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자전거를 하나 얻었습니다.

1. 회사.

 집이 이사가는 건 8월달 즘으로 정해지고.. 이 것땜에 어찌해야 할 지 복잡해지니 산만해지고.. 하아. 머리가 뒤죽박죽이네요. 이 쪽일도 이제 슬슬 익혀진다고는 하지만 독립할만한 자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렇게 맘에 들던 회사도 아니였었지만 나가는 것도 조금 아쉽고.. 멍해지네요 그냥[..]

2. 자전거.

 회사 선배가 자전거가 두 대가 있다면서 그 중 하나를 싸게 넘긴다고 하시길래 구입했습니다. 모델은 적어도 1~2년 전 모델이지만 구입한 건 1년 반 전이라고 하시면서 실제로 사용한 건 손 꼽을 정도라고 하시기에 기대했는데.. 디자인은 약간 실망[..] 접이식이라는 것에서 조금 짐작했었어야 했었는데 말이지요.. 으으.. 약간 뭔가.. 내 나이 때 사람들이 탈 물건 처럼 보이지 않지만, 밟아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사용 횟수가 적었던 이유였던지 페달이 부드럽게 나가는 것이 나이를 먹었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다만 브레이크나 바퀴에 약간 조정이 있었다는 것은 후일담. 저는 왼손에 장애가 있어서 실제로 뒷 바퀴 브레이크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앞 바퀴 브레이크가 강하게 먹혀야 합니다.. ㅠ 

 뭐 사실 구입한 건 이제 이사갈 예정인 김포는 여기보다 걸어다닐 범위가 넓어서 말입니다. ...대충 8년 전 기억이지만(..) 요 근래엔 그.. 뭐더라 보안상으로 강을 가로막던 철장도 치웠다고 하기에 이것을 염두에 두고 구입한 것이지요. 아하하-! 전 이제 송정 촌놈에서 김포 촌놈으로 탄생할 예정이니깐요!! ...ㅇ<-<

 날도 좋으니 휴일에는 자전거 타고 한강공원이나 가볼까 합니다.. SCV님 처럼 한강공원 자전거 길 끝까지 달려볼까요 한 번[..]
...그리고 보니 동생 자전거는 적어도 4개월 정도 바람 맞은 적이 없어 보이는 거 같은데 좀 끌고 다니게 해야겠군요[..]

3. 집 앞에 폐 옷 수거하는 통이 생겼습니다만..
 
 웃긴 건 바로 옆에 있는데 하나가 더 들어선겁니다. 이 것 때문에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표시판이 가려지게 되었고, 다시금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뭐 그래도 이젠 한 두 번 격어보는 일이 아닌지라 누가 버리는 지는 쉽게 추적이 가능해졌다는 건 안 개그.

 내일 동사무소에 연락해서 치워달라고 해야겠습니다만.. 이게 대체 뭔지.. 설마 뉴스에 나오던 그걸까요.. 장애인 단체에서 자리 싸움하는 걸까요[..]

4. 그럼 이만-

 행동범위가 좁이지다 보니 점점 쓸 거리도 줄어드는군요[..] 좀 범위를 늘려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보니 구석에 챙겨둔 기타 좀 꺼내볼까요. 아직도 초심자지만[..] 

 그럼 전 버려진 쓰레기 좀 치우러 나가봐야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2/04/30 00:11 | 일상☆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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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즈마 at 2012/04/30 01:00
저도 접이식 자전거 하나 갖고 싶네요오...' ω '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5/01 01:50
접이식은 처음 구입해보는 건데 꽤나 맘에 들더군요? 디자인만 빼고[..]

그것 빼고는 꽤 양질의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Rebecca at 2012/04/30 03:26
접이식자전거는 은근히 편합니다.
돌아가기 귀찮은곳을 한번에 올라간다던가...
뭐 무게는 같지만요.
저도 손을 다친 이후로 기타를 한번도 손에잡질않았는데, 이번기회에 다시 잡아볼까요...아 맞다 시험...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5/01 01:49
지하철 이용할 때 편하더군요! 무게는 변함 없다는 게 거슬렸지만[..]

전 기타를 가르쳐 주시던 이웃 분이 계셨었는데.. 일본에 유학가신 뒤론 연락이 끊겼지요..
가시고 나서 두 달 뒤에 그 사건이 일어난 뒤라서.. 걱정 많이 했었지만 다행히 무사하셨다고
글이 올라왔었지만 거기가 끝이라는 것이 ㅠㅠ

그래서 혼자 책 보고 합니다ㅠㅠ

...그나저나 시험 ㅠㅠ
Commented by 콜드 at 2012/04/30 05:23
세오린 님이 장애가 있으신 건 처음 알았습니다 OTL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5/01 01:47
음- 생각나면 늘상-
'다들 아시다시피-' 라고 적곤 했었지요. 뭐 중요한 건 아니니 잊어도 됩니다 ㅋㅋ
Commented by 애쉬 at 2012/04/30 10:06
뒷브레이크는 감속용
앞브레이크가 제동용입니다
요즘 생산되는 차들이 오른쪽에 앞브레이크였는데 몇해전부터 좌우가 바뀌었더라구요
본문을 읽어보니 다행히 오른쪽에 앞브레이크 인듯하네요브레이크 점검만 잘해주시면 되겠어요앞브레이크 제동력을 너무 강하게 세팅해두시면 급 브레이킹에서 앞으로 뒤집어지는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오른손으로도 힘을 조절해 감속 브레이킹하시는게 익숙해지시면 왼손 브레이크 조작은 거드는 정도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앞브레이크의 제동력이 만족스럽지 못하신 경우는 브레이크 슈(휠을 잡는 고무 부분)를 전문적인 제품으로 바꾸시면가장 적은 비용으로 제동력을 향상 시키실 수 있어요
그리고 뒷 브레이크 시스템을 유압식으로 바꾸시면 투자비용은 크지만 적은 힘으로도 강한 제동력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ㅡ그러나 뒷바퀴는 제동할 때 하중이 다 앞바퀴쪽으로 쏠리는 관계로 높은 제동력이 걸리면 바퀴가 끌리고 맙니다. 제가 권한 이유는 제동력 극대화 보다는 조작압력이 낮다는 점 때문
Commented by 애쉬 at 2012/04/30 10:16
앞 브레이크를 강하게 세팅해 타고다니셔야 하신다면
제동 때는 웨이백 자세로 불리우는 자세가 되게 숙달해주시는게 안전합니다
엉덩이를 안장에서 떼고 안장의 뒷쪽 아래로 두는 자세입니다 무게중심을 최대한 뒤와 아래로 빼서 급 브레이킹 때나 내리막을 내려갈 때 앞으로 구르는 걸 막아주는 자세입니다
브레이킹 때 늘 함께해주는 버릇이 붙으면 강하게 세팅된 앞브레이크라도 앞으로 넘어질 확률이 줄어듭니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5/01 01:46
...그걸 웨이백이라고 하는군요. 호오.
뭐 비스무래하게 타고 다니곤 합니다.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타지요. 보기엔 좀 흉하겠지만[..]

그리고 제동용 브레이크를 강하게 설정한 건, 자전가의 나이탓도 있고 또 왼손 브레이크는 전혀
쓰지 못한다는 설정에 그리 한 것이지요. 제 왼손은 쥐는 것만 가능할 뿐 악력은.. 조금 무리라서 말이지요

그래서 전 늘 자전거 탈 때 한 번에 꽉 쥐지 않고 탁-탁-탁 삼박자의 리듬을 탄달까요..
오른손이 전부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덕분에 여러가질 배우게 되는군요 호오. 나중에 시간 나시면 더 일러주시길 부탁드려요 /ㅂ/
Commented by 하늘색토끼 at 2012/05/01 13:15
1.전 집문제 떄문에 몇 년동안은 독립은..그리고 집 안 사정떄문에 회사 옭기는것도 무리고
2.내리막길에서 조심하시면 되요 전 양손으로 잡야지 중심이 잡히는데 세오린님은 운동감각이 좋의시군요
3.꼬리를 물면은 옆집이죠
4.저는 행동범위를 넑히고 있어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5/01 21:50
1. 전 집안 사정으로 옮기게 될 예정입니다 ㅠ
2. 늦었지만 요 근래 두 손 놓고 타는 걸 연습중입니다. 이걸 중딩 때 마스터 했어야 했는데[..]
3. 정답입니다. 5분도 안되는 거리더군요[..]
4. 아아.. 부럽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12/05/01 18:55
김포면 이제 자전거 타기 엄청 좋아질 그곳이군요. 김포아래 경인운하도 자전거전용도로가 아주 시원하더군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5/01 21:50
아아 거기 노리고 있지요!! 꼭 달려보고 싶습니다 /ㅂ/
Commented by 울트라김군 at 2012/05/02 22:56
일직선으로 빵 뚫린 길이 근처에 있을때 주말에 달리면 기분이 참 좋지요 ㅎㅎ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5/03 00:01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한강공원 좀 달려볼까 합니다 ㅎㅎ
Commented by 베른카스텔 at 2012/05/03 21:40
나의 1미니벨로가 창고에서 썩고 있어요 (...)

아.. 이번 여름에는 좀 타봐야 하는데..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5/04 12:22
생각 나는 김에 정비하시는 겁니다!!
Commented by 염원 at 2012/05/06 21:01
1. 저희집도 다른 집으로 이사갈지.. 아니면 새로지을지 부모님께서 고민하시더라구요;;
그냥 전 자포자기..

2. 저도 자전거 사고 싶은데 돈이 읎네요 ㅠㅠ

3. 저희집근처에는 아주 예전부터 있었는데... 음... 옷좀 안입는거 넣을까..

4. 그럼 오늘! 좋은밤 되세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5/07 01:06
1. 저희집은 들어가기 전에 새단장 하기로 했습니다만.. 어떨지[..]

2. 중고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인 구입 한정이지만[..]

3. 뭐 그럴 옷을 위한 수거통이니깐요 ㅋ

4. 좋은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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