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마포 ] ...그런 말은 거짓이라 생각했건만.

1. 일-

 ...뭐 별반 다를 것이 없달까요, 랄까 왜 다들 청소를 나에게 맡기는 것이냐고요오오오오-!!
마치 내가 치우지 않으면 1g도 참을 수 없는 별종으로 보이는 것이냐구요오오오오_!! 아- 5kg은 못참습니다. 응?

2. 제, 제길-!!!

 ...음 포인트라고 할까 어제의 일입니다. 토요일은 무지 한가하기 때문에 졸아도 뭐라 태클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냐면 전화량이 바닥을 기기 때문이랄까요.. 1시간에 하나 꼴이니 저야 편합니다.. 놀아도 되고.. 놀아도 되고.. 응??

 그러다가 5시즈음, 사장님께서 겨울에 쓰던 난로들을 회수하기 위해 잠깐 들르게 되었는데 마침 테스트 용지랄까요.. 뭐라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우리회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인쇄물이 어떤지 보여주는 그런 테스트라고 할까요 음. 암튼 이 거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우시게 되었는데, 부장님들이 이를 보시고는..

"후후후.. 이쁨을 받고 싶다면 사장님의 차를 빡빡 딱거라!!"

큭-!! 내가 아부나 떠는 그런 사람으로 보이는 겁니까-!!

 하지만 세차했습니다. 응?? 아니 내 아버지 차도 한 번 세차해 본 적이 없는데.. 잉잉.. 아니 우리 아버지는 주유소에서 일하니깐 세차하고 싶으면 5분이면 끝나는데.. 난 한시간동안 박박 닦다니.. 더럽구나 이 깜둥이 그x져-!!!
 거친 숨, 굵은 땀방울 흘리면서 겨우겨우 세차를 끝내고 자리에 앉으니 5시 반. 좀만 있으면 퇴근시간이구나 싶어서 짧은 웃음을 보이며 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30분 뒤.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

 반짝반짝이 더렵혀져버렸어어어어--- 으아아아아아아---!! 난 알고 있었지... 바람에 비 냄세가 조금 스며들어 있다는 걸. 하지만 부장님들은 내 말이 거짓이라며 세차를 시켰지. 난 아마 안ㄷ.. 으우우어어어어어 ㅠㅠ
 부장님들 이외의 분들도 이를 부츠겼기에 미안한 맘이 든건지 "어쩌냐.. 비가오네.." 라며 안쓰런 눈으로 나를 보는데.. 늦었습니다 그런 눈빛으로 나를 보기에는 어어어어어엉 ㅠㅠ 이래서야.. 용돈은 물건너 갔네.. 흑흑.. ㅠㅠ
 ...하지만 정말 세차하고 비온다는 그런 말이 진짜일 줄은 몰랐어요[..]

3. 오해.

 엊그제, 더위에 짜증을 내며 우는 조카를 달래며 집 앞 놀이터를 한 바퀴 돌며 달랜 뒤, 졸기 시작하는 녀석에게 자장가를 나긋하게 불러주며 등을 토닥이고 있는데 왠 전화를 받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아가씨가 저를 지나치며 '아기가 귀엽네요' 라며 인사를 하며 지나가는데.. 그거 까진 좋았습니다. 그런데-

 " 응. 아니 아니 아기 아빠가 아기를 달래고 있었거든 보기 좋아서.. 응응-"

...아기 아빠!??

 애인도 없는데 애 아빠라니 아니 애인은 커녕 짝사랑만 경력 쌓인 이 몸이 애 아빠라니.. 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ㅇ<-<

...뭐 집에서도 아기 안으면 애 아빠 취급 당하는데 남들이 보기에도 애 아빠 프랫셔가 느껴졌나 봅니다. 아니 전 아기 or 아이들 한정으로 이런 프랫셔를 뿜으니 말입니다. 아니 그래도 애 아빠는 너무해.. 난 이제 24인데.. ㅇ<-<

3. 오해 2 ??

 어제 지하철에서 무한도전을 보며 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뭔가 기분 나쁜 걸 느꼈습니다. 전에도 한 번 적은 적이 있지만 전 감이 좋은 편이라서요. 누가 바라보거나 응시하거나 눈치주거나 하는 것 등등 바로바로 캐치하는 능력이 있어서요. 이상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맞은편의 동남아시아 계열의 남성 한 분이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이 아닙니까. 처음에는 뭔가 싶어서 같이 바라봤다가 다시 무한도전을 시청했는데.. 좀체 이 눈길이 저를 떠나지 않는 다는 걸 알고는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역시 바라보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 사람 눈빛이 무슨.. 때려 죽이고 싶다는 그런 분노에 휩싸인 그런 눈빛이란 걸 알았습니다. 아니 그건 명백히 누구 하나 패지 않으면 풀리지 않을 그런 얼굴이였지 말입니다. 
 다행히 다음 역이 내리는 곳이라 자리를 털고 일어났는데.. 아 이 남자 계속 쳐다보네요[..] 아니 초면인데 대체 뭐가 그리 불만스런 눈빛으로 날 쳐다보는거야[..] 경험상으로나 느낌상으로나 그다지 좋을 일이 생기지 않을 거 같아 한 번 맞대응 해주고 내렸습니다만.. 퇴근길의 내가 대체 뭐가 아니꼬와서 그런 눈빛으로 날 본 건지 암만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웃는 것도 입 가리고 웃고, 웃는 것도 참아가며 봤는데.. 대체 뭐지..

4. ZZ건담, F91 건담, 크로스본 건담 完

 ZZ건담.. 으음.. 갑작스런 마무리를 지어버린 듯한 후반부에 뭔가 미묘했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랄까 백식 타면서 왜 하이메가 런쳐 안나 옴.. 백식 까는거냐능!! 아니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타는 것으로 대체 한 건가요 음.. 뭐랄까 좀 아쉬움이 남았달까요 음..

 F91은 구일이가 사기 기체란 걸 증명해 주는 건가요[..] SD건담에서 필 쓸 때 왜 선풍기[..] 모드가 있나 했더니 이거였군요 음음. 랄까 버그는 더블오에서도 나왔던 거랑 비슷한 개념의 물건이더군요. 보면서도 태클걸 생각은 아니지만 겹쳐서 대략 난감[..] 랄까  SD건담은 여기서 나오는 기체들은 언제 업뎃이 될련지요[..]

 크로스본 건담은 코믹스로 보게 되었습니다만.. 이 그림체 어째선지 익숙해.. 어째서지[..] 랄까 검은 구일이는 뭔가 싶었는데 여기서 나온 거로군요. 음음 이제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대충 반은 보게 되었군요. 지금은 V건담 10화를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이거 담에 턴에이가 맞으려나.. 음.. 이제 G랑 W 만 보면 끝인데.. 아.. 이제 뭘 보지.. 아니 좀 이른 걱정인가[..]

5, 모뎀이 사 to the 망.

 정확히는 공유기가 사망했습니다. 덕분에 캡파는 이틀치 일퀘를 까먹고, 마영전은 80 가량의 어빌을 날려 먹었으며, 부족은 빨간불이 울렸습니다[..] 일단은 본선을 제 쪽에 이으는 걸로 합의를 봤지만.. 공유하던 삼촌이 욱해서 고장난 공유기를 어찌 살려본다고 발버둥을[..] 뭐 덕분에 렉은 없을 거 같습니다 허허허-

6. 건프라. 질문입니다.

 세븐소드는 무사히.. 는 아니지만 일단은 제 형태를 만들어뒀습니다. 때깔 쥑이네예 맛들리겠네예

완성된 간다무에 하아하아.

 덕분이랄까 다음도 엑샤 갑니다만 저번에 덧글로 달아주신.. 더블오라이져 GN3.. 였나요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 암튼 이번에 그걸로 가려고 합니다만.. 질문이 두개 있습니다.

1. 건담샾을 쓰고 계시는 분들 한정.

 건담샾에 보면 삼성 올앳카드로 적림금이랑 포인트 쌓아주는 카드가 있더군요. 꽤 용이해 보이는데 쓰시는 분들은 어떤지 감상을 듣고 싶달까요. 음음.

 2. 스탠드.. 라던가요.

 이 녀석 그냥 서있어도 뽀대는 나는데 그게 한계라는 것에 좌절했습니다[..] 고로 이번에 스탠드를 하나 사보려고 하는데 어느 물건이 좋은지 여쭤보고 싶네요. 가격이 너무 천차만별해서 말이지요.

6. 그럼 이만-

 여러의미로의 일로 컴터를 건들지 못했어요.. 노는 날인데 놀지 못하다니.. 어어어어엉 ㅠㅠ

구미호는 좋습니다. 여름 한정이지만.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길~

by 세오린 | 2010/06/20 22:25 | 일상☆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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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9月32日 at 2010/06/20 23:03
기껏 세차를 하니 비가 오는 건 참 난감하군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6/21 00:25
1시간의 노력이 30분만에 와장창[..]
Commented by 홍당 at 2010/06/20 23:11
구일이는 작품 자체로는 명작인데 안문호, 스어 따지는 씹덕들은 무시하는 경향이 -_-;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6/21 00:25
저는 그다지 그런 걸 생각하고 보는 게 아니였기에.. 괜찮은 물건이였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콜드 at 2010/06/21 04:28
사장님 ㅠㅠ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6/21 09:28
엉엉.. 이쁜짓 전부 무다무다 ㅠㅠ
Commented by Uglycat at 2010/06/21 06:53
오호 통재라...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6/21 09:28
하늘도 너무하신 겁니다 ㅠㅠ
Commented by TYPESUN at 2010/06/21 13:45
...이곳은 유부남의 성지?!?(...쳐맞는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6/21 18:03
엉엉... 전 아직 결혼 경험이전에 애인도 없다구요 ㅠㅠ
Commented by TYPESUN at 2010/06/23 00:40
저도 마법사 3년차입니다...OTL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6/23 11:58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산도 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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