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을 꿨어요.. 참으로 난잡한 세계였어요[..]

음... 이런 세계는 복잡해서 싫어요[..]

 꿈을.. 간만에 긴 꿈을 꾸었다. 정확한 시발점이 어딘지는 잘 알 수 없었지만 기억나는 곳 부터 시작하자면.. 나는 나노하와 비타가(3기 버젼) 있는 사무실에서 애인이 생겼다며 놀리는 비타와 함께 낄낄거리며 나노하의 얼굴이 새빨개 질 때까지 있다 펑- 하고 터지기 직전에 시원스래 손을 흔들며 사무실을 나서는 것으로 시작한다.

 ...나는 분명 미래식의 깔끔한, 하얀색어울리던 그 방에서 나왔는데 어째서 내가 있는 곳은 마치 슬램가 같은 걸까. 아무도 없었고 아무도 없을 그런 시간이였다. 시간은 늦은 밤. 이 곳에서 움직이는 사람이라고는 나 뿐이였다. 그리고 난 아까와는 달리 시원스런 웃음은 사라지고... 뭐랄까 내 얼굴을 본 건 아니지만 분명 즐거운 거랑은 거리가 먼 그런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옥색 라이트가 비쳐지는 좁은 길을 지났다. 아니 이 곳 전체는 하나의 건물로 미로처럼 길이 이어져 있다고 할까. 어딜가든 적색 벽돌이 주위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그래도 나는 그러려니 하고 길을 걷고 있었고, 겨우겨우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을 찾아냈다. 그런데 이 2m 훌쩍넘는 문을 혼자 미는 것도 무리였고.. 문은 잠겨 있었다 어헝어헝 ㅠㅠ
 별 수 없이랄까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이 성당문 처럼 생긴 곳이라면 밖으로 이어지는 창문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는데 정답. 2층 정도 높이에 창문이 줄줄이 늘어져 있었다. 다행이랄까 이 건물양식이 이상한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밟고 올라 갈 수 있을 정도로 돌이 부분적으로 튀어나온 곳이 많아 무리 없이 창가로 이동 조심스래 이동해 문을 넘었다 생각하고 뛰어내렸다.. 그런데.. 왜 내 앞에 문이 있는 걸까[..] 으악 다시 벽 타야해 ㅇ<-<

 ...겨우겨우 밖으로 나온 뒤 시간이 얼마나 남았나 싶어 손목시계를 바라보았다. 벌써 6시를 넘어 38분을 가리키고 있었기에 '아아.. 날밤을 까고 일을하러 가야 하는 건가.. 싫은데..' 라며 한숨을 쉬며 끙한 표정을 짓고 있던 난 내가 여지껏 헤메고 있던 그 건물을 바라보았다. 새벽 특유의 회색빛이 점점 이 곳에 깔리면서 건물 너머로 햇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어째선지 너무 쓸쓸해 보여 안쓰런 얼굴을 하고 있던 걸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난.. 왜 기숙사라 생각되는 곳의 건물 벽을 타고 있던 이 기억은 뭘까[..]

 나는 그 뒤로 그곳을 벗어나 이름 모를 아파트들이 잔뜩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직장으로 갈 교통수단을 쓰려고 말이다. 상당히 깔끔하고 신식으로 지어진 이 아파트 단지들은 으음.. 정말이지 전에 있던 단절된 듯한 아파트랑은 달리 사람이 사는 듯한 그런 곳 같아 맘에 들었다. 언젠가 살 곳을 찾는다면 이런 곳도 나쁘지 않겠지 라며 버스정거장에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문뜩 누군가 바지를 끌어당기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아래를 바라보니.. 왠 작은 아가씨가 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아 그게 너무 귀여워서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곤 '작은 아가씨는 아저씨에게 무슨 용무가 있는 걸까~?' 라고 웃으며 물어보니 아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하늘만을 쳐다보길래 이상하기야 했지만 하늘에 뭔가가 있는가 싶어 안아 올리곤 '어때~ 아랫공기랑은 다르지~?' 라고 장난을 쳤는데 아이는 멍한 얼굴로 손가락으로 저 끝을 가리키며.. '..저건 뭐야?' 라고 물어보았다. 나는 알았어야했다. 하늘이 검게 물들어가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나는 늦게 알아버렸고.. 난리통은 시작되었다.

 아이가 가리키는 그 곳은 아마 도시가 있던 곳이라 생각된다. 꽤 거리가 됨에도 불구하고 높은 건물들이 솟아나 있는 걸 알아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 곳에 붉은 화염의 벽이 쳐지기 시작하더니.. 검은 형체의, 형광색의 줄무늬가 새겨진 뭔가가 걸어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건물보다 더 큰 무언가가 말이다. ...아아 폭주모드의 초호기였다. 그 것은 그 도시를 박살낸것으로 만족하지 못한 건지 계속 움직이고 있었고, 이를 막기 위해 프리덤이 현란한 움직임을 보이며 나서는데.. 그 붉은 눈이 이 쪽을 향해 오고 있다는 걸 직감한 나는 사람들을 서둘러 지하의 쉘터로 피하라고 다급하게 외쳤고, 다들 알아 들은 건지 근처의 지하철로 황급히 뛰어내려갔다.

 쉘터.. 라고 할까 마치 어디의 총사령부로 보이는 첨단 기기가 와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있는 넓은 공간에서 우리들은 다들 벽에 기대어 쉬고 있었다. 상황이 나아진걸까 싶었지만 모니터 너머로 보이는 저것은.. 이질적인 존재였다. 분명 몸체는 초호기인데.. 얼굴은.. '사도네' 라며 붉은 점퍼가 어울리는 한 여성이 턱에 손을 괴고는 나지막히 읇었다. 여기서 뭐라고 더 읇은 듯 하지만 더 이상 따라가는 것은 무리였다[..] 하지만 대충 이해한 걸 말하자면.. 저 녀석은 이곳을 향해 오면서 모든 트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는 얘기였다. 난감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였다. 여기는 부상자도 있는데.. 근데 어째서 누워있는 5명 모두 학생인 거지? 그리고 왜 붉은 점퍼의 여성은 답답한 표정으로 이 애들을 보고 있는 걸까, 왜?

 그 무렵 녀석이 지나온 길로 무언가가 나타났다. 그 정체는 SD건담[..] 하지만 뭐랄까.. 처음보는 기종이랄까나 마치 록맨과도 같은 레폴로이드들 비슷한 녀석도 나타났고, 기사처럼 생긴 녀석들도 끼었지만 형태는 대부분 건담이였다. 그 크기는 작았지만 말이다. 레폴로이드 같은 녀석들은 사도가 자신의 것으로 만든 트랩을 다시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수리를 빠르게 진행시키며 앞으로 나아갔고 흰 망토를 뒤집어 쓴 디오같은 기체는 자신의 머리위로 떨어지는 전기톱트랩에 놀랐지만 키가 작아 살아남았[..]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건지 눈빛이 달리진 하얀 망토의 기체는 재빠르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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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시작부터 말합니다. 저 상당히 지쳤나봐요[..] 이런 난잡한 세계를 꾸는 건 처음일 듯합니다[..] 대체 몇 개가 섞인거야 ㅇ<-< ...뭐 꿔버린 건 어쩔 수 없지요. 추가설명 내지.. 아 이런 꿈 설명하기 싫어요 ㅠㅠ 뭔가 싫은 기분 ㅠㅠ

 1. 나노하 & 비타의 사무실.

 ..분명 애인은 족제비 녀석이겠지. 근데 난 비타랑 동급수준이란 말인가- 그런 건가- 암튼 애들처럼 놀렸던 기억이[..]

2. 폐허? & +a

 ...이 곳을 뭐라고 적어야 할 지 제일 난감한 부분. 암튼 사람이라곤 인기척이라곤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그런 곳이였다. 아니 사람이 살았다라고 느껴질만한 물건도 느껴지지 않는 곳이였다. 그런 곳에 왜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곳에는 그다지 오래 헤멘 기억이 없다. 오히려 바로 밖으로 나가는 문을 찾았다로 느껴질 정도. 하지만 그 문은 높이가 크고 마치 중세시대의 성문과도 같은 프랫셔를 주었는데 혼자서 열 수 있을만한 그런 게 아니였다. 그래서 주위를 훑어보니 창문이라고 해야하나 창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곳이 나열되어 있었고 앞서 적었다 시피 돌출된 벽돌을 밟고 올라서 보았다. 성인 남성 정도되는 이 창은 문 너머러도 이어지는 걸 알게 되었고, 조심스래 앞으로 전진, 밖이라 생각한 곳을 향해 뛰어내렸는데.. 착지한 곳은 아까랑은 다르게 타일이 깔려있지 않은 자갈길이였고 라이트도 없어 어둑어둑해 이상하다 싶어 앞을 바라보니.. 아 님 문 너머 문이라는 반전은 제발[..] 결국 벽을 다시 탄 뒤에야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

 밖으로 나온 뒤 나는 어째선지 기숙사로 보이는 건물의 벽을타고 있었는데.. 다들 남자라는 이름의 신사라면 이해해줄 거라 믿어요[..] 아니 그전에 난 이런 취미 없어요! 뭐여 이거!?
 아, 암튼 난 그렇게 그 건물을 먼치에서 바라보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성당이였던 모양. 꼭대기에는 작게나마 십자가 새겨진 창문을 보았으니 말이다. 감상은 앞 서 적었으니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응?

3. ...끙.

 ...끙 뭐라 적어야할지 뭐 떠오르지도 않네요. 난잡한 맛입니다[..] 짧게나마 적자면 아파트 단지에 들어설 무렵 이미 프리덤이 한 번 지나쳤지만 적지 않았[..] 따, 딱히 수정하기 귀찮아서 그러는 건 아니니깐요!? 
 ...암튼 슈로대에서는 폭주모드 한 번 본 적 없는 녀석이 발동 걸려서 도시를 박ㅋ살ㅋ 내던 중 프리덤이 제제에 들어서는 장면까지는 난잡한 맛 Ver.1[..] 이걸 발견하고 황급히 지하철 입구처럼 생긴 쉘터로 뛰쳐내려갔지만 어째선지 우주선 브릿지의 프랫셔가 느껴지는 장소로 도착, 난잡한 맛 Ver.2[..] 마지막으로 나타난 짭퉁 초호기는 처음에 나타난 사도의 얼굴을 그대로 착용중이였다는 이야기. 랄까 녀석의 진입루트는 수도였던것 같은데 평범한 수도가 어디 에바 하나 들락날락 거리는 사이즈라니[..] 암튼 후에 나타는 녀석들은 모든 트랩을 정상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난잡한 맛 더 파이널[..]
 하지만 꼬맹이 아가씨는 귀여웠으니 뭐 넘어갈까! ...응?
 
 

by 세오린 | 2010/05/21 19:14 | 꿈◀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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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클루 at 2010/05/21 19:22
전쟁날기세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5/21 20:20
아니 이미 벌어진 상태였을지도[..]
Commented by 콜드 at 2010/05/21 20:27
이거 영좋지 않은 곳에[...]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5/21 20:36
으음.. 많이 피곤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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