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모기에 만신창이[..]

1. 역시 모기는 필요멸입니다 엉엉.

 일주일 동안 다리에 무제한 흡혈 제공해줬더니 아주 그냥 울긋불긋하네요 엉엉. 아니 방문 다 닫혔는데 대체 어디서 들어오는 거야 ㅠㅠ  결국 못 참고 F킬라 준비. 랄까 저는 그다지 간지럼을 타지 않는 건지 무시하는 성향이 강한건지 그다지 긁지를 않아서 자각이 늦었던 모양입니다. 아니 발가락 사이랑 손 마디에 물렸는데도 긁지를 않았으면[..] 그리고 요격에 시작.

 잠자기 직전, 새벽에 잠시 깨고, 또 깨고.. 그렇게 하루에 4마리[..] 뭐여! 5시에 공격하지 말란 말야! 출근해야 한단 말야!

안잡을 수도 없고.. 어휴 ㅠㅠ

 날은 끈적하고.. 모기는 살판나고.. 암튼 죽겠습니다 ㅠㅠ 게다가 한 마리.. 방안에서 어슬렁 거리고 있어요 엉엉 ㅠㅠ

2. 휴가? 없음요. 하지만 반은 성공.

 남들 다 가는 휴가를 전 이번 주에 쓸려고 했습니다만.. 이게 전 말을 제대로 전했다고 생각 (필요한 인원에게만) 했는데 실상 그게 아니였습니다. 오류 투성이라 왜 쉬었냐는 전화가 회사에서 하나 둘 씩 날라오자 긴장의 시작. 회사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지만 그 날은 누님이 필리핀으로 장기.. 뭐라고 하더라 암튼 대충 5년 정도 있다 오는 날이라 남자인 제가 일을 좀 했어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뻐팅겼습니다.

최하위 쫄다구의 깡따구!!?

 뭐 그냥 잊고 내일 출근하자.. 그러자 라고 다듬고[..] 가족들이 누님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뭐 저야 갈 때까지 사촌 조카를 품안에 안아 재워서 보냈[..] 좋은 날.. 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안 보는 것도 아니기에 잘 지내다가 오라고 말하고는 say 굿 바이를 던졌지만 누님들이랑 큰 이모님의 프랫셔가 강해서 전 보지도 못했을지도[..]

 그렇게 누님보내고 배웅나간 가족들은 한데 모여 샤브샤브 먹었다는 이야기.. 응?? ...뭐 대충 끝냈다고 하지만.. 이제 집이 허하겠네요.. 이제 애 아빠라는 타이틀도 날라가겠지.. 응???

3. 그리고 사촌 조카의 돌잔치.

 필리핀 간 조카는 외가쪽이고, 이번에 돌잔치 하는 조카는 친가쪽입니다. 고로 이번 주에는 어떻게든 휴가를 걸려했던 이유가 이거였기 때문이였지요. 랄까 살짝 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이 양 누님들의 결혼식날은 무려 2개월 차이고, 아이 생일 차이는 5개월 차이라는 것. 허니문 원 골 이라는 건가요 이거[..]

 뭐 돌아와서, 조카의 돌잔치는.. 씨푸드에서 열었습니다..만 전에도 읇었듯이 전 해물류에는 무지 약합니다. 이름 아는 생선은 어찌 먹지만서도 모르는 생선은 위에서 받아주지도 않아요. 역류합니다? 눈물 뚝뚝흘리면서? 여기는 지뢰밭이야 난 여기서 빠져나가겠어, 아니 안되잖아? 으아아아아-

 ...뭐 이만하고. 최대한 피해 먹으려고 했지만 버섯처럼 생긴 음식이 있길래 섭취했는데-

욱에에에엑 ㅠㅠ

 이름 모를 생선의 배따꾸의 내용물이였다는 이야기[...] 이렇게 눈물 흘리면서 삼켜보기는 대체 몇 년 만인지[..] 두고보자 밀x오x안에 있던 씨푸드.. 다신 안온다 엉엉.. 아니아니 끝낼 애기가 아닌데-
 
 생각 외로 인원이 많아서 바깥 테이블을 써서야 겨우 안정될 수 있었다지만 의외로 돌 잔치는 빨리 끝나더군요. 얘기 엄마 아빠의 간단한 몇 마디, 진행자의 이벤트.. 라지만 달랑 10분도 안되는 정도? 그 뒤로는 각자 음식 섭취가 전부였네요 음. 이리 빨리 끝나는 건가.. 좀 허망했었습니다 음음. 뭐 그래도 배는 잔뜩 채웠으니 대 만족. 랄까 하나 불평 읇자면.. 냉면은 덜 익었고, 와인은 내용물이 다 죽어서 먹을 때마다 맛이 다르잖아.. 처음에는 쓰고 틱틱 티는 맛이 나더니 점차 그 맛도 사라지고.. 엉엉.. 코르케 닫으란 말야 엉엉.. 그거 말고는 다 좋았다는 이야기.

4. 건강진단. 그 결과-

 5월 달인가 6월 달인가, 사내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오라는 공지에 일찍 가서 받고 와 대충 2달이 다되서야 그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뭐 자세히 읇을 내용은 아니지만은 시력은 상당히 향상된 수치로 나왔으며, 혈압은 약간 저혈압으로 나온 거 빼곤 다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만 마지막 최종 체크라고 할까요. 그 안에 적힌 내용이 전부-

 너 님 운동 부족 쩌내요. 

뭐, 뭐라고[..]

 아니 일 들어가고 부터는 운동을 거의 안하다 시피 했지만 이정도라니[..] 운동 좀 해서 체중 관리 하시지? 혈압관리 하시지? 등등의 글귀가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보니 요즘 초딩 조카들 농구 상대할 때도... 덤벼라 1분만 상대해주지.. 라고 해놓고 정말 1분 만에 방전했던 기억이[..] 아.. 운동해야겠네요[..] 다행히 이번에 부족 계정 처분했으니 시간 널럴해졌습니다. 운동이나 다녀야지.. 엉엉.. 내 체력이 초딩만도 못하다 그 말인가 엉엉.. ㅠㅠ

5. 그럼 이만-

 이게 날 가고 적을려니 시간이 없네요[..] 오늘 하루종일 잠만 자서[..] 엉엉.. 캡파 일지도 써야 하는데 엉엉.. 어차피 시간 남으니 저녁에 적어야 겠습니다 음음.

팡야라.. 고딩 때 케릭터에 흥해서 했다가 적성에 안 맞아서 패스[..]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10/07/19 01:32 | 일상☆ | 트랙백 | 덧글(10)

트랙백 주소 : http://tkden1720.egloos.com/tb/254059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콜드 at 2010/07/19 02:13
운동부족 ㅇ<-<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7/20 15:06
으악 ㅇ<-<
Commented by 시키모리 at 2010/07/19 08:16
휴가동안에 운동이나 하라는 소리인가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7/20 15:06
근데 저 휴가 없.. ㅠㅠ
Commented by 히카테 at 2010/07/19 09:29
모기가 지능이 있는건지 자꾸만 건드는 세상...ㅠㅠ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7/20 15:06
이 놈의 모기들은 분명 카모폴라쥬를 익힌 것이 틀림 없습니다!
Commented by TYPESUN at 2010/07/19 23:51
1. 친누님왈 '너님 뱃살빠질때까지 다이어트식단하셈'(OTL)

2. 모기암컷마저도 피해가는 인생이 바로 접니다(정말로 최근 몇년들어 모기물린횟수가 다합해봐야 10방도 안됩니다...)(OTLX2)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7/20 15:05
1. 엉엉.. 운동합시다 ㅠㅠ

2. 랄까 그거 부러운 체질 아닌가요 ㅠㅠ
Commented by 유니콩을물로보지마 at 2010/07/20 12:29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7/20 15:05
모기에게 똥침이라니 ㅋㅋ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