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이런 날도 있구나..

1. 회사. 

 토요일의 일입니다. 이 날 새벽 동생이 불금을 즐기는 덕에 제가 잠을 못자고 기다리다가 4시가 넘어서야 겨우 잘 수 있었는데.. 두 시간만 자고 일어나야지 하고 잤을 터인데.. 부장님의 전화를 받고 깨서 시계를 보니 무려 9시 반[..]

...내가 지금 잘 못 보고 있는 건가.

 8시 반 즘 된 줄 알았더니 알람도 듣지 못하고 잠에 빠진 것이였고; 출발해도 도착시간이 11시 즘이라는 사실에 저는 패닉에 빠졌지만.. 뭐 어떻합니까 그래도 나가야지요[..] 출근 길에 간간히 회사 선배들에게서 연락이 오고 저는 뻘쭘해서 미칠 지경이고.. ㅇ<-<
그러나 죽으라는 법은 없었던 걸까요. 마침 출근 하고 계신 부장님을 만나 같이 들어오게 되서 그렇게 욕 먹지는 않았... 이 뭐가 다행이야아아아아-!!

 사장님도 제가 늦게 온 걸 모르고 계셨던 건지 업무에 대해 말씀만 하시고는 약속이 있으신지 나가셨고, 그 뒤로는 전 직원이 프리 타임[..] 전 왠만해서는 자리를 지키지만.. 역시 새벽에의 영향이 컸던 지라 눈이 피곤해서 견딜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카메라 밖 쉼 터에서 잠깐 잠을 청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5시[..] 거기에 마침 퇴근하자고 준비하라는 부장님 말씀에 왠일로 일찍 퇴근했습니다만.. 회사에서 뭐 한 거 없이 퇴근하긴 또 처음이네요.. 뭐랄까.. 찝찝해요[..]

2. 모니터가 도착했습니다!!

최고로 high 하다아아아아-----------!!!

 실제로 받고 보니 상당히 크더군요; 제 작은 책상으로 바라보자니 커서 멀찌감찌 바라보면서 놀아야 한다는 것이 좀 그렇지만 꽤 양물을 받았습니다 ㅎㅎ 

 이 모니터는 앞서 적었지만 티비도 되면서 모니터도 되는 녀석입니다.  HDMI가 2개인 덕에 하난 피씨에, 하나는 플삼에 연결 중이며 화질 참 좋더군요. 게다가 할머니 댁에 있는 기능과 엇비슷해서 다루기도 쉬워서 금방 손에 익히기는 했지만..
 ...제 방이 유선을 잘려져 있어서 제 기능의 반 밖에 하지 못하는 녀석이 되어버렸습니다 ㅜ

 WTH...

 ...나중에 선 살릴 수 있으면 살려봐야겠습니다만.. 크흡.. 이걸 먼저 확인했어야 했는데.. 티비 안된다고 징징거리던 내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 없구나..

3. 바하 6, 파트너라고 호구 취급하지 마라.

 바하하시는 분들은 직감적으로 위험한 필드라는 것이 있다는 걸 다들 알고 있으시겠지요. 저도 레온과 크리스 편에서 그걸 느끼고는 멈춰서 파트너인 헬레나와 피어스를 앞서 보내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그 둘의 대답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나왔고, 둘의 반응은 거의 비슷하다 시피해서-

 DO you Fucking me?
 
파트너가 욕한닼ㅋㅋㅋㅋㅋㅋㅋ 

 파트너 기능은 5때 연계 공격이 들어가는 경우에만 써 먹어서 이런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6에선 제 목숨 귀한 걸 아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5때는 귀한 걸 알겠어요.. 그런데 6은 파트너 안죽잖아[..] 좀 보내면 어때서 그래[..] 내 목숨도 귀한단말이다!

 ...결국 파트너에게 한 소리 들은 주인공들은 사이좋게 세상을 뜨고 말았다는 이야기. 레온은 과학적이지 못한 시몬스에게, 크리스는 보아뱀에게[..]

4. 날씨가 제법 싸해졌네요.

 뭐 이 맘때 즘에는 정석인 날씨겠지만 꽤 맘에 들지 말이지요. 이 계절 만큼 밤 하늘 보기 좋은 날이 없지요. 그래서 좀 일찍 퇴근하는 날에는 공항역에서 내려서 롯데 마트 에서 만든 공원에 가서 별 좀 보고 옵니다.. 어릴 적에는 반 친구들이랑 축구하던 곳이 이런 공원으로 바뀐 것도 세월인가 하면서 생각도 해보고 별도 보고.. 여기에 망원경만 있으면 딱인데.. 그만큼 넓은데다 잔디거든요. 
 
 아.. 고딩 때 천제 동아리에 있을 적엔 모포랑 따시한 음식들 챙겨서 자리잡고 별보고 했었는데.. 이제는 같이 볼 사람이 없다는 게 아쉽네요.. 뭐 그렇지만 전 별만 보는 터라 아는 별자리가 별로 없다는 게 문제. 감상만 하는 게 뭐 어때요 ㅋ

5. 그럼 이만-

 그럼.. 크리스 편 전투기 좀 건들다 자야겠습니다. 그 전 챕터 마지막의 헥헥이 정말 짜증나서 정말[..] 얘는 그레네이드 탄을 먹여도 죽질 않네요;; 헬기에서 꽤 많이 주웠던 지라 반쯤 쏟아부었는데 5체로 흩어져서 덤비는 게 정말 으으..

보기 참 좋네요.. 음음

 그럼 모두 좋은 꿈 꾸시길! ...전 요즘 블랭크인 건지 꿔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해서 적질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by 세오린 | 2012/10/29 00:15 | 일상☆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tkden1720.egloos.com/tb/299057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화려한불곰 at 2012/10/29 00:19
오오 크고 아름다운 모니터군요 ㅋㅋ 날씨는 역시 더운것 보다 쌀쌀한게 좋운거 같습니다.
막짤은 호로 핡♥ 할려다가 다른 처자군요 ㅠ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10/29 18:31
그러게 말입니다. 하지만 쌀쌀한 걸로는 모기가 물러나지 않으니 그것도 문제지요[..]
막짤은 저도 호론 줄 알았다가 아닌 걸 알고 웃었 ㅋㅋ
Commented by 콜드 at 2012/10/29 05:51
빨리 선 살리세요. 같이 바하6하게 엉엉 ㅠㅠ

참고로 전 며칠전에 스페인 애랑 용병 코옵뛰어서 150단 100%풀콤 달성. 우오오오오!!!

이제 제이크 캠폐인 다 깼고 레온/헬레나는 챕5만 깨면 올클인데 크리스/피어스할 때는 피어스로 운영할렵니다. 대물 저격총(Anti Material Rifle)때문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10/29 18:36
아 랜선은 무사합니다 ㅋ 어차피 와이파이 터져서 잡아내요 ㅋㅋ

그런데 우와.. 전 바하 시리즈는 용병시리즈 참 재미없게 플레이를 해서.. ㅠㅠ
저랑 하면 망할지도 몰라요 ㅋㅋㅋ

그리고 피어스 ㅋㅋㅋ 그 저격총 반칙 ㅠㅠ
Commented by Rebecca at 2012/10/29 22:19
모니터 부럽습니다! 라지만 전 우선 컴퓨터먼저 살려야하고.... 회사는 어영부영 넘어맜지만 뭐 어때요. 그런날도 있어야 인생이 즐겁습니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10/29 22:21
그렇습니다! 모니터 덕에 전 더 즐거운 플삼 라이프를.. 예아!!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