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 본격 주말 블로거로 전향! ..이려나요.

1. 평일에 포스팅 무리. 절대 무리.

 ...회사가 가까우면 또 모르겠지만 지하철로 1시간 좀 넘는 거리다 보니 야근 한 번 뛰고 나면 시간이 자정을 넘어갑니다. 죽갔네요[..] 달력에 늘어나는 빵구를 보자니 눈물만 흐릅니다 ㅠㅠ 
 게다가 이번에는 감기 테크를 밟고 있어서 말입니다.. 저번에 황사 날리고 있을 때에 목감기가 걸렸는데.. 저는 목감기로 시작해서 콧물이 멈추지 않는 코감기를 중간으로 마지막에는 몸살감기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쩌신지 몰라서 그냥 제 감기 테크로 인식중[..] 현제 2와 3단계의 중간즘입니다. 머리가 멍하고 살살 열이 나는게.. 아.. 그래도 약은 싫어요.. 약은 왠지 모르지만 신용이 가지 않습니다. 음음.. 이러고 일찍 퇴근 하려는 목적을.. 그거 무리. 거기까지 사고가 닿지 않습니다[..]

2. 근황.

 앞서 적었듯이 요 근래는 감기로 죽어나갑니다. 기침이 길어질 때는 왠지 모르게 피맛도 나고, 코 한 번 풀때마다 홍수에 가끔 붉은 건덕지가 있지만 넘어가고, 제일 문제는.. 감기가 걸린 뒤로 간간히 귀가 안들리는 일이 좀 생겨서요. 금방 들리기야는 하지만 조금 불안한 감에 걱정 좀 됩니다.

 그리고 일은.. 이제 혼자서 한 번 해보랍니다. 사실 5일이면 배우는 게 끝나지만 과장님은 바쁘고, 저는 회사 일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멍하니 있는게 일상이라 이제서야 혼자 해보라는데.. 뭐랄까..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역시 조금 난해한 부분들이 있어서 당황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러다 일 터트리면.. 으악 ㅠㅠ
 아아 그리고 보니까 백박이라고 하나요. 화이트 비스무래한 것으로 책에 새겨진 문양을 돋보이기 위해 더해지는 가공인데.. 이를 맡긴 회사가 일을 내버리는 덕에 200권에 새겨진 책의 문양이 백반에 뭍혀 보이지 않는 시츄가 벌어졌[..] 난리가 났지만 어떻게 해보겠다는 선으로 끝내고.. 그 어떻게는.. 사무실 직원이 백박을 띄는 것으로[..] 랄까 그 사무실 직원이 저[..] 핀을 반쪽 내서 열심히 긁었답니다. 엉엉.. 학생 때 미술 점수는 중간에서 조금 아래인 성적이였는데 지금이라면 A를 받을 수 있는 그런 기분입니다 엉엉.. 어머니 조각이란 이렇게 심오한 것이였군요 ㅠㅠ

 이어 이번에 새로 공장장님이랑 부사장님이 오셨는데.. 부사장님은 어떻게 저희 집안이랑 안면이 있는 분. ...아니 회사야 자기 편을 끓어 들이는 게 당연하지만 이렇게 가족 급으로 노는 곳이 또 있는지 모르겠네요[..] 부사장님이 친근하게 부를 때 마다 겁납니다 ㅠㅠ

 그나저나.. 제 꿈은 수면 시간에 비례해서 기억할 수 있는 게 달라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4시간 자다보니 꿈을 꿔도 뭐 남는게 없네요. 일 끝나고 누우면 피곤해서 훅가다 보니 꿔도 미묘하게 남아서.. 이런. 내 블로그의 정체성은 어디에!?

3. 캡파.

 겨우겨우 새벽일퀘만 따놓는다지만 요즘 인터넷 상태가 메롱해서.. 자주 팅깁니다. 이거 아무래도 기사를 한 번 불러봐야겠어요. 랄까 클랜원들은 기사 보다는 공유기를 새로 사보고 해보라는데.. 으음.. 일단 공유기부터 해결해야 하는 걸까요 음- 아아 딴 얘기로 샜군요 돌아옵니다.

 저번 주에 뺑이 돌아서 만든 건..

A : 아프라사스.
B : 그라함 전용기


 제가 구일이 밖에 없었던 지라 잡기 취급 받으며 킥을 당하는게 일쑤였던지라 핀이 나가버렸달까요. 하루만에 육전 뺑이 키워서 압사 만들고 팩칠 한 뒤 뛰러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산지니님이 합류해서 같이 뛰었는데.. 한 번에 나오셨[..] 읭읭.. 나는 2시간 뺑이 뛰어도 안나왔는데 잉잉 ㅠㅠ 뭐 그래도..

드디어 센티멘탈한 영혼을 느낀다!.

 줍기는 주웠습니다 데헷. 랄까 블데 2에 익숙해진 것 때문인지 이거 느린 감에 조금 답답하네요[..] 그래도 적당히 쎈 거 같아서 커 3까지는 키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주웠는데.. 다른 분들 이제야 주우러 가겠다고.. 같이 뛰자네요.. ㅠㅠ 엉엉.. 눈물만 흐릅니다 ㅠㅠ

 그나저나 블데 2.. 뽑은지 이제 대충 한 달 되는데 비랭 6커에 도달하고.. 완소로군요. 현 기체 중에서 승률이 제일 높은 기체가 되었어요. 승률이 대충 51%. S랭도 이렇게 높지 않은데 말입니다[..] 하지만 소캘의 그 민첩함에는.. 으악 ㅠ

4. 그럼 이만-

 으음.. 일단 오늘 하루는 푹 쉬어보겠지만 상태가 더 않좋아지면 약을 먹어야 겠지요. 약은 정말이지 싫지만.. 어휴 ㅠㅠ

...뭐라 많은 코멘트가 떠오르는데 정작 적을 수 없는 이 건 ㅠㅠ

 그럼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길~

by 세오린 | 2010/03/14 14:45 | 일상☆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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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ROIEL at 2010/03/14 14:47
헐... 마지막 사진에서 포스가 느껴지네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3/14 17:14
뭐랄까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는 짤이죠 ㅠ
Commented by 히카테 at 2010/03/14 14:57
소년과 붉은줄로 이어진 느낌!!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3/14 17:22
소, 소녀에게 항가~
Commented by 화려한불곰 at 2010/03/14 17:26
확실히 최근 이글루에 회사다니시는분들은 포스팅을 하기 힘드시죠.
역시나 돈벌기는 힘든...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3/14 17:40
로또에.. 투자해볼까요 ㅠ
Commented by 린나 at 2010/03/14 18:32
흑흑.. 회사일 힘내시고, 감기도 빨리 쾌차하시길 ;ㅅ;..
그러고보니 요즘 이글루가 많이 조용하더군요 ;ㅅ;. 어쨋든, 힘내세요 !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3/15 00:35
그러게요.. 개학크리치고는 너무 조용하네요.. 뭔 일이 있던 걸까요 ㅠㅠ
Commented by 미쿠지온 at 2010/03/14 18:45
정말로 심한 감기군요..;; 어서 쾌차하실수 있기를...ㅜㅜ

마지막 짤은 어쩐지 현시창을 느끼게 해주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3/15 00:36
으으 그나마 겨우겨우 좀 낳아진 듯합니다만.. 몸살로 가기 전의 소강상태인지 몰라 겁나네요 ㅠ

랄까 짤은 여러의미로 묘한 기분이 드는.. 그런 ㅠ
Commented by 류기아 at 2010/03/14 22:58
ㅠㅠ 힘내시기를...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3/15 00:36
얍.. ㅠㅠ
Commented by 베르고스 at 2010/03/14 23:30
저것은 꽉 껴안아주고 싶구나 건담!!!!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3/15 00:36
센티멘탈한 처녀좌의 기운으로!
Commented by 염원 at 2010/03/16 13:46
원래 잠을 오래자면 꿈을 많이 꾸죠 ㅇㅅㅇ...

오랜만에 들어오니 세오린님 직장인이셨군요 ㅇㅅㅇ 오홋
Commented by 세오린 at 2010/03/17 21:02
그리 되고 말았습니다 엉어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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