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하아.. 슬슬 다음주인가요.

1. 회사.

 이번 달과 다음 달은 광고가 좀 적은 날이라고 합니다. 농담인 줄 알았더니 광고주에 막막 정시퇴근하다니.. 아니 이건 꿈인가! 라고 말해봅니다만 전 정시퇴근이라해도 뒷정리하다 전화받다 다시 뒷 정리 하느라 퇴근 시간은 늘 7시 반[..] 엉엉.. 막내둥이라 설거지 다 도맡아하고 있으니 당연한걸까요[..] 그리고 이제서야 귀가 뚤린 건지 눈이 띄인건지.. 그나마 헤메는 일에서 조금 덜해졌습니다. 아오.. 그래도 깨지는 건 같다는 사실[..]

 ...그나저나 다음주 화요일은 병원가는 날입니다. 아실 분은 아실테지만 제 왼손, 덤으로 어깨까지의 치료랄까 진단이랄까.. 하아.. 정말이지 귀찮다라기 보다는 씁쓸한 일이지 말이지요.. 이제 통증은 따로 놉니다. 저번에는 쇄골부터 왼손까지 한번에 통증이 이어졌는데 지금은 쇄골따로 왼손따로.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님은 확실합니다. 아무튼 이 왼손은 사람 고생시키는데 아주 이골이 났어요 엉엉 ㅠㅠ

2. 건담 X 完

캡파에서 DX의 연속 새틀라이트 포가 구현되었다면 밸런스 깨진다고 했겠지[..]

 사실은 다 본지는 좀 됬습니다만 쓴다 쓴다하고는 그날마다 잊어먹어서[..] 뭐 감상이랄까 뭐랄까 잘은 모르겠는데 이야기를 상당히 빨리 진행하지 않았나 싶네요. 느긋한 것보다는 낳다고 할 수 있지만 뭐랄까.. 너무 급전개랄까.. 중반의 전투도 그렇고 특히 후반.. 뭐라 말해야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깔끔하게 엔딩을 지었고.. 라기에도 좀 미묘한가.. 둠의 말한 부분은 음.. 지금 떠올려도 아리송 합니다. 뭐 말하면 네타겠지만 그 쪽 세계관이라던가 그런 걸까요. 그냐 그렇구나 해야겠습니다만 건담 X는 뭐랄까.. 조금 미묘한 물건이 아니였나 싶네요 음.

 그러나 이상한 건... 역대 건담 중 주위 인물이 너무 잘 생겻[..] 전 처음 티파가 찾아낸 인공 뉴타입인 그 녀석이 여잔줄 알았습니다. 엉엉 아니 남자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지만 어째선지 가로드 x 그 녀석의 이미지가 지워지지 않았[..] 그래서 그 화만큼은 여러가지.. 힘들었습니다.. 응? 랄까 어디 납치당하는게 특기인 공주님이랑 비교할 정도로 툭하면 납치당하는 티파하지만 건담 역대 중 티파는 제일 이뻣습니다 끗-


3. 자전거가.. 제 꺼가 아니였네요[..]

 저번 주에 적은 자전거.. 실은 동생 친구가 타려고 꺼내서 수리했다고 하네요[..] 

네 녀석이.. 이 자전거의 이야기를 잊고 있다니 ㅠㅠ

 이 자전거는 실은.. 제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아버지 선물로 친구의 자전거를 구입해서(..) 아니 돈이 없잖아요 고딩이.. 그래서 깨작깨작 모아서 샀지요. 그런데.. 그 때 제 집은 김포, 학교는 서울 공항동. 어떻게 운반할 방법이 없었던 지라.. 청춘이랍시고 야자 끝나고.. 그걸 타고 집에 갔습니다[..] 
 
근성이다 근성!! ...이라고 했죠. 아 젊었구나 나

 버스로 다니면 40분 거리입니다. 정거장 안들르고 간다고 해도 30분이지요. 이걸 자전거로 타고 갑시다. 야밤입니다. 신호등은 노랑불만 번쩍번쩍 가는 길은 차도 뿐.. 아니 뭐 그래도 차가 적어서 다행이였지요. 그런데 고촌 지나고서 부터는 라이트가 적은 지역이.. 천둥고개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거기를 지나는데.. 아오.. 차 라이트 밖에 보이지 않는 지역이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이름에 맞게 언덕이 하나 있는데 거기 경사로가 격해서 자전거로 가면 재밌겠다 싶어서 갔건만..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더군요[..] 그나마 자주 다니던 길이였기에 기억을 더듬으며 달리고 있는 와중.. 지나가던 똥개가 달려들어서 넘어질뻔도 했지요 음음.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지나서 집에 도착하니 1시간 20분이 좀 지났더랬지요. 결국 새벽에야 들어왔다는 이야깁니다 ㅋ 근ㄹ 아버지 얼굴.. 아직도 기억하는데 말이지요.. 아버지는 '안타고 있는 물건이라면야.. 그냥 주는게 낳지 않겠냐' 라고 하시기에.. 뭐 어쩔 수 없나 싶은 심정으로 냅두는데.. 그 동생 친구는 3주가 지나도록 가져가질 않네요[..]

4. 요즘 꿈.. 좀 미묘하네요.

 요즘 꿈을 안 적는게 아닙니다. 스토리가 하나 같이 다 똑같아서 적기가 미묘하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는 대략

 황폐한 건물 or 잔해에서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음, 그러나 다들 엉망이며, 지친 기력이 역력. 하지만 싸우는 걸 멈추지 않음. 나도 동참해서 싸움 - 정신차리고 보면 동료는 온대간대 없고 홀로 남아있음. 적은 건재. 그래도 싸우는 걸 포기 안함. 전략상의 후퇴 or 싸움.

 ...의 반복이란 겁니다. 이게 벌써 3달 가까이 반복되는 꿈이지 말입니다. 배경이 다르면 뭐라 하지도 않겠지만 다들 엇비슷한 배경에 인물 배치도.. 대체 뭘 보여 주고 싶은 건지 알 수가 없지 말입니다;

5. 그럼 이만-

 하아.. 캡파가 빨핑입니다 엉엉.. 움직임이 굼떠요 엉엉 ㅠ

날이 많이 추워지긴 했지만.. 그만큼 별 보기 좋은 달이지요 음.

 그럼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0/11/21 23:14 | 일상☆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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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즈마 at 2010/11/21 23:43
티파가 확실히 역대 히로인들 중에선 제일 '귀여운' 듯(음?_)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11/22 00:37
보통 귀여운게 아님 ㅋ 근데 가라드에게 콩깍지 씌여서 엉엉 ㅠ
Commented by 콜드 at 2010/11/22 05:00
오마이자전거 ㅠㅠ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11/22 09:09
엉엉 내 껀데 엉엉.. 아니 아버지 껀데 엉엉 ㅠ
Commented by TYPESUN at 2010/11/23 11:31
GUTS다! GUTS!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11/23 11:41
용기.. 맞나욬ㅋㅋ
Commented by 아미테이지 at 2010/11/26 22:03
저도 다음주부터 본격! 사회인 ! 인지라...-ㅅ-)y-~

고촌이라~ 김포 고촌이라면 제가 아는 그곳이겠군요~
전 아직도 청춘입니다... 버스비 아껴보려고 자전거로 등하교 (고고! )

결국 제 허벅지는 24인치를 돌파 하였습니다..OTL...엉엉엉 이럴순 없어..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11/26 23:15
오오오 기합 팍팍 넣으시는 겁니다! ㅋㅋ

랄까.. 청춘이시군요.. 어엉ㅇ 저도 청춘이고 싶어요 ㅋㅋ
...그나저나 허벅지.. 저도 남일이 아니네요 ll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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