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우울하다..

1. 회사.

 담당 차장님이 결혼 여행을 신나게 즐기고 계실 동안 회사는 차장님의 빈자리를 격하게 통감하며 바쁘게 돌아가기 그지 없는 와중에, 공부가 부족했음을 뼈져리게 느낄정도로 호되게 혼나고 교육받는 중입니다.. 만 역시 저는 나사가 하나 풀린 듯합니다. 
 왜 당연히 해야하고 알아야 할 것에 이리도 무관심하냐고 말입니다.. 인데 난 정말 그에 대한 필요성도, 의욕도 안생기는 걸보니.. 이런 루트는 배드엔딩인데 말입니다 ㅠㅠ 

2. 내놔라!

 저번주에 적은 노트북.. 동생에게 뻈겼습니다 ㅠㅠ 어머님의 한마디에 ㅠㅠ 

아 십라 ㅠㅠ 

 저 번주에 받은 노트북은 일단 내용물과 기타 등등만 체크하고 밀어버릴려고 방에 방치중이였는데.. 동생이 대뜸.. '노트북 내놔' 라는 겁니다.. 이게 어디서 들은 거지.. 의아한 표정으로 어머니를 바라보니 살짝 고개를 돌리시고는.. '아 그게 말이지.. 하핫☆ (동생에게) 말해버렸지 너 안 쓰는 거 같아서'

사공이여 이게 어디로 가는 곳이요. 나의 멘탈은 어디로 향하는 것이요.

 분명 전에 손 댈려고 잠깐 방에 둔다고 설명했는데.. 이럴 거 같아서 구석에 숨겨놨는데.. 이를 까발리다니.. 나는 그 집분에게 잘 쓰겠다고 감사하다고 문자까지 보냈는데.. 이 상황도 모르는 동생이 냅다 스틸질이라니.. 분하기 그지 없지만 뭐 동생 피씨가 상당히 노후된 녀석이였기에.. 하아.. 그냥 줬습니다. 나중에 손봐야겠지만 뭐.. 의욕이 안생기네요 ㅠㅠ

 새로 하나 가져다 준다고 했는데.. 이미 고맙다고 문자까지 보내드린 시점에서 아웃이란 느낌이 팍팍[..]

3. 오랜만에 용산에 다녀왔습니다만.. 
 
 회사의 커피포트가 사망하신 거 같아 a/s 받으로 가본 용던, 약 1년만에 가보는 용던이였습니다만 역시 망해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올때마다 들렸던 가게의 간판이 내려갔다건가, 사람의 왕래도 전에 비해 줄었다던가.. 뭐 이젠 옜날과도 같은 황금기는 누리기 힘들겠지만 옜날 생각나니 좀 그럽디다. 
 
4. 게임 이야기 입니다.

 DMC는 여전히 그 버그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 미션 자체를 처음 해 볼까도 했지만 귀차니즘으로 종료, 

 캡파는 일이 좀 바쁜 관계로 살살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금메달이라는 건 개그.. 게다가 이번 업뎃하면서 순위와 스킬을 설정 및 상태를 볼 수 있었는데.. 칠검이의 순위가 자세히 나와 있더군요. 어쩐지 모르는 사람이 2위 보러 왔다길래 뭔가 했네[..] 현제 칠검이는 만렙으로 금빛 스킬이 사용가능하지만.. 하나만 파는 건 저번대 클랜에서 만족한 시점인지라.. 이거저거 건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뽑아보자면 데헬(EW)와 리바이 정도로군요. 
 그나저나 쓰는 기체 일일히 스킬을 정해야 하니 시간도 시간이고 귀차니즘도 귀차니즘이고[..] 

 하운드는.. 이제 손을 놓을까 합니다. 2주 동안 지켜보았는데 방 하나 잡기도 힘들고, 거의 2~4명 분으로 시작을 하다보니 이제는 막 맵을 외우며 후반 솔로잉이 잦이지는 걸 보니.. 자고로 FPS는 협동인데 협동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하운드 입니다.. ㅠ

5. 그럼 이만-

 ..아 그리고 보니 5월 12일에 마라톤 합니다. 유권자의 날이라고 마라톤을 즐겨하시던 선배님께서 권유를 해주시기에 한 번 속는 셈 치고 했는데 당첨. 이거 분명 선착순이라고 들었는데 어찌 됬네요[..] 고로 다음주는 아마 죽어있을 거 같네요 허허.. 안 뛴지 벌써 3개월인데 체력이 따라와 줄려나[..]
 
마라톤 당일에 비오거나 하는 거 아니겠죠[..]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3/05/05 22:53 | 일상☆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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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콜드 at 2013/05/06 04:28
1 & 2. 어흑흑 ㅠㅠ

4. 전 드디어 툼레이더와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의 몰락'을 질러줬습니다 우헤헤헿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3/05/13 00:57
1&2. ㅠㅠ

4. 오오.. 툼레이더는 재미나다고 들었는데 트랜스포머는 재미나나요!
Commented by Rebecca at 2013/05/06 08:33
분명 놋북이 사라지게 되어서 그런겁니다! 분명!(야)
힘내세요! 다 잘 될거에요~
저는 여전히 플삼이를 방치플레이중에 있습니다...왜 할만한 타이틀과 시간이 없니...!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3/05/13 00:57
그리고 이제 제가 놋북을 받게 되면... 응?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이 날 이후로는 다시 방치모드[..]
Commented by 하늘색토끼 at 2013/05/11 20:20
1.사실 회사에서 올라갈수록 뒤에서 공부해야한다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의면 위아래 에서 까이거든요
2.자기가 쓰는 컴퓨터는 남에게 뺏기면..
3.저도 용산에 가면은 창고 이라고 ...
5.마라톤 완주하시길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3/05/13 00:58
1. 매번 느끼는 거라지만.. 제가 좀 둔해서.. 영 제대로 해내질 못하네요 ㅠ
2. ..으으 눈물만 ㅠ
3. 용산.. 한 번 더 갔었는데 닫은데가 늘었더군요;
5. 실패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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