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을 꾸었어요. 뻘쭘한 짓을..

 ...미리 적어두자면 네이버 웹툰의 조석씨와 같은 시츄의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이거 2틀 꺼 몰아 적습니다 ㅠ

1.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움직인다는 것은 알겠다. 주위에는 창문과 의자가 즐비한 걸 보니.. 어딘가의 대중교통같은데 나중에서야 내가 타고 있는 것이 기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꿈 속에서의 나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 헤집어다니고 있었는데 나이를 좀 오래먹은 건지 이 누런 색의 배경이 가득한 이 곳에서 아래로 쭉 내려가다 보니 오랜만에 보는 그 기차 전용 카트가.. 오오.. 오징어 맛나게 생겼더이다. 랄까 이 칸은 마치 식당으로 보이는 것이.. 라고 생각하며 다시금 주위를 둘러보자 구석에 출입구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발견했다. 나는 1층 출입구를 향해 걸어갔고 거기서 친구를 만났는데.. 뭐라고 읇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하나 알 수 있는건 '만화책'을 주제로 한 대화였다는 걸까나..
 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친구 녀석은 기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이 기차는 어째 마을 도로 한 복판을 달리고 있는 걸까. 녀석은 제 집 앞이라며 환히 웃으며 또 보자고 손을 흔들자.. 기차 문은 닫혔다. 랄까.. 이 기차문도 상당히 구형인데?

2. 

 A - 1
 마을을 배회하다 문득 피방을 발견하고 들어섰는데 상당히 침침하다.. 아니 야밤의 피방도 아닌데 어째서 이렇게 어둑하고 다크한거야.. 하지만 난 돌아갈 맘이 없던 건지 주인장 아저씨에게 카드를 받아서는 바로 앞자리에 앉았는데 MGS3가 깔려있는 것이 아닌가.. 오오 나는 하트는 두근거리기 시작했다아-!!
 시작부터 스네이크와 에바가 나오는데 어느 연구소를 탈출하는 듯 분주하기 그지 없는데 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적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며 총질을 하고 이에 스네이크는 응사하는데.. 스네이크는 1회차를 끝낸 건지 총탄을 갈지 않ㅋ아ㅋ 잠임 액션이라는 시츄는 버리고 전ㅋ멸ㅋ을 노리는 플레이[..] 후에 모든 적을 박ㅋ살ㅋ을 내고 에바의 오토바이를 타고 탈출..이라기에는 이미 아니라고 보지만서도 유유히 떠나는 둘을 보았다.

 B -1 
 ...뭐가 뭔지 모르겠다. 갑자기 내용이 바뀌었다. 왠 알 수 없는 사람이 지팡이를 들고서는 주문을 거창하게 외는데.. 이 대사가 좀 짱인지라..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반복되는 대사와 그리고 나이스한 익명 서비스로 중간에 보이는 A키라[..] 잠결에 '이건 적어둬야겠다.' 라고 생각했고, 꿈돌이 능력으로 '더 월드~ 꿈은 멈춰라-!![..]' 스톱 걸린 이 장면은 형태가.. "--☆-- --☆--" 와 마지막의 "----!!" 로.. 기억이 나는데.. 주위를 더듬으며 잡힌 건 핸드폰. 그래서 반쯤은 깬상태로 반쯤은 자는 상태로 '으어어어-' 라는 괴로운 말과 보이지도 않는 자판을 두들겼고 다 적었다고 생각했다. 만족감을 느낀 나는 다시금 잠에 들었는데..

 A - 2. 
 연구소에서 뭘 연구하고 있었는지 알아낸 스네이크.. 라 쓰고 플레이어[..] 내용은 사람을 좀비상태로만드는 무시무시한 약이였기에 바로 폐기처분 및 제조사를 없애기 위해 스네이크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간다.. 목표는 머리다. 랄까.. 에바- 에바는 어딨어-!!

 C - 1
 ...다시금 눈을 떴을 때는 옛 친구의 집근처 골목이였다. 하얗게 칠한 주택, 나이를 보여주는 벽돌들, 하나하나가 시간과 함께 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이 길은 조용하기 그지 없어 간간히 지름길로 써먹는 길.. 인 건 넘어가자[..] 익숙한 거리인 만큼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길을 걸어나가고 있는 도중 문득 마당이 훤히 보이는 어느 집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마당에는 거대하다고 보기에는 요괴나 어느 신령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정도로의 오라를 뿜고 있는 잉어가 있었다. 그 잉어는 집 안 마당을 가득채우며 유유히 헤엄을 치다가 좁은 건지 어떻게 된건지 정문으로 나와 마침 지나가던 어느 행인의 뒤를 쫒아 헤엄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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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따라 꿈이 변화무쌍한 건 아무래도 잠을 푹자지 못해서 그런 걸지도, 밑집의 어느 남정네가 새벽 내내 서든을 하는건지.. 네이버 폰으로 뭐라 씨부리까는데.. 고함을 지르지 말입니다.. 노래도 부르고.. 노래부르는 건 봐주겠는데 왜 소리를 치는거야, 꼭 잘 타이밍에.. 정말 열받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밑집에 항의하러 갈까 했지만 할머니의 제지로 넘어갔다죠.. 날도 더운데 창문을 닫고 잘 수는 없잖아요.. ㅠ 하지만 결국 제가 지고 말았[..]

 랄까 B -1 의 결과를 읇어 드리자면.. 아침에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받고 핸드폰을 닫아버리고 말았지 뭡니까[..]

조석씨의 기분을 알겠습니다.. 으으 ㅠㅠ 뭐 설마 그 A키라님은 아니겠지만서도 왜 기억나는 문구는 그거뿐인지 ㅋ

 아 그리고 실은 하나 더 꾼 듯한 그런 필이지 말입니다.. 언뜻 남는 프랫셔가.. 어느 책방에 있었다는 그런 필. 하지만 그게 전부에요.. 더이상 떠올릴 수가 없어서 적지 않는 걸로 패스.. ㅠ

by 세오린 | 2009/07/24 15:29 | 꿈◀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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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쿠지온 at 2009/07/24 15:32
정말로 꿈이 변화무쌍하네요...![그보다 요즘 전 꿈을 안꾸네요..어째서지..!?]

아랫집..매너를 모르는군요.. 공동체 생활이라는것도 모르나..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7/24 15:41
집주인 권환으로 전기를 끝어버려야.. 응??
랄까 이러면 정신없지 말입니다ㅠㅠ
Commented by 매모리 at 2009/07/24 16:15
전기억을 할려고 해도 기억이 잘 안나는데
기억력이 좋의시네요 세세한것까지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7/24 16:21
랄까 공부할 때는 이렇게 안 돌아가지 말입니다.. ㅠ
Commented by Reventon at 2009/07/24 21:12
언제나 기상천외한 꿈을 꾸시는군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7/24 23:03
꿈꾸는 범위가 넓달까요.. 데헷: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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