긴 있습니다. 덕분에 맘 편히 회사를 떠날 채비를 해도 되겠지요. ...는 뻥 이직 권유를 받긴 했는데 몸도 정신도 힘든데다, 칼빵 맞을 직업인지라 안 가기로 했습니다 엉엉.
 제 자리 지키면서 일러스트랑 인디자인.. 출력실 업무에 대해서 좀 배우면서 하나 꿰차야겠네요 음.

2. 날개뼈 통증으로 고생중입니다..

 일주 전.. 잠을 잘못잔 건지 뭔지 자고 일어나는데 왼쪽 날개뻐가 마치 칼로 후비는 마냥 시리고 아프면서 힘이 안들어가는게 미치는 겁니다. 그런데다 당일 할머님 병간호 담당날이였던지라 빠지지도 못하고 끙끙 앓으며 어찌 가긴 갔는데.. 그 때는 목덜미까지 올라와서 고개를 내리는 게 불가했습니다. ...뭐 근데 아픈 것에는 대응하는 게 좀 둔한 편이라 '좀 자면 나아지겠지' 하고 냅둔 게 벌써 일주가 넘어갑니다[..] 
 지금은 어깨부터해서 날개뼈까지 통증이 있는 편인데 아직까진 참을 만해서 버티는 중입니다만.. 그 때는 아오.. 목욕할 때 마다 수술했던 쇄골부위의 근육이 전기로 지지는 것 마냥 펄떡펄떡 경련나는 꼴이 과관이였습죠[..] 지금도 가끔 그렇긴 하지만 덜한 수준이기에.. 방치 중입니다. 그러나 이번 주내로 아픈 게 가시질 않으면.. 가야지요 ㅠㅠ 병원 ㅠㅠ 
 요근래 지출이 많아서 가기가 좀 껄끄러워 지는게.. 으으.. 비타돌이.. 비타돌이가 원흉이였어 으으...

3. 운전면허 시험 Ver.3

 이번주에 3차로 시험보러 갑니다[..] 2주차 때는 반 정도 다 넘어가서 가속 좀 했더니 패닉에 빠져서 결국 강사의 급제동으로 실패.. ㅜ 이번에야 말로 붙어서.. 붙어서.. 실패했다고 구라치고 숨겨야지[..] 실패한다면.. 당분간 시험 안봐요[..] 시간 더 들여서 연수 받고 해볼랍니다 ㅜㅠ

4. 게임-

 ...이래저래 쉰다고는 하지만 회사 선배 덕에 늘어난 삼습타 덕에 퇴근길은 심심치가 않군요. (삼 =3ds / 습=psp / 타=비타) 골라서 가져가는 재미가 솔솔.. 이라지만 삼다수는 한 달 좀 넘게 방치중이군요. psp도 마찬가지의 취급을 흠.. 당분간은 비타용 드크에 올인하기로 결정한지라 허허.. 그것도 퇴근시간 한정으로[..]

 뭐 그 외로는.. 간만에 다시 잡은 데습3 정도랄까요. 우연히 방송 본 것도 있고, 아직 못 깬 난이도가 생각난 탓에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깨게 된게 클래식 모드 클리어 / 순수 생존 모드 진행중 ...인데 순수 생존 모드 짜증나 ㅠㅠ 탄약과 물약을 손수 만들어서 플레이 하는 방식인데.. 이거 뭐 라이플 들면 탄약이 금방 떨어지는 마당이니.. 그래서 짠 무장이 시커 라이플 + 샷건 / 리볼버 + 근접무기 로.. 후자의 무기를 쓰는 중입니다. 데미지도 어느정도 나오는데다 공속과 재장전도 맘에들고.. 탄약소비가 덜 든다는게 선택의 이유 ㅠㅠ 
 그래도 3회차라고 외운탓에 덜 맞아서 어느정도 버티긴 하는데.. 지금이 아마.. 14장인가 할 겁니다 기괴도시편. 이제 이걸 깨면 악랄하기로 소문난 하드모드 입성인가 후우[..]

 라지만 조만간 디아 3 확장판이 발매니 잊혀지겠지요 허허허허허허허

5. 그럼 이만-

 디아 확장판에 대한 정보좀 볼려고 접속했더니 인증키를 대라고 해서 간만에 봉인 중이였던 아이폰 4를 꺼내 기동했습니다. IOS 7로 업그레이드 후 하도 버벅 거려서 냅두다 켰더니 7.1 올리라고 하더군요, 올렸습니다. 뭐.. 전 버전 보다는 조금 스무스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여전히 버벅거려[..] 하지만 그 걸 제외하면 현재 쓰고 있는 옵지 보다는 깔끔하게 게임이 (룰더 스x이 / 메이플 빌x지) 구동되고 있다는 걸 깨닫곤 역시나 아이폰... 애플빠는 아니지만 그 대단함을 깨달았습니다 음음.  다음엔 반드시 아이폰.. ㅠ

겨울은 가고 봄이 오고 학생이 오고.. 어??

 출근하는데 학생들 늘어나서 일찍 나서야 자리가 나는게 조금 슬프네요 ㅠㅠ 니네들도 캐나다처럼 9시 등교였었으면 좋겠다 ㅠㅠ 학생들은 아침잠 푹 자서 좋고 어른들은 출근길에 자서 좋고.. 엉엉 ㅠㅠ 라지만 한국에는 이런 일이 있을려면 몇 십년은 지나야 가능하겠지요[..] 암튼 이 놈의 나라는 공부 밖에 몰라요.. 그렇다고 공부로 올인해서 성공한게 뭐 있어야지... 어휴 ㅠ 

 뭐 이런 저런 얘기는 그만 두고 오늘도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4/03/23 23:47 | 일상☆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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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몬토 at 2014/03/24 00:20
저도 슬슬 졸업과제+취업구하는 시즌이라서 바빠지기 시작하네요. 부족한 학점 매우느랴고 하드코어하게 시간표를 짰더니 과제폭탄이...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3/31 01:04
으으.. 힘들 때 시군요 ㅠㅠ
힘내라고 하는 말이 무책임하게 들릴 때이기도 하지만..
힘 내시라는 말 밖에 못드리네요 ㅠㅠ
Commented by 베른카스텔 at 2014/03/24 01:51
생각해보니.. 인쇄소라면.. 출판사와 연관이 깊군요 ㅋㅋㅋ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3/31 01:02
뭐.. 책을 가끔 찍긴 하지만,
사진첩이라든가- 어디 편의점이나 옷 매장 포스터라든가..
그런 것 투성이에요 ㅋㅋ
Commented by hfhf343 at 2014/03/24 18:17
신입 가르칠떄가 제일 골치아프죠 저도 지금 신입으로 들어가는데 힘드네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3/31 01:01
힘내세요 ㅠㅠ
선배님들 뭐라 하는 것도 다 애정이 있다 생각하시고,
뭐라 한 마디 하면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받아들이고 들으면..

스트레스는 좀 덜 받아요[..]
Commented at 2014/03/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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