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바쁜 시기가.. 대충 끝났습니다.

1. 회사.

 성수기의 주가 끝났습니다. 바쁘기 그지 없는 주였네요. 그리고 달리 말하면... 다신 맛 보고 싶지 않은 시즌의 시작입니다. 광고 전화는 몰려오지, 부장님, 과장님 외근 나가서 대신 일 받지, 퀵 확인 바란다면서 전화 들어오지.. 이러다 보니 화장실은 아침이랑 점심, 저녁에만 들른 듯한 기분이네요..

 ...그나저나 말입니다. 자기 선에서 끝내도 되는 일에선 스스로, 제대로 좀 해줬으면 하는데 그걸 안해주니 죽겠네요. 아무리 막둥이에, 잡일 도 맡아 하는 일이라지만 이건 너무 달리게 만들어서 아오.. 예를 하나 들자면 광고사에서 물건 찾으러 왔는데 물건이 없는 겁니다. 제 쪽에서도 확인 해 봤는데 없어서 챠트를 보니깐 출고가 되있다고 하더군요? 이상해서 담당 차장님에게 물어봤더니 하는 말이-

'네가 호구같이 일해서 그렇지 뭐긴 뭐야. 나는 분명 출고 했는데 왜 없어?'

 라면서 찾아보니 물건은 다른 광고사 칸에 들어가 있었고, 이게 그대로 넘어갔으면 2천만원 날리는 사고가 나는 경우였기에 나 아니였으면 큰일 날 예정이였습니다만..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유야무야로 넘어감.

인간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싫다는 눈빛을 팍팍 쏘아주기. 반사 머겅 두 번 머겅

 전부터 싫어하는 차장님이지만.. 다음 광고에서도 이러면 진짜 업무 보고하던지 해야지 못 견디겠네..

2. 컴퓨터 과열화로 인한 업그레이드를 고민 중.

 ...앞으로 3달 안에는 카드 빛이 청산되고 프리한 영혼이 될 예정이기에 속박을 누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팬을 3개를 다 돌리는데도 온도가 무슨 백을 넘어가기에 안되겠다 싶어서 뚜껑(??)을 열고 하니 그제서야 80 선으로 내려가더군요. 덕분에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전 땀을 질질 흘리며 견디는 중[..]

 그래서 이 참에 한 번 내부 기기들을 좀 새로 사볼까 생각 중입니다. 뭐 게임 때문은 절대 아니고, 캡파가 그리 끊키는 게 열받아서는 아니고-

 
알면서 ㅋ ㅋ ㅋ

 조만간 스팩하나 맞춰 봐야겠네요.. 랄까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할까나[..]

3. 조만간.. 고양이 하나를 분양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담당 차장님이 어디서 고양이를 하나 받았는데 집에서 무언의 압박이 담긴 반대가 좀 있어서 양도할 사람을 찾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살짝 손을 들어보았습니다. 고양이 하나 키우는 건 제 하나의 목표기도 하고.. 이런 기회도 흔하지 않아보여서 후보에 들어가보기로 했지요.

 설명을 들어보니 종은 러시안 블루에 수컷이라고 하더군요. 아직 어려서 애교도 많다고, 그리고 혼자 놀기도 잘한다고[..] 뭐 일단은 더 몰색해보고 생각해보신다고 하니 운이 닿으면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안 그래도 페르시안 한 마리 받을 예정이긴 합니다만 뭐 이건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라 어찌되든 좋은 이야기[..]

4. 또 다시 시작된 양심 불량.

 이번 달 부터 어디선지 모르겠지만 집 앞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인간 말종이 하나 생겼습니다. 어머니도 싫어하시지만 매 번 밖을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제가 퇴근할 때는 이미 투척이 되어있는 상태였던 지라 이거 잡을래야 잡을 수가 없는 겁니다.
 어제도 마인지 뭔지 잔뜩 갈은 걸 집 앞에 두덩이나 버리고 갔더군요. 냄새도 심하고 미관상에도 좋지 못해 또 제가 가서 버리고 왔지만.. 이거 진짜 차량용 블랙박스를 하나 설치해서 찾아야 할까도 생각하는게.. 찾으면 어쩔거냐구요?

 집 앞에 뿌려버릴려고요.

이미 참을 만큼 참았어요[..]

5. 또 다시 주말을 허무하게 보내버렸습니다..

 회사일의 피곤함이 몰려온건지 또 일요일을 잠자는 걸로 날려버렸습니다.. 밥 먹고 자고, 밥 먹고 자고, 깨보니 7시란 이야기[..] 내가 어릴 적엔 왜 잠만 자는 어른을 동경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면 이런 거 절대로 좋지 않다고 하고 싶네요[..] 이제 또 자러 가야 한다니.. 이 끈적거림을 견디고 자야 한다니!! ㅜㅜ

...이거 옷 위에 그걸 착용 한게 맞지요? 그렇죠???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2/08/20 00:30 | 일상☆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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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becca at 2012/08/20 01:00
1.우선 끝나셔서 축하드립니다!
...맙소사...어떻게 그런 거금을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저렇게 태연할 수 있
는거죠? 눈빛쏘기에 저도 동참합니다.

2.제 컴퓨터도 현재 엄청난 노화를 겪고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더 더웠던여름이라 그런지 컴퓨터가 더 낡으셨어요(...).
새 컴퓨터가 눈앞에 보이...아니, 절대 게임이 잘 안돌아가서 그런게 아니라 인터넷
을 이용하는데도 좀 어려움이...절대 요새나오는 게임들을 돌려보기위함이 아니라
... 헤헷.

3. 러시안블루면 제가 좋아서 자지러지는(...)그 종이군요.
특유의 도도함과 날씬함은 어디서든 안꿇리죠!
꼭 분양받으시길 빌어보겠습니다.
페르시안이라면 저희 삼촌께서 기르고계시기에 자주 봅니다만...그녀석 정말 도도해
요. 아니, 진짜로(...).

4.대체 누군가요 그건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몰상식한 인간이 그런짓을...
집앞에 CCTV를 설치할수도 없는노릇이고...답답하시겠습니다.=_=;;
집앞에 뿌리는걸로 충분하신거에요? 저같으면 집안에 뿌려야 분이 풀릴거같은데요.

5.예전엔 캡파일지도 써주셨던분께서 이젠 잠만주무십니다(...). 이러시면 안되요!<
전 태생이 별로 잠이없는 인간이라 하루하루가 무~진장 깁니다.
평균수명 4시간. 주말에는 4시간만 자는게 축복이지만 평일에는 그와반대로 죽을맛
이에요... 좀 더 자도되는데! 왜 내몸은 일어나려하니!
신나게 샤워한바탕 하고 자고싶습니다...이건 너무 끈적거려요...
더운것보다 싫습니다...Orz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8/20 20:14
1. 대인배라기 보다는 그냥.. 그냥.. 아오 !! ㅠ
어쩔 땐 보기도 싫어요[..]

2. 아버님 레베카님 집에 컴터 하나 놔드려야 겠어요.. ㅠㅠ

3. 하아하아 주인이라고 하는 아주머니가 현재까지 연락 두절인지라 분양은 거의 확실시 될 것 같은데..
누구의 손에 갈지 ㅠㅠ
저도 하나 키우고 싶어요 ㅠㅠ

4. 특이한 게 음식물만 버리고 간다는 걸 봐선 앚머니나 할머니가 아닐까 싶네요.
쓰레기를 버릴 곳은 가깝지만 음식물 쓰레기 수거장은 좀 거리가 되기에 지나가는 길목에 그냥 툭하고
버리고 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발견하면 집 앞에 방사 또 방사 ㅋㅋ

5. 아니 지금도 잘 하고 있긴 한데 영 예전 실력이 나지 않아서[..] 조만간 정리겸 포스팅 한 번 올리겠습니다 ㅋ
그리고 저도 그렇게 많이 자는 타입은 아니였는데 잠깐 자고 깨고를 반복하는 그런 유형인지라 이리도 오래
잠들게 된거 같아요 ㅋㅋ

...더운 건 뭐 어쩔수 없지요 ㅠㅠ 견딥시다 ㅠㅠ
Commented by 콜드 at 2012/08/20 05:25
재수밥맛 차장님..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8/20 20:09
아주 재수 뿡뿡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하늘색토끼 at 2012/08/26 10:06
1.저도 바쁜시기를 넘었습니다 왜 이 회사는 애들 방학할떄 죽도록 물량이 나오는지 하였튼간 여름 내내 잔업 특근 더위에 미치는 줄
2,저는 본체 바꾼지 4년이 되가네요 그동안 램 2개 추가 하고 그래픽카드 2번 바꾸고 하드도 3번 쿨러 2번 odd 블루레이로 바꾸고
외장 하드 설치 iee포트 별 짓 다했지만 애니만 보는 저로서는 .... 더이상 업그래이드 할게 없네요 게임도 않하고
3.저도 기르고 싶은데 우리집은 작아서 않되요
4.제 동네는 CCTV다니간 없어지더라구요
5.저도 내일부터 일하려 갑니다 수고 하시길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8/26 19:04
1. 진짜 바쁠 때는 한 없이 바쁘고 미치겠죠.. ㅠㅠ 거기에 더위까지 겸하셨다니.. ㅠㅠ 수고많으셨습니다 ㅠ

2. 저는 램이랑 메인보드를 좀 구입해 볼까 합니다.. 이걸로 승부가 나면 좋겠지만 ㅠ
깔짝깔짝 하는 건데 이렇게 신경이 쓰이니 말이니 ㅠㅠ

3. 아.. ㅠ

4. ...저희 동내도 CCTV가 시급하군요;

5. 서로 힘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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