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상사들이 바라보는 제 바탕화면의 이미지.


1. 위 아래 구름이 잔잔히 깔리고, 그 너머로 노을이 지는 사진. (구름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그런 사진)

A.

...어디가!??


2. (고심 끝에 선택한) 여름비가 기와 위로 우중충 내리는 사진.

A.

 이 한 없이 우울하고 음침한 생퀴야..

 아니 그러니까 대체 왜 그런 답변이 나오는거야아!?

3. 매연으로 가득해, 흑빛으로 변해버린 도시와 하늘.

A.

지금 나랑 놀자는 거냐.


 아니 이건 나도 솔직히 자폭 이미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부장님[..]
 랄까 3번 제목을 그렇게 적었지만.. 막상 다시보니 약간..이 아니라 많이 다른 듯한 기분이[..]

4. 푸른하늘 위로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과 그 아래에 새하얀 작은 도시와 물 푸른빛의 웅덩이가 드문드문 있는 사진.

A.

내가 보기에 참으로 맘에 드는도다.


 맘에.. 드셨습니까[..]

 결국 마지막 사진으로 정해져버렸다는 이야기[..] 아니 왜 점심먹고 갑자기 바탕화면이 맘에 안든다는 멘트를 한 분이 툭 던지자 하이에나 처럼 3분이 갑자기 몰려서 어서어서 바꿔라라고 진행되어버려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내 바탕화면 정돈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거 아니였나요 엉엉 ㅠㅠ 아무튼.. 이상한 일로 진을 빼고 들어왔습니다[..]

by 세오린 | 2011/03/28 22:18 | 잡설★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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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얼음거울 at 2011/03/28 22:22
.. 해물과 피스를 사랑하시는 정의의 해물레인져시군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1/03/29 00:10
...그리고 보니 물과 관련된 배경이군요[..]
Commented by NHK에 at 2011/03/28 22:30
3번이 제일 좋네요 세기말적 바탕화면. 역시 회사에서 쓰긴 적절치 않을려나....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1/03/29 00:17
개인적으론 하드보일드한 분위기랄까.. 좋았는데 말입니다 ㅠ
Commented by 홍당 at 2011/03/28 22:33
기왕이면 덕력이 넘치는 이미지로...(???????)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1/03/29 00:18
...호무호무한 호무라쨔응이 모니터 중앙에 있었다면!!
...으응으 ㅠㅠ
Commented by 프티제롬 at 2011/03/28 22:46
전 아이유 입니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1/03/29 00:18
아이유라.. 아.. 저희 사무실엔 중년층이 많아서 시도도 못할 듯 하네요 ㅠ
Commented by 아즈마 at 2011/03/28 23:43
전 저중에서 하라면 3번 할 것 같은데...(먼산)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1/03/29 00:30
저도 3번이 은근 끌리지 말입니다.. 하지만 못 쓰겠지요 ㅠ
Commented by 콜드 at 2011/03/29 01:42
스누피를 하세요(퍽!)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1/03/29 01:48
차라리 윌리를 하겠습니다! ...어?
Commented by TYPESUN at 2011/03/29 13:03
기왕이면 뭔가 재밌는 장면으로...마마마3화라거나(퍽!)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1/03/29 15:25
아.. 뭔지는 몰라보셔도 감으로.. 하트 브레이크를 당하겠지요[..]
Commented by sikimorl at 2011/04/10 01:18
공익했을떄 마호로 그림 합성으로 했더니
너는 참 ..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보니 X같네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1/04/10 02:32
으으.. 멸시가 스며든 말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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