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새 가족이 들어왔다!!

1. 회사-신입 떴다-!!

 기대하진 않았지만 애ㄱ... 가 아닌 신입이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고딩 막 졸업한 녀석들로 같은 학교에 다니다 졸업하는 남녀학생 하나씩 택하셔서 데려온 모양이신데.. 아마츄어도 아닌 완전 애ㄱ..를 데려왔단 것에 약간 의문도 들었지만 사장님 생각에 감히 태클을 걸 수 있을리가요. 암암

 일단 여학생쪽은 먼저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남학생 쪽은 수요일 즘 들어오겠군요. 여기서 하나 에피소드가 있는데 전 우연히 둘 다 얼굴을 봐서 알게 되었지만 다른 직원들은 그렇지 못했고 평상복을 입고 온 여학생을 봤을 땐 거래처 직원인 줄 알고 눈치만 살살 보시던[..] 괜히 나서기 싫어서 가만히 있다가 분위기 한 번 보고 아는 척하게 되었단 이야기와 남학생은.. 음.. 마치 머리에 번개를 맞은 듯한 자태였습니다[..] 아니 그 이상이나 이하의 표현은 없다고 생각해요;; 머리가 하늘로 솟아 오른게 저 어릴 적 친구 놈 보는 기분이라 그립기도 했지만 뭐 넘어가고, 이 애는 여학생때와는 달리 회사를 서성이다가 저와 눈이 마주치자 겨우 들어오게 되었... 아니 이거 뭔가 느낌 이상해 뭐야 이거.. 흠흠.. 이 학생은 사장님이 특히 맘에 들어하신다는데.. 제가 볼 땐 글쎄요.. 내가 볼 땐 나랑 비슷하게 어벙인데.. 흠.. 뭐 수요일 즘 오게 되면 알게 되겠지요 ㅋㅋ

 그리고 요근래.. 바쁜 주도 아닌데 정신없습니다.. 하루에 3시간 딱 앉아 있는 기분이네요.. 허허허.. 살 좀 빠질려나 했더니 빠지지도 않고 허리는 다시 아파오고.. 인생이여 ㅠㅠ 

2. 작은 아버지 생신.. 그리고 설마..

 작은 아버지가 이번에 환갑을 맞이해 김포 공항의 스카이 온이라는 뷔폐 집에서 잔치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서 장난석인 인사도 하고 반기고 좋은 분위기에서 저는.. 조카 담당-

내 나이가 몇인데 또 조카 보기냐! 대.. 대체 이게 무슨 이유야!!

 뭐.. 덤덤하지만서도[..] 어린 애기 조카가 동생이 막 생기는 바람에 집안 대표로 오게 되어 쓸쓸해하기에 어쩔 수 없이 아빠 엄마 잠깐 잊으라고 5살 짜리를 업고 목마 태우고 들었다 놨다.. 허리에 무리가 허허허.. ㅠㅠ

 조금 쉴 겸 조카를 활주로가 보이는 창가로 옮겼는데 처음 보는 활주로를 재미나게 보다가 저 멀리 헬기가 보인다며 손으로 가르키더군요. 이 곳에서 헬기는 상당히 보기 힘든 종류이기에 설마 해서 봤더니 진짜네.. 하지만 하늘이 좀 뿌였던 지라 항공사껀지 소속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냥 재밌어 하길래 그냥 넘어갔지요. 

 그 후에 헬기 사고가 났단 뉴스를 봤습니다. ...설마 그건 아니겠지요. 설마.. 

3. 친절하신 교보문고 덕에 간만에 외출.

 환갑 잔치를 끝내고 돌아오던 중 문자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확인해보니 포인트 만기일이라고 어서 와서 사용하라는 독촉 아닌 독촉 문자.. 는 뻥 이 주 기한이 남아 있었지만 지금 안가면 또 잊고 포인트만 잃어버릴 거 같아 냉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이럴 때만 행동력이 좋은 이 몸.. 밉다..

 뭐 이래저래해도 오랜만에 가는 문고는 기대되더군요. 사는 종류는 보통 3~4권 정도 딱 정해져 있었지만 이번에는 옷 좀 사버리는 탓에 3권으로 줄이기로 결정. 히가시노 게이고 팬이기에 앞도 안보고 레몬이란 책을 집어 하나 집어 들었고, 나머지는.. 만화책 하나랑 소설 책 하나 더 살까 했는데.. 나카토 유키짱의 소실이.. 재고 중인데 도저히 보이지 않아.. ㅠㅠ 20분을 헤집고 다녔지만 도저히 보이지 않기에 결국 소설책 두개로 가자고 정했고 슬슬 돌아다니며 보던 중에 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 수첩이란 책이 눈에 들었습니다. 원체 딴 책이 다 좋아도 눈에 든 책만 먼저 집어드는 성격이기에 일단 집고 봤는데 꽤 괜찮은 느낌이기도 하고, '1권 뽑고 바로 2권 뽑는다.' 라는 문구에 한 번 속아볼까라는 심산으로 두 권 다 챙겨서 계산. 
 오랜만에 책 좀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 수첩 먼저 보기로 하고 레몬은 동생에게 양보. 왜냐하면.. 동생하고 취향이 비슷한 것도 있고, 같은 팬인지라 나중에 다 보고 달라고 양보.. 그 전에 2권을 언제 다 읽지 하아하아.
 아 저 색으로 칠한 이유는 그냉 책 느낌을 색으로 치자면... 이라는 의미랄까요 ㅎ


4. 다크소울 1회차 클리어.

 
30시간인가.. 즐거웠다 아-하-하!!

 공략 보는 타입은 아니지만.. 이건 정말이지 길도 헤메기도 하고 보물 챙기는 것도 힘들기도 하고.. ㅜㅜ 공략의 힘을 빌어 겨우겨우 클리어했습니다. 역시 명작이네요.. 잠깐 한 챕터 정도만 해야지 했는데 6시간이 증발해버리다니.. 허허허.. 그만큼 몰입감이 큰 게임이였네요 음.. 동시에 처음에는 마우스고 키보드 컨트롤 전혀 안되서 미치는 줄 알았더니 이제는 암령 몇 번 정도 뒤잡기도 하고 있는 자신에 감탄[..] 이대로 한 번 2회차 돌입해볼까 했지만.. 일단은 지쳐서 다음으로 미루게 되네요. 

 근데 특이하다고 하자면 우라실 이후로 부터 pvp 전이 급증했다는 걸까요. 막 스토리 진행중인데 등장해버리고 하는 탓에 막 열 받아서 맞상대하다가 이기는 일이 생기기도해서 자신감도 생겼지만; 우라실인지 우르실인지.. 그 쪽 맵이 낙하하기좋긴 하다지만 그거 때문에 그런건가.. 아 그리고 보니 매너 좋은 분도 한 번 만났습니다. 암령메세지가 울리기에 '에이.. 또냐' 라며 자리 좋은 곳에서 대기 중인데 저 먼치에서 나타난 암령은 저에게.. 인사를 건내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처음이야..

 대부분의 암령 유져라면 인사고 뭐고 냅다 달려서 쌈박질인데 이건 인사를 받아줄 때 까지 움직이질 않는 겁니다. 결국 인사로 답해주고 나서야 움직이기 시작한 유져는.. 활이 주무기였던 건지 확트인 장소를 피해 숨었고 이를 지켜보았지만 등장하지 않기에 이대로라면 만나겠지 싶어서 그냥 스토리 진행[..] 20분 정도 돌아다니다 아래층에서 서성이는 유져를 발견 쌈박질 하고 겨우 이기게 되었는데.. 이 유져가 왜 물약 안먹고 싸우냐고 영어로 물어보기에 '귀찮아서' 라고 답했더니 그런 플레이는 좋지 않다고 혼났습니다.. 으잉.. 뭐 좋은 느낌으로 대화가 오가긴 했지만 오랜만의 영문답안이라 긴장했다는 건 나중의 이야기.

5. 그럼 이만-

 오늘 상당히 좋은 느낌의 꿈을 꾸었습니다. 마치 영화 같은 꿈이였기에 쓰면 대박일 거 같지만 나중으로.. ㅠㅠ 

여행가고 싶다..

 날이 추워지네요.. 마침 옷도 도착했다고 하니 이번 겨울은 따따시하게 보낼 수 있을 듯 한게 ㅎㅎ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3/11/17 23:32 | 일상☆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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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홍당Ι아사 at 2013/11/17 23:59
다크 소울이 어려운 난이도에 비해 컨텐츠가 깊이있는게 매력이더군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3/11/18 02:07
난이도는 정말이지 왔더퍽인데도 재미가 있으니 손이 가더라구요 ㅎㅎ
Commented by 아즈마 at 2013/11/18 00:53
다크소울2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3/11/18 02:06
루리웹에서 영상 봤는데 하악
이건 진짜 하악
물건이더군요!!
Commented by 염원 at 2013/11/18 01:10
1. 여학생이 입사라나!!!! 이제 세오린님의 핑크빛 생활시작인가요!!!?
2. 저도 몇년안에.. 혼자서 조카보기를 할지도..
5. 세오린님도 따뜻하게 겨울보내시고 좋은꿈 꾸세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3/11/18 02:06
1. 여학생인데 저 보다 덩치가 더 좋습니다.. 히익
2. 아 그거.. 상당히 큰 일입니다[..]
5. ...으으 옆구리가 따시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좋은 꿈 꾸시길!!
Commented by 베른카스텔 at 2013/11/18 02:08
비블리아는 책이 정말 예쁜 거 같아서 항가항가!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3/11/24 23:11
그것도 구매 이유 중 하나지요! ㅋㅋㅋ
Commented by 화려한불곰 at 2013/11/18 02:09
회사때문에 여전히 바쁜생활을 하는 세오린님!!!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3/11/24 23:11
으헝 다 때려치고 도망가고 싶습니다 ㅇ<-<
Commented by 콜드 at 2013/11/18 04:44
2. 조...조카야!! 젭라 자비좀!!!

4. 전 악마성 드라큘라 ~ 그림자의 군주 2 데모판하다가 지렸습니다. 내년 2월이 기대됩니다 어헣~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3/11/24 23:12
2. 이러고 집에 가서.. 아무도 안놀아줘서 심심했다고 합디다 ㅠㅠ

4. 아.. 소식은 들었지만 영상이라던가 데모판은 보지 못했네요. 한 번 보고 싶어지는군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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