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 뭔 알바가 이따우야[..]

1. 잘못 들은 건 아니겠지?

 내일부터 알바를 시작하기는 하는데.. 시간이.. 아침 7시 반이랍니다.

시작부터 때려치고 싶은 일은 처음이다[..]

 아니아니 내일 하루만 그런 시간에 한다고는 하는데 말이죠.. 끄응.. 그렇게 되면 기상시간을 5시로 잡아야 한다는 건데.. 새벽 캡파가 2~3시에 끝남[..] 그렇다고 새벽 캡파를 뺄 수도 없고.. 또 하기는 하겠는데 문제가 하나 더 있자면.. 교통편을 알려주지 않네요[..]

지금 나보고 오라는 거야 말라는거야-


 같이 하게 될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 동네가 그 동네라며 알아서 오라는데.. 난 그 동네 벗어난 지 벌써 4년이 넘어간다구[..] 하아.. 여차하면 택시를 타고 가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시작부터 돈을 좀 쓰게 생긴 알바라니.. 그래도 4만 5천이면 용서해줄까나 하아하아

2. 도시의 쿨 걸, 패배하다.

 에, 어제 면접보고 돌아온 동생이랑 잠깐 수다를 떨었는데.. 라고 쓰고 강제적으로 착석당했다고 해야하나[..] 뭐 얘기는 하나였습니다. '면접은 실패적이였다.' 라고 말이죠. 평소와는 다르게 말이 엉키고 꼬여서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데다, 그걸 시작으로 기가 꺽이는 통에 면접에 실패하는 전형적인 타입이 되어버렸다며 "집에서 10분 거리 학교를 이렇게 보내는구나" 라며 씁쓸한 얼굴을 합디다.. 만 네가 수시 건 학교는 전부 그 타임이잖아[..] 

3. 꼬맹이 격퇴-

 저녁 집안일을 마치고.. 랄까 점점 주부가 되어가고 있어[..] 에흠 돌아와서 부족을 잠깐 보기 위해 방으로 들어왔는데 창문 너머로 붉은 빛이 넘실거리기에 냅다 베란다로 달려가 보았더니 왠 소방서 호송 버스라고 할까요 12인 이상 버스 있잖아요 그.. 명칭을 모르겠지만 가끔 티비에서 대원들 태우고 나르는 버스 라고 하면 이해가 가실련지요. 그게 집 앞에 떡하니 서 있길래 뭔가 싶어 뚫어지게 쳐다봤더니 그 쪽에서 견공의 짖음이 들립니다. 그런데 이 귀 찢어지게 짖는 소리가 익숙하다 싶어 소리나는 쪽을 주시해 봤더니.. 아래 집 변공이 또 가출을 했습니다[...] 

이런 개생키.. 내래 이 넘을 수정시켜주겠어.

 할머니가 환기 시킨다고 조금 여러둔 문 사이로 나왔더군요. 그런데 초등생으로 보이는 애들 두 세명이 둘러쌓더니 변공의 진로를 막으면서 흡사 변태같은 포즈를 취하며 다가서기에.. 라지만 변공의 가출에 이미 이성이 풀려서 애들은 관심지수가 낮았네요 음[..] 돌아와 변공의 이름을 거칠게 외치며 '개생키 또 집 나왔냐-!' 며 소리지르자 일동 시선집중- 아아.. 조용한 도시에 울리는 범과 같은 소리[..] 애들도 고함에 얼어붙었고, 사람 하나 투닥투닥할 듯한 눈빛으로 '너희들 지금 뭐하는 짓이냐-!!' 라고 또 한번 샤우트와 동시에 베란다를 박차고 나가자 이 녀석들 도망치고 변공도 제 집으로 줄행랑[..]  
 아아.. 애들이 겁먹어서 뭐라 말도 못하고 움찔움찔거리는 모습을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미안하지만 이 모든게 변공 때문이니 내 탓하지 말어라.. 응??
 
4. 던파, 캡파.


 뭐랄까 던파는 이제 레어도 잘 떨어지지 않지만 그럭저럭 돈은 쌓이고 있네요. 이 상태라면 조만간 퀵실 부츠를 살 수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알바 땜시롱 던파는 당분간 뭍어둬야겠습니다 ㅠ

 그리고 캡파. 넵 글자 이벤트 끝났습니다. 그 놈의 '위' 가 세글자만 나왔더라도 화이트 베이스는 내 것이 될 수 있었는데 흑흑흑.. 이 더러운 이벤트.. 이건 분명 탈락자를 자연스럽게 생성하는 그런 이벤트였을 겁니다 으으 ㅠㅠ 랄까 인저 만들어야 하는데.. 여전히 임펄스는 베테랑 ㅠㅠ 언제 소드를 키우고 이지스를 키운다죠 엉엉 ㅠㅠ

5. 그럼 이만-

 ...아- 내일 재능 티비에서 가면라이더 가부토 45화 하는 날인데 또 못보겠네요 -_-; 이로서 3번째, 여기서 끊킴니다. 어째선지 한 번 못 본 화는 그 시점으로 해서 그 뒤를볼 수가 없네요.. 티비를 보지 말고 다운받아보라는건가 이건[..]

방어력이 조금 부족할 듯한 노출이구뇽.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by 세오린 | 2009/10/15 16:30 | 일상☆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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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얼음거울 at 2009/10/15 16:48
저희 집 개새끼도 매일매일 나갑니다 . 넵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0/15 22:29
수정펀치는 매일 날려주시는 건가요.
Commented by 얼음거울 at 2009/10/15 22:44
수정펀치 -> 수정킥 !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0/15 23:36
킥은 조금 미안해서 ㅠㅠ
Commented by CROIEL at 2009/10/15 16:57
호감도가 딸린다거나 크리쳐먹이가 부족하다거나 발정기(...)거나... ㄱ-?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0/15 22:29
...솔직히 가끔 보면 발정기 같은데, 사람나이치면 이미 할멈[..]
Commented by 매모리 at 2009/10/15 17:10
저도 옜날에 멍멍이가 나가서 고생좀 했죠 워낙 멍청한 애라서 그런지
그럴떄는 2가지예요 암컷이랑 놀던가 아니면 쓰레기 찾의려 다니는 것이죠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10/15 22:30
이 것이 암컷이랍니다 엉엉.. 꼬리 흔들고 다닌다고 놀림까지 받지요 ㅠ
랄까 부탁받은 개라 험하게 못다룹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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