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간만이십니다.. 만 짧습니다.

1. 회사-

 올해 졸업한 막둥이들은 하자마자 야근을 하게 되었고, 일 바쁜 건 지나가 조금 편안해 졌으나.. 회사에서 조금 쉬는 격이 되는군요 음. 회사에서 쉰다는 이야기는 3의 부분에서 이어집니다..

2. 도로주행 1차 시험

 저번주에 도로주행 시험을 봤었습니다. 일찍일어나 학원에 가서 자리잡고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차를 모는 연습을 하기를 어언 두시간 또 다시 마지막 차례가 된 저는 바로 앞의 시험생이 떨어지는 걸 보고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했다가 같은 구간에서 떨어졌습니다. 이유가 뭐냐 물으신다면- 

 깜빡이를 거꾸로 키고 옆차선으로 진입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그랬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던 실수라 당연히 해낼 줄 알고 가만히 있던 부분에서.. 아주 기초적인 부분에서 사고를 친 것. WTF.. 으으 콜드님이 도짓코라고 놀리는 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순간이였습니다.

 결국 시험은 도중 중단되었지만 일단 유턴 구간이라 돌고 나서 차를 세웠더니 시험 담당관 曰
"헐.. 너 님 유턴하는 자세나 옆차선 끼어드는 거 제법이였는데 왜 그랬음.."
"글쎄요 허허허.."

 뭐.. 이렇게 해서 다음주에 재시험 보러 갑니다.. 이번엔 붙어야지[..]

3. 그간 조용했던 이유는-

 ...지금 신세지고 있는 외할머님이 병원에 입원 중이십니다. 사유는 골반뼈가 부러졌다..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흔한 사고 중 하나지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계단을 등지고 내려오시다가 그만 한 계단 더있다고 착각하시고 발 뻗다가 자빠지셨고 그 탓에 골반뼈가 나갔다고 하시덥니다. 당시의 저는 30분 후에나 집에 도착했기에 이를 막을 도리가 없었구요. ...밤일은 내가 하겠다고 신신당부했지만 별 거 있겠냐고 하시더니 결국엔 이런 사고가.. 

 이렇게 된 연고 덕에 할머님은 현재 가족이 돌아가면서 병수발을 들고 있으며, 그 중에 제가 제일 타이트 합니다[..] 회사일 끝나고 병원 들러서 병수발 들고 있는 외가댁 가족분 잠깐 쉬라고 하고 3시간 정도 머물다 집에 오면 11시 정도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집안일도 해놔야 하기에 이거저거 다 하다보면 12시가 넘어가고 취침은 1시 정도.. 또 주말에는 제가 담당인지라 토요 근무 끝나고 바로 병원 직행해서 일요일 오후까지 있다 오는 바람에.. 이래저래 지쳐서 뭘 할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그 덕에 포스팅이 죽은 이유가 되겠습니다 허허..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PSP라는 자식 생퀴가 하나 있다는 것 ㅠㅠ 이 녀석이 없었다면 제 핸드폰과 데이터 이용료는 폭승했겠지[..] 

 뭐.. 일단 넉넉히 4월 까지는 이렇게 뜸할 거 같습니다. 회사에서 당직 때 뻘글이라고 적어보려 했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고[..]

4. 가족이 늘었습니다.

 첫째는 PSP요, 둘째는 3DS요, 셋 째는 PS VITA 이외다.

사게 된 사유는 저번과 같습니다[..]

 아오.. 회사 성님이 진짜 아오.. 그리고 웃긴 건.. 드크를 하자고 구입했건만 사고 나서 일주가 좀 지나서 조용하기에 가만히 있었더니.. 이 형님은 비타 티비를 구입, 플레이 중이였고 동시에 메모리 카드를 구입할 용의가 있었기에 왜 그러냐 했더니 플러스n에 가입했답니다[..] 전 더 이상 이 형님의 페이스를 따라 갈 용기가 나지 않아요..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아버지 뻘 되는 거래처 사장님이 콘솔 겜을 좋아하는데 조만간 같이 사러가자고, 연락할테니 총알 충전을 해두라고 ㅋ 진짜 ㅋ 내가 진짜 ㅋㅋ 이 정도로 플레이 하는 사람이 아닌데.. 막 게임을 강요 받고 있어요 ㅋㅋㅋㅋ

5. 그럼 이만-

 요근래 외로운건지 꿈을 꿔도 미모의 아낙네와 둘이서 여행 나와서 쉼터에 앉아있는데 찰싹 붙어서 손깍지 꽉 끼고 '우후후- 우리 결혼 언제할까 우후후- 아하하-' 하는 꼬라지를 보자니 우울해 죽겠네[..]

 꿈이야기는 수필로 적어놓고 있습니다.. 블로그하기가 힘든터라 일하다 졸릴 때마다 조금씩 끄적 거리는게 제법 됬네요[..] 뭐 짬나면 수정하는 겸 해서 올려야지요 허허..

무릎이 잘렸어 히익-!

 ...그리고 보니 얼마전 버거킹에서 히어로 라는 버거를 먹어봤는데.. 맛은 제법인데 양이 적은게 아쉽더군요. 한 번 기회가 되시면 드셔보시길 후후..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4/02/23 23:45 |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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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프티제롬 at 2014/02/26 23:43
하나 팁이라면 주행 시험은 경찰청(?) 인가 가서 보는게 더 쉽다고 합니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4/02/27 21:00
호오... 이번에 떨어지면 가봐야겠네요 ㅋㅋ 좋은 팁 감사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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