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꿈을 꾸었어요.. 꽤나 다크한 꿈을..

세 꿈을 연달아서 Dark 한 꿈을 꿀 줄이야.. ang 스런 꿈은 아닙네다 ㅎㅎ

1. ...배트맨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까. 이 편에서의 주인공은 어둠에서 도시를 지키는 영웅으로 보이니 말이다. 하지만 그는 내가 알고 있는 배트맨과는 조금 갭이 있으니 조금 다른 에피소드라고 하자. 그는 좀 난폭했다. 일단 로빈이 주위를 살피지 않고 악당의 소굴로 보이는 공장 들어가 잡힌 것도 그렇지만 로빈을 잡아서 보란듯이 고문하고 있는 악당들을 보자니 분을 참지 못하고 냅다 악당의 본거지로 달려가 좁은 철제 복도로 달려드는 녀석들을 독고다이로 원펀치 스리 강냉이로 줄지어 상 보내고 있는 와중에 먼 치에서 하얀 라이트를 쬐며 서 있는 보스로 보이는 광대가 낄낄 웃으면서 '로빈은 여깄다' 라며 도발을 하는데.. 배트맨은 격하게 분노하며 소리를 지르며 광대를 향해 내달렸다. 좁은 통로에 진입하는 그 순간. 눈치 챘어야 했다. 여지까지와의 철제 복도와는 다르게 사방을 막는 복도였다는 것을. 그리고 꽤 많은 수의 전선이 그 복도를 감싸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순간 엄청난 스파크가 일자 정신이 아득히 멀어지면서도 다시 번쩍 뜨이는 충격이 온 몸을 감쌋고 정신을 잃었다.
 강한 전격에 정신을 잃고 악당에게 잡혀 메달린 그. 하지만 악당의 목적은 배트맨면서 동시에 아니였다. 목표는 그가 입고 있는 슈트. 말하는 것이 늦었지만 배트맨이 입고 있는 슈트는 아이언 맨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슈트를 입고 있었다만 실제 디자인은 불곰에 가까웠다는 것은 불편한 사실. 귀엽지 못해.  악당은 강제로 슈트를 벗기며 참을 수 없는 즐거움에 미친듯이 웃으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라며 야시한 손길로 슈트를 만지작(x2) 거리자 슈트의 os가 견딜 수 없었던 걸까. 요란하게 경고음을 울리면서 배트맨을 깨우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소리는 배트맨에게 닿았고.. 겨우겨우 정신을 차린 배트맨은 나지막히 뭐라고 읇더니 슈트의 곳곳에서 '푸쉭',' 철거덕' 소리가 연달아 나더니 원상태로 돌아온 슈트. 광대는 이를 보며 분노하며 빠루로 슈트로 휘드르자 강철치는 소리가 나고, 로빈은 어떻게 자력으로 풀고 도망쳐 나온건지 먼 치에서 이를 발견하고 어찌 구할까 고민 중으로 보였다..  

2. 배트맨 패밀리로 보이는 아이들 셋. 이 들은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도망치고 있었다. 칠흑같은 어둠에 비까지 내리는  밤이건만 길거리는 어둠 그 자체였다. 사람도 보이지 않고, 불빛이라고는 도시의 중앙의 거대한 빌딩에서 나오는 것 뿐이였기에 말이다. 게다가 묘한 추적자가 따라 붙었는데 따돌리는 것이 쉽지가 않았기에 일단 아지트로 돌아가서 돌아가서 생각해보자는 결론을 내리고 이렇게 내리 달리고 있는 중이였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저 멀리서 묘한 프랫셔가 느껴지는 것을 느끼고는 거리를 내면서도 내심 불안해 하는 그 들이였다.  
 그리고 어찌어찌 도착한 아지트에는 한 남성이 하나 있었다. 아이들은 그를 경계했지만 그는 조심스래 아이들을 불러들이면서 비밀 통로로 안내했다. 그곳은 마치 폐허가 된 듯이 보이는, 아니 폐허가 되어버린 배트맨의 사무실이 있었다 (머리에서 그냥 그렇게 인지해버렸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곳. 남은 것이라고는 널부러진 서류와 엎어진 책상과 의자뿐이였다. 아이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진땀을 흘리며 그에게 이것이 뭐냐고 물어보았더니.. 그는 이리 대답했다.
'나는 너희들이 머물고 있는 시대보다 더 미래에 있는 배트맨. 아니 지금은 그리 부르는 자도 없지만.' 
'뭣..' 이라며 질문을 이으려는 아이들을 무시하고 전(前) 배트맨이라는 자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벽으로 다가가더니 어딘가를 누르자 벽에서 기계음이 나더니 한바퀴 도는 것이 아닌가. 거기에는 배트맨의 슈트가 있었다. ...1편에서의 슈트는 아니였지만 말이다. 좀더 스마트해 보이는 외견에 기능이 달린 것으로 보이는 옷. 그는 그 옷을 입으며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장소가 있다. 따라와라' 라며 발길을 옮기려는 차에 묘한 진동을 느꼈다. 자연스러운 진동이 아니다. 게다가 점점 다가오고 있... 생각이 끝에 다다르기 전에 저 맞은편 끝의 벽이 마치 폭파물로 부수는 것 마냥 거대한 충격에 외벽이 무너지고 그 잔해는 탄환처럼 날라갔다. 숨 죽여 침입자를 확인하기 위해 숨어서 등장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먼지를 걷어내고 나온 녀석은.. 생긴 것이 마치 바하 4의 엘히간테와 같지 않은가.. 좀 더 작지만 스케일에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 게다가 무기도 없고, 그리고 여기서 소동이 나 버리면 가디언들 즉 경찰들이 들이 닥칠거라는 생각에 일단은 도망치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탈출구는 쓰레기 투입구.. 라고 해야 할까 문을 열고 쓰레기를 버리면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쓰레기장으로 다이렉트로 이동하는 그 투입구. 어찌어찌 다들 체격이 맞았기에 도망칠 수 있었지만.. 녀석은 그걸 억지로 뜯어 내면서 쫒아오는 것이 아닌가. 뭐 이런 억지가 다 있단 말인가.. 그래서 배트맨은 아이들에게 어떤 장소를 링크하고 먼저 가라고 지시한 뒤 녀석을 향해 뭔가를 투척하자 엘 히간테 미니 버젼은 크게 몸을 젖히면서 괴로워 하다 뜯어진 철에 목이 꽂히면서 움직임을 멈췄다. 이 후 아이들이 떨어진 곳은 어느 강가. 하지만 강 안에는 뭔가 거대한 울타리가 쳐져 있었던데다 어두웠기에 어디로 향할 지 몰랐지만 링크된 장소로 어찌어찌 이동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후에 도착한 곳은 어느 병원으로 보이는 시설이였다. 분홍색 벽과 하얀색이 어우러 지는 이 곳에는 여러 중환자 및 시민들이 다수 있었는데 이 중에는 엘리트 직원도 있었다만.. 어떤 직종인지는 모르는 걸로 하자.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기에[..] 배트맨은 슈트를 벗고 정장 차림을 하고 아이들에게 이 곳을 소개해 주었다. 어느 병동은 노인 전용, 어느 병동은 아이 전용, 어느 병동은 중환자 병동.. 등등 으로 나눠진 것을 말이다. 아마도 여기는 다른 아지트로 바깥의 지도체계에 반대하는 이들이 모이는 그런 장소이리라. 게다가 그들이 모를 정도로 꽤 지하에 위치해 있어보이고 말이다. 여기라면 안심.. 이라고 생각했다만 말하지 않았던가. 꽤 다크한 꿈이라고. 묘한 프랫셔를 느끼고 주위를 살폈지만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의아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지만 언젠가 느낀 진동을 느낀 후에야 우리들은 위험이 다가왔음을 늦게야 깨닫고 말았다. 녀석은 여기까지 쫒아왔던 것이다. 엘히 미니는 (점차 줄어드는 애칭) 보이는 대로 잡아서 죽이고 있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남는 영상은 몸이 반 쯤 뜯긴 남성이 동료로 보이는 다른 남성의 발을 잡고 도와달라고 하는 것에 동료가 겁 먹고 눈물을 훌리며 굳어버리자 엘히 미니는 이를 보고 주먹을 휘둘렀고 몸의 반이 날라간 것. 뭐 이딴 꿈이 다 있어. 혀를 차며 녀석을 견제하며 이를 어찌해야하나 고민 중에 일단 노약자 부터 피난 시키자는 생각하에 노인 병동으로 이동해서 피난 시키는 와중에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어째서 녀석은 여기에 오지 않는 걸까 하고 말이다. 

3. 범인은 너랑께.

 나는 한 백구.. 라고 할까 하얀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한 고딩으로 보였다. 여기서의 난 여행 중 어떤 살인 사건에 휘말린 모양인데 그 사건의 피해자가 로리로리한 내 동생 (꿈에서의) 이였고 나는 범인이 누군지 찾기 위해 남아서 피해 현장에 있을 단서를 찾던 중 동생이 실금하고 말았다는 것과 그 실금이 살인자의 옷에 뭍었다는 것 까지 깨달은 나는 개를 풀어 녀석을 찾게 했건만.. 이 녀석은 생각없이 복도에 똥을 싸는 것이 아닌가.. 으으 답답하고 환장해서 뭐라 한 소리를 하는 찰나 안경쓰고 외소하지만 키가 큰 정장의 남성이 그걸 밟고 찝찝한 표정으로 나를 보는데.. 그 때 백구가 바지에 들러 붙어선 전투태세에 들어선 것이 아닌가. 그 때 알았다 동생을 죽인 놈이 이 놈이라는 것을. '야 이 멍멍이 생퀴야-!!' 라고 달려 들어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르고 몇 대를 얻어 맞은 녀석은 혀를 차며 안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들었는데.. 어째 아까와는 다르게 힘이 격이 달라져서는 나를 압도하는 것이다. 이, 이래선 오히려 죽겠다 싶어서 큰 소리로 '여기 살인범이 있어요! 도와주세요!!' 라고 휴게실에 있는 사람들에게 외쳤지만 어째선지 들리지 않았고 힘에 부친 나는 그대로 가슴에 칼을 찔렸다. 그게 너무 리얼해서 기분이 나빴다는 이야기. 

by 세오린 | 2012/12/16 18:19 | 꿈◀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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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becca at 2012/12/18 07:03
1. 디자인이 불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릇한 손길로 만져지자 경보를....?! 저게 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 자체는 되게 다크했는데 불곰이라니....귀엽지 못해(...)

2. 꽤나 집중해서 읽고있었는데 바하의 엘히간테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습니다. 그 뒤의 내용은 다시 다크해졌는데....머릿속에서 엘히간테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

3. 다음은 너랑께! 것보다 전투태세를 갖추던 우리 강아지는 어디갔나요. 주인과 합동공격을 펼치는게 아니었던건가?!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12/18 00:48
1. 넌 내꺼야.. 아, 아니 안되잖아!?

2. 으아.. 엘히 미니 버젼은 어떤 의미로 진짜 공포였습니다.. 끝을 모르는 스테미나로 뜀박질은.. ㅠㅠ

3. 물고 있었습니다만.. 그렇게 좋은 공격수단이 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MinoRS at 2012/12/17 02:49
으하~ 저는 세오린님처럼 꿈을 [많이] 꾸다간 멘붕이 와서 버티질 못하겠어요 =ㅁ=;;;
저도 카오스한 꿈을 많이 꾸는데 그런 쪽으론 심약한지라 자고 일어나면 심신이..... 후덜덜덜덜
(완전 초패인이 되어버린 느낌.... 겜 하면서 3일 밤낮을 새어도 그보다 나을 듯...)
그래서 그런 꿈을 꾸시면서도 꾿꾿하신 세오린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OTL.....
[칼 찔리다니...... 저라면 3일은 뒷맛이 씁쓸해서 멘탈이 붕괴 위기일 듯...]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12/18 00:54
꾸는 것도 그렇지만 기억해 내는 것도 일이라서 어떤의미론 피곤합니다[..]
카오스라.. 가끔은 그런 꿈도 좋지요. 그런 건 좀 적어놔야 나중에 써먹을 수 있답니다!! ..반쯤은?
그런데 3일 밤낮을 지세울 정도로의 느낌이시라니.. ㅠㅠ 프랫셔가 장난이 아닌 모양입니다 ㅠ

뭐 저야.. 학생 때 부터 줄창 써오던 버릇이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런지 무덤덤해서 잘 모르겠어요 ㅎㅎ
그리고 칼이 푹하고 찔린 게 아니라.. 꽂혀서 서서히 안으로 박히는 모양새라.. 으아..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을 때 깨어났습니다.. 찝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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