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조카는 다시 필리핀으로-

1. 회사-
 
어째서 연말에 이런.. ㅠㅠ 

 아픈게 연달아서 오는 것이 참.. 뭔가 씌인 거 같아요[..] 이번 주 들어서 구토와 설사가 첫 타를 치고, 가슴 통증이 이 타를 치며, 눈길에 미끄러져 접질리는 것으로 삼 타를 치는 것이 말입니다.. 이게 대체 뭔 일이여..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이것참 로또감이네 라고 하면서도 유쾌하지 않네 ㅠㅠ

 뭐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어질한 것도 많이 가고, 숨가쁜 것도 어느정도 없어져서 일상생활은 할만해졌습니다만 역시 가슴통증이랑 접질린 게 남아서 귀찮네요[..] 가슴통증은 좀 보고 가시지 않으면 병원 가 볼 생각입니다.. 남는 게 건강 뿐이라고 생각했건만.. 여러분 건강이 최고에요 ㅠㅠ

 그렇게 되서 지금 반쯤 환자인 덕에 회사에선 거의 노터치 수준입니다만.. 어차피 비수기인걸 ㅇ<-<

2. 조카는 떠났습니다.. ㅠㅠ 

 으으.. 귀엽기 그지 없던 조카녀석이 어제 다시 필리핀으로 떠났습니다. ㅠㅠ 어쩐지 금요일에 갑자기 고기 먹자고 하길래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ㅠㅠ 나에게 말도 없이 이리 가다니 무정하신 누님 ㅠㅠ 

 뭐 아랫 조카녀석들과 누님들이 배웅해서 잘 들어간 거 같지만.. 이제는 여름 때만 오신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4년 남았는데.. 이사가고나면 많이 못 볼 거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좀 많이 바줬어야 했는데 몸 상태가 방구똥꼬였었기에.. 어휴 ㅠㅠ 

3. 잔돈도 재테크지요. 

 사실 이 포스팅은 저저번주에 적었어야 했지만 마침 그 주에 몸 상태가 그래서[..]

 마침 연차가 쌓여서 쉬는 중이였는데 평일날 하지 못하는 일을 하자! 하고 그간 모아온 잔돈 (6개월 분) 을 들고 은행에 갔습니다. 예전에는 번호 뽑고 가서 여직원분이 다 골라주고 했었는데 지금은 경비.. 가 아니고 경비겸 해서 일하시는 남자 직원 분이 골라주시네요.. 살짝 아쉽지 않았아요 않았다고오오오-

 돌아와서 잔돈을 꺼내서 정리, 추리는데만 10분이 넘었고 받은 돈은 20만원 가까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FeVeR 하다.

 그래서 간만에 오목교 교보문고로 내달려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인 매스커레이드 호텔과, 프로이트의 심리학, 마지막으로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총 4권)을 구입했네요.. 아 간만에 책 사서 그런지 행복합네다.. 헤헤.

 긴 기다림이라는 것도 있지만 이 맛에 잔돈을 모으지요. 잔돈은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4. 그럼 이만-

 날이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ㅠㅠ

눈이라.. 그러려니 하지요.

 쓸고 닦고 쌓이고, 쓸고 닦고 쌓이고.. 그러면서 인생이 뭔지 깨닫는데.. 어??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ㅎㅎ

by 세오린 | 2012/12/09 23:25 | 일상☆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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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becca at 2012/12/10 00:18
죄송한데 너무 웃긴게 죄송합니다.(....)괜찮아요! 그 모든것은 신년을 건강히 지내기 위한 발판인거에요!
세오린님께서도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도 가슴통증이 몇번 있었는데, 병원을 가서도 별다른 얘기는 듣지 못했었습니다. 그로부터 반년인가, 엑스레이 찍어보니 결핵잠복환자로 결정....(아니, 이보시오 의사양반?) 요점은 병원에 가셔서 진단받았다고 안심하시지 마시고, 몸관리를 철저히 하시라는 의미에서...

제 잔돈은 죄다 오락실로 빠져나갑니다. 하하하하하
많이 씁쓸하셨겠어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12/10 00:33
아니 뭐 나중에 떠올리면 유쾌할.. 추억이겠지요. 그렇겠지요 ㅠㅠ
이걸로 내년에는 대통운수하길.. 엉엉 ㅠㅠ

흐음.. 일단 검사 한 번 받아보고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네요..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즌은 아니니 주의해야겠어요 ㅠㅠ

저희 동네는 이제 오락실이 없어요 ㅠㅠ 어떤의미에선 부럽네요 ㅎㅎ

조금.. 씁쓸합니다 ㅠ
Commented by 아즈마 at 2012/12/10 01:20
1. 연말이니깐요...;ㅂ;
2. 저도 동생놈이 어제 게르만으로...
3. 오옹미!!
4. 눈이 포풍 쌓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12/10 01:36
1. 연말이군요 ㅠㅠ
2. 오오오;;; 게르만에는 학업을 위해서 가셨나요. 동생 분 말씀은 이 번에 처음 듣네요 ㅎㅎ
3. 잔돈 재테크는 참으로 하이 하지요!
4. 그러려니 하고 쓸지요.. ㅠ
Commented by 콜드 at 2012/12/10 07:04
1. 이런 병약소년 ㅠㅠ
2. 굳바이 ㅠㅠ
3. 우왕ㅋ굳ㅋ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12/10 13:54
1. 제 정채성은 바로 병약 소년 ㅠㅠ
2. 빠이 ㅠ
3. 재테크 만세 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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