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 아아.. 햄복해요 /ㅂ/

1. 작은 아버지 집들이-

 음. 작은 아버지가 집들이 한다고 해서 저랑 어머니랑 같이 가던 중 빈 손이란 걸 깨닫고 슈퍼에 들러 간단한 선물을 사고 계산을 하는데 가게 아저씨가 저는 안된다며 어머니에게 카드 서명을 요구하는 겁니다. 어머니고 저도 이유를 알 수 없어서 왜냐 물었더니-

" 학생에게 어떻게 카드 결제를 하라고 시키세요? "
" 에? 저 24인데요? "
" 에?? 고등학생 아니였어요?? 담배 살 수 있는 나이라고요? 이 얼굴이? "

본격 동안 자랑 [ㅌㅌ]

 ...아니 돌려 말하면 요즘 고딩들 얼굴이 얼마나 늙었길래 24살이 고딩 취급을 받냐[..] 뭐 가게 안에선 미묘한 웃음이 오가며 계산을 치루고 나섰다는 이야기.
 그렇게 작은 아버지 댁에 도착하자 마자 하는 일이.. 백일 지난 조카 돌보기[..]

"너 님 등빨 좋으니 네가 업어라." - by 누님.

 ...뭐 아기를 좋아하니 패스- 랄까 넘겨준 뒤로는 쳐다도 안보네요[..] 헬프- 그러다가 밥을 먹으면서 어른이 건내주는 술을 한 잔 받았는데.. 냄새가 뭔가 다르더군요. 흑색인데.. 이런 술은 처음인지라 한 번 마셔보았습니다. 근데 그게 무슨 소주 5잔을 한 번에 들이키는 듯한 그런 필. 뭔 술인가 싶어 찾아봤더니.. 꼬냑이라네요. 독하고 맛이 쓰지만 왠지 모르게 끌리는 이건 남자의 맛인가[..]


 그렇게 술잔이 오가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헤어지게 되었습니다만.. 음 어른들이 저를 신경써주시는 덕에 그리 편치는 않았습니다만.. 이제 이런 날이 많아지겠지요 음.. 랄까 매형이 작은 아버지 댁을 못찾아서 30분동안 헤멧다는 이야기는 패스-

2. 왠지 모르게 내가 잘못한 느낌.

 얼마 전 허리 때문에 침 맞으러 병원에 갔지만 의사 선생님 께서는 그리 심한 편이 아니니 약 먹고 쉬면 된다는 처방이 내려졌다죠. 시원하게 한 방 맞고 싶었지만 뭐 별 수 없다 싶어 약국에 가는데.. 저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왠 비명이 들리는 겁니다. 놀라서 뒤를 돌아보니 왠 아주머니가 팔을 감싸면서 독기를 품은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게 아니겠어요. 랄까 이 시츄를 보건데 약국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이 아주머니 잽싸게 들어오려다 끼고 말았다는 시츄.. 로 보이는데 왜 내가 사과하고 있는 걸까[..] 

 아주머니가 주머니에서 손만 꺼내서 들어섰으면 다치지지도 않았을 일을 '내 탓이 아니고 너 탓이다.' 라는 눈을 하고 있으니.. 참 황당할 뿐이네요. 일단 얼굴은 기억해 뒀으니.. 또 보면 같은 일을 벌여 줘야지[..] 

3. 컴터.. 결국엔 가야 하나요-

 요 근래 부팅이 한 번에 들어오지 않기를 사흘, 그 부작용이 드디어 부각되기 시작합니다. 영상파일이 늦게 읽혀짐과 동시에 영상과 자막의 싱크가 엇박자가 난다던가 노이즈가 낀다던가.. 이건 음악파일도 함께 하고 있는 상황.

 이렇게 상태 안 좋은 컴터지만 아버지에게 한 마디 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이 녀석은 집만 떠나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진단 받고 돌아오는 녀석이거든요[..]

다들 내가 문제라고 바라보는 시츄[..] 랄까 컴이 츤츤?

 ...게다가 오늘은 부팅 땜시롱 10분 넘게 누르기를 반복 겨우 시동이 걸렸다는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랄까 어제 조각모음 해줬는데도 빨강이 이리 많은 이유는 뭘까나[..] 암튼 레포트를 얼른 끝내고 전문가에게 한 번 보여줘야 겠습니다. 으으 ㅠㅠ

4. 캡파.

 아아.. 뉴 건담 조합 기체 모은다고 캡슐질 돌리다가 제타가 나왔네요. 이걸로 HWS의 제료 기체 당첨[..] 랄까 실소를 터트리고 만게.. 뎃티, 사자비, 뉴건담의 조합기체는 다 있는데 정작 조합을 못하는 이유는 포인트[..] 일퀘도 열심히 하고 그러는데 어째서 포인트는 만을 넘기지 못하는 걸까 어어어어엉 ㅠㅠ

5. 그럼 이만-

 그럼 이제 레포트 좀 쓰다가.. 하루를 마무리 하겠군요[..] 이런 ㅇ<-<

겨드랑이가 하아하아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by 세오린 | 2009/11/23 14:00 | 일상☆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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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류기아 at 2009/11/23 14:54
3.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메인보드가 불량인건 아닐까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1/23 16:39
...저도 없잖아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나이도 좀 들었던걸 조립한거니 말이죠 음
Commented by 얼☆음★거☆울 at 2009/11/23 15:36
전 애를 못 보겠더군요,
애도 저를 싫어하고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1/23 16:40
으으.. 사랑받는 남편이 되기 위해선 아기와 친해져야 ㅠㅠ
Commented by 베르고스 at 2009/11/23 15:47
설마 컴이 츤츤을..!!(퍽) 저도 애보는 것은 어째서인지 친척집 같은데 들르면 피할 수 없더군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1/23 16:41
아니 정말로 고치러 가면 멀쩡히 들어오는데 집에만 오면[..]
랄까.. 그래서 나이가 좀 들면 어디로 도망쳐야 해요 ㅋㅋ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11/23 16:38
문에 확 끼어드느 것들은 가끔 너무 위험하게 행동하는 분들이 계셔서 좀 답답해요.
그래서 저는 그냥 문을 크게 확 열어버리고 그런답니다 =_=;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1/23 16:42
음 그렇지 말이죠; 게다가 겨울 같은 날은 더 아픈데도 무리하시다 다치시니;;
하지만 가끔은 끼어서 이러면 안된다는 걸 일러줘야.. 응??
Commented by 미쿠지온 at 2009/11/23 21:28
얼굴이 꽤 동안이신가봐요-

저는 아저씨취급-...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1/23 23:44
음.. 동안이라는 말을 자주 듣기는 하지마는.. 가족들은 전혀 그런거 모르겠다네요[..]
Commented by 콜드 at 2009/11/23 22:39
우왕 동안이셨군요 /ㅂ/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1/23 23:44
가끔 버스 탈 때도 고딩으로 오해 받을 때가 /ㅂ/
Commented by 매모리 at 2009/11/24 08:32
동안인게 부럽네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1/24 08:44
갑사합니다 /ㅂ/
랄까 그리 부러워할 위치는 아닌걸요.. ㅠㅠ
Commented by 베른카스텔 at 2009/11/25 22:37
컴퓨터 포멧한지 몇 개월 밖에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맛이 갈 조짐이 보이네요. 후응 :(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1/26 02:11
그러게 말입니다.. 원인을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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