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 조카가, 조카가 생겼습니다.

1. 예정일 보다 이른 출산.

 절 무척이나 이뻐해 주시던 누님이 결혼한지 1년.. 좀 지나서 아이를 가지셨는데.. 원래라면 담주 13일이 예정일이였으나 아기가 좀 더 세상을 일찍 보고 싶었던 건지 어제 나왔다네요 /ㅂ/ 큰어머니께서 자세한건 일러주시지 않아 이름은 모르겠지만 여자아이라는 건 알겠지 말입니다 오오.. /ㅂ/
 그런데 시댁이 너무 많이 찾아온다고 친척들은 좀 뒤에 오라는 소식을 남겨주셨지 말입니다.. 아아.. 뭐 별 수 없겠지만 서도 어서 아기를 보고 싶어지지 말이죠 /ㅂ/ 랄까 미리 지어둔 이름이.. 남자 애 같은 이름 하나, 여자애 같은 이름 하나였는데.. 흐음.. 과연 어느걸 고를려나.. 그리고 전 3번째 조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ㅂ/

 ...그러면서 동시에 예전의 누님의 모습이 지나쳐 가지 말이죠. 세월이 참 금방지나가네요.. 기억 속, 제일 먼저 떠오른 누님은 고등학생이였는데.. 어느순간 사회인이 되었고, 오랜 사랑이 결실을 맺어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라.. 하아.. 음. 뭐 시간이 흐른다는 게 이런 거겠죠..

2. 봐줘 야[..]

 갑작스래 친우가 연락이 와서 오늘 던파 쩔좀 해달라고 콜왔지 말입니다.. 아무래도 목적은 그 장애우 카드겠지만서도[..] 랄까 결국 고집은 꺽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된 바에 닥칠 베드 엔딩은 이미 곱씹어 두고 있지만.. 뭐 녀석도 같이 느끼게 될 테니 이런건 고집을 꺽는다기 보단 직접 격는 것이 더 효과가 크니 여러 패널티를 각오해야 겠죠 저도.. 후우..

 랄까 던파는 이번에 무한의 제단인가요? 그 이벤트를 잠깐 해봤는데.. 왁.. 이거 어떻게 깨나요 ㅠㅠ 친구 렙도 일단 40대를 넘는지라 그다지 꿀리는 건 아닌데.. 애들이 물량으로 몰아 부치는데다가.. 보스는 피통이 어마어마하고.. ㅠㅠ 게다가 강합니다 ㅇ<-< 게다가 코인은 5개로 제한.. 뭐 5개 째까지 갔을 땐 보스 앞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죽고 말았지만.. ㅠㅠ 너무 강한걸요 이거 llorz.. 랄까 보스는 아이스 타이거랑 사이좋게 노느라고 저희를 신경쓰지 않는 진 풍경이 펼쳐졌[..]

 그 뒤 여러 의미로 지쳐서 간만에 아바를 잡아봤지요. 아까 옆자리에서 아바를 하는 초딩을 봤는데 뭔가 다른 걸 하고 있기에 흥미가 끌려서 말이죠. 직접 해보니 그건 '탈옥수에게서부터 생존하라' ...라는 형식인데, 카스의 좀비보다 귀찮고, 더 상대하기 껄끄러운 그런 필입니다; 무한 리젠인데다 간간히 나오는 녀석들은 유저를 한 방에 보내 버리기도 하고; 자리를 선정에 따라 죽음이 갈리니.. 게다가 탄창은 유한이라 탈옥수가 떨구는 아이템들을 줒어 먹어 채우지 않으면 겜은 끝났다고 봐야 합니다.. 한 번은 탄창이 전부 떨어져서 이를 어떻하나 보고 있던 와중.. 애들이 갑자기 불어나서.. 저글링 때거리를 보는 듯한 그런 필[..] 랄까 애들 무기가 참 허접하다죠. 식판이 뭡니까 식판이.. 그리고 그 식판에 얻어 맞아 죽는 유저는 뭐지[..]

 ...꽤 장시간을 뛰어서 플레이를 했기에 서로 지쳐 저녁을 먹으러 나섰지만 이 동네..  이 거리엔 먹거리가 호프 집인 걸 전 알았고 갈 곳은 없었기에[..] 적당히 한 바퀴 돌다가 왔네요. 덕분에 돈은 굳었습니다 :9

3. 그럼.. 이번에야 말로.

 아아 이번에야 말로 시험을 치뤄야지요. 점점 시간을 이리 보내다가는 자신감 상실이라기 보단 망각해버려서 어찌되든 상관 없어 버릴 듯한 그런 기분이 들기 시작하니 어서 끝내지 않으면 태만해지고 말겁니다.. 으으.. 이 의욕이 문제라구요 문제.. 누가 의욕 키워주는 주문 좀 ㅠㅠ

4. 캡파, 새벽에도 초딩이 있더군요[..]

 저는 그자리에 없어서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님아' 라는 말이 존칭어가 아니라며 태클을 걸며 시비를 걸던 남자는 결국 방에 있던 전원에게 갈굼을 받아 쫒겨났지만 시비를 건 상대인 함장님에게 육두문자를 날려주는 스샷이 올라왔지 말입니다[..] 새벽에는 이런 무개념 없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는데.. 역시 방학인건가요[..] 

5. 그럼 이만..

 그럼 이만.. 배고프다고 야식으로 라면 먹고 말았으니 이제 오늘 잠 깨고 나서 보게 될 내 얼굴은 보름달이 분명 하겠지요[..] 뭐 별 수 있나요 배고팠는걸요 어어엉 ㅠㅠ

아.. 단게 먹고 싶다 ㅠㅠ

 그럼 다들 좋은 꿈 꾸시길~ 그리고 조오련 선생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세오린 | 2009/08/05 04:31 | 일상☆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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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히나사키미쿠 at 2009/08/05 05:44
좋은 꿈 꾸세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8/05 13:00
좋은 꿈 꿨는데.. 단수공사로 날려먹었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8/05 06:28
1. 하하.. 저도 비슷한 나이대의 친척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어떤 감정이 들지 궁금해지네요. /
2. 저는 그렇게 어렵다고는 느껴지지 않았는데 말이죠 ~_~;; 50근처 두 분이면 충분히 꺠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_~/
3. 집중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8/05 13:02
1. 그러게 말이죠.. 왠지미묘해져요 ㅋㅋ

2. 어어어엉 50렙은 저 하나 뿐이고, 몸빵은 없을 뿐이고 어어엉 ㅠㅠ

3. 얍!
Commented by 매모리 at 2009/08/05 09:10
왠지 요즘에는 제 나이 친척들은 결혼을 안하네요
29살 25살 형들이 있는데 다들 결혼할생각은 있는데 애 낳는것은 ...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8/05 13:02
애라.. 요즘은 낳는 다는 것이 부정적이니까요.. 여러의미로..
Commented by 프티제롬 at 2009/08/05 10:12
저도 이번에 조카가 생겼는데..누나라고 부르던 사람이 엄마가 된게 묘 하더군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8/05 13:02
아.. 저도 격게 될 그런 기분이겠군요 ㅠ
Commented by 미쿠지온 at 2009/08/05 11:11
오오.! 조카가 생기셧군요!
여자이이면....음......[?]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8/05 13:03
핡 /ㅂ/ 여자아이지요!
Commented by 린나 at 2009/08/05 18:22
오오 !!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8/05 18:41
감사해요 /ㅂ/
Commented by 대도서관 at 2009/08/05 20:50
저도 조카딸이 얼마 전에 생겼습죠. 그것도 이란성 쌍둥이로 +_+!
아저씨가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8/05 21:07
우와아! 쌍둥이로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저씨 동지 축하!!
Commented by Reventon at 2009/08/05 21:34
던파는 꼭 제가 접을 때만 업데이트가 많이 돼서 다시 시작할 때 꺼려집니다. orz..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8/05 22:44
저도 그랬는데.. 결국엔 건들게 되더라구요 ㅠ
Commented by 클루 at 2009/08/05 22:42
아아. 아기들은 정말로 귀엽지요 / ㅂ/b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8/05 22:44
아아 어서 보고 싶습니다 /ㅂ/
Commented by 유지로 at 2009/08/06 01:40
오옷.. 하는 게임이 많으시네요
전 요즘 할 게임이 너무 없어서 하루하루가 무료합니다 허허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8/06 02:28
뭐 일단 격고 보자라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서요 ㅋ.
랄까 심심하면 아바 추천할께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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