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알바가 하나 들어옵니다.

1. 회사.

 다만 이번 알바로 들어오는 사람이.. 먼 친척 뻘인게 문제[..] 더 문제는 서로 얼굴을 모름[..] 이 회사는 정녕 가족회사가 되는 건가.. 여, 여긴 미쳤어 빠져나갈테야! ...근데 그거 무리 ㅠㅠ

 ...뭐 스펙은 홍대 디자인학과 2년생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부장님의 서포트를 맡은 역으로 이번 한 달간만 들어오게 되었는데.. 생긴 건 제가 더 젊어 보인다는 게 경리과 누님의 평. 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에이에이, 들어오는 거 자체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말입니다.. 제 옆 자리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짬짬히 이글루스를 이제 돌 수 없는 건가.. 밸리를.. 돌 수 없게 되어버렸.. 아니아니 회사에서 놀지 맙시다[..] 하지만 노는 건 숙명입니다.. 응?

 이제 내일부터 그 알바를 마주해야 하는데.. 하아.. 뭐랄까 다른 의미로 피곤해졌습니다[..]

2. 감기 조심[..]

 ...설이 다가오기 전 주인 금요일에 갑작스래 심한 기침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평소대로의 감기라면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서 코감기나 목감기로 넘어가서 다음에는 몸살감기로 최종진화의 루트인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습니다. 기침만 4일 내내한 겁니다. 열도 없고, 가래도 안나오고는데 기침을 너무해서 폐가 찌릿찌릿 거리며 숨이 차서 기침도 억지로 하는 정도로 말입니다. 덕분에 설날에는 설 음식이고 뭐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내내 잠만 잤습니다. 그래도 낫지 못했다는 건이 문제[..]

 결국 더 이상의 방치는 답이 없다고 판단, (아니 그 이전에 설 이라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이 없어서 진정 시킬 수 없었다는 것이;;) 병원에 가보았는데.. 감기로 고생중인 사람들이 제법 되더군요; 사람이 많다보니 한 번에 4명을 진찰실 앞에 대기시키는 데도 무려 1시간이나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겨우 제 차레가 오고 의사가 진찰하곤 曰.

 주사 하고 링겔 좀 맞죠. 영양실조의 낌새가 보이니 말입니다.  
 
이 덩치에 영양실조라니 그게 무슨 말이요 의사양반[..]

 ...아니 그리고 보면 허리에 딱 맞던 바지가 골반에 걸치기 시작해서 좋아하긴 했었는데 그게 영양실조의 낌새였다니[..] 이런 덩치에도 영양실조라니.. 데카르챠[..] 하지만 전 회사에서 잠깐 빠져나왔던 터인지라 거절하고 약만 처방 받은 뒤 회사로 돌아왔습니다만.. 그 일로 부터 총 일 주가 넘어가지만 기침은 조금 줄어든 정도로.. 아직 완쾌 수준이 아닙니다. 이거.. 감기가 맞긴 한 걸까요..

3. 플삼 회수.

 설날 초딩 조카 대비 방책인 플삼을 친구 집에서 회수했습니다만.. 정작 조카들이 안와서 혼자 즐겼다는 건 넌센스[..] 덕분에 이제서야 언챠티드 3를 끝냈습니다. 보통모드 끝냈으니 이제 매우 어려움 들어가야지요. 다만.. 이번 격투 모션 너무 길어서 불만[..] 2에서는 격투 중에 총 맞아 죽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툭하면 총 맞고 누워서[..]

 아아 그런데 말입니다. 보통모드 클리어하고, 보물도 약 1/3 정도 모았는데 왜 특전으로 할 수 있는 무기 구입이나 케릭터 구입은 어디서 할 수 있는 걸까요.. 대충 훓어봤는데 영 찾질 못해서 말입니다; 이번에 그런 거 없는 거.. 아니겠지요 ㅠㅠ 

4. 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이건 오늘 이야기. 새벽 시간에 기상해 설날에는 가지 못했던 할아버지 산소에 갔습니다. 역시 사방이 묘만 있는 곳이다 보니 계룡산의 바람이 차서 고생 좀 했는데.. 이상하게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지던 기분이 들어서 의아해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훵하더군요. 그냥 기분 탓으로 정리하고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만, 아직도 현충원에서 지켜야 할 것을 지켜주지 않는 분들이 계셔셔 짜증이 나더군요.

 이름 모를 분의 자리 바로 앞에 차를 세워둔 겁니다.. 이건 여기서 일하는 군인이 제제해서 막아야 하는데 이른 아침이기도 하고, 인적이 적었던지라 차량 진입 금지로 쳐 놓은 바리게이트를 치우고 들어온 모양입니다. 이건 자신들에게는 편할지도 모르겠지만 정작 자기 부모님 욕보이는 짓이란 걸 모르는 게.. 어휴.. 얼마 안있어 그 차량은 떠났지만, 바리게이트는 그대로 열려있었고.. 다른 한 가족이 차량을 끌고 들어오게되었습니다만 마침 등장한 군인의 등장으로 퇴출. 정말 현충원 오시는 분들 한 두번 오는 것도 아니고 이런 기본적인 건 좀 지켜주면 안되나 싶습니다..

5. 그럼 이만-

 그럼 전 롤 좀 하다가 자야겠습니다! 소나하세요 소나!! 미칠듯한 현의 리듬에 빠져보는겁니다!!

...그리고 보니 이번 눈은 좀 덜 내린 게.. 이러고 2월달에 몰아서 내리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요[..]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

by 세오린 | 2012/01/29 23:51 | 일상☆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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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프티제롬 at 2012/01/30 00:05
언챠3 한국 가면 구입 해야 하는데 언제 클리어 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1/30 14:14
...뭐랄까, 언챠 2보다는 플레이 시간이 약간 덜하다는 기분이 드는 언쳐 3 였습니다.
그래도 재밌습니다 ㅋㅋ
Commented by 화려한불곰 at 2012/01/30 01:25
음... 일도 중요하고 플삼이도 중요하고 롤도 중요하지만 (롤롤 합체!)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푹쉬세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1/30 14:13
감사합니다 ㅠㅠ
근데 약빨이 떨어지고 있어요 ㅠㅠ
Commented by 염원 at 2012/01/30 02:12
1. 알바 들어온사람이 인맥이라면.. 막 부려먹기도 힘들겠네요....

2. ㅠㅠ 빨리 완쾌하시길....

3. 드디어 회수 하셨군요. 축하합니다! (응?)

4. 현충원이라..... 예전에 고1때 갔었던 기억이......

5.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꿈 꾸세요 꿈쟁이 세오린님~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1/30 14:13
1. 뭐 그냥.. 신경 끌랍니다[..]

2. 넵.. 감사합니다 ㅠ

3. 토요일 밤은 제 턴입니다! <

4. 그 동네는.. 쓸쓸하기 그지 없는 바람이 부는 곳이지요..

5. ...꿨습니다. 아쿠에리온 타는 꿈[..] 요즘 정주행중인데 꿈에 나오네요[..]
Commented by 콜드 at 2012/01/30 06:53
2. 깨알같이 저를 디스하시는 세오린 님의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

3. 전 어쌔씬 크리드 R 신품을 30%할인에 사서 기분이 무지 좋습니다 (^ω^)b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1/30 14:11
2. 잠ㅋㅋ 깐ㅋㅋㅋ 이 장난꾸러깈ㅋㅋㅋㅋ

3. 으어.. 저도 지갑사정만 좀 좋아지면 하나라도 사러 갈텐데.. 국전 가고 싶어요 콜드 선생님 ㅠ
Commented by 아즈마 at 2012/01/30 08:45
1. 패밀리 컴퍼니!!(뭣)

2. 감기 걸리는 분들 많네요...;ㅅ;

3. 잊으시기 전에 회수하셔서 잘 돼ㅆ....(퍽!)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1/30 14:10
1. 말 그대로!!

2. 날이 이러니.. ㅠㅠ

3. ...그리고 보니 누님 빌려준 만화책이 떠올랐습니다[..]
Commented by 코로시야 at 2012/01/30 11:03
그러니까 세오린님의 승리(?)
(그러하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1/30 14:09
...승리자!!
Commented by 9月32日 at 2012/01/30 11:31
영양실조라니... 잘 챙겨 먹고 잘 쉬시는 게 좋겠군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1/30 14:09
지금은 뭐.. 전과 같은 페이스로 먹고 있습니다 ㅋ
Commented by Rebecca at 2012/01/30 17:24
페이스를 유지하세요.
감기에 걸리면 한참을고생합니다.
...전 제 플삼이를 빌려줄생각을 못합니다. 그편에서 세오린님께서는 성인군자 (...)
방안에서 계속 아머드코어 포앤서만 죽어라 플레이중.... 하드미션 올 S 랭에 도전하지만, 어렵네요. 음음.
저도 언제 시간나면 언챠티드 사서 해봐야겠슴당. :3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1/30 20:10
뭐 생각과는 별개로 얼굴 보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나저나 감기인지 아니면 그냥 심한 기침인지.. 약빨 다 떨어져서 고생중입니다 ㅠ
..뭐 이건 믿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면 빌려 줄 수 없죠 플삼이는 ㅋㅋ
저는 아머드 코어 2 한 번 해봤다가 그 컨트롤을 이해할 수 없어서 포기[..]
언챠 강력 추천해요 ㅋㅋ
Commented by 하늘색토끼 at 2012/01/30 22:46
제가 다니는 공장도 사장 친척이 직원으로 일하는 분들이 많네요

대부분 그런경우가 많아요 뺵으로 왔다고 해도 똑같은 위치에 있는데..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1/30 23:47
다 같은 위치지요. 다를 바 없지요..
그리고 그렇게 다들 힘들게 살아가는 거지요..
Commented by NHK에 at 2012/01/31 00:47
미칠듯한 슴가에는 빠져보고 싶습니다만ㅋ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1/31 19:37
그건 저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ㅋㅋ
Commented by TYPESUN at 2012/01/31 20:32
1. 그럼 모르는 사람인거임

2. ........WHAT?

3. 나눈 언자쯔미며눈 햄보칼수잇찌?

4. 세상에는 착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군대가서 알았습니다

5. 롤롤! 롤롤! 우!우!우!우!(달리는 남자 방송보셨으면 아실만한 댓글)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2/02/01 00:12
1. 네.. 말 그대로 진짜 모르는 사람 ㅋㅋ

2. 덩치도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ㅠ

3. 물논.. 요태까지 고래와꼬 아프로또!

4. 크흡.. ㅠㅠ

5. 아아 그 방송 정말 재밌게 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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