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포 - 미끄덩에 주의합시다.

1. 공부하자, 시간이-!?

 어제는 슬슬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다시금 책을 뽑아들고 문제를 풀고 있는데.. 학교 다녀온 사촌동생이 컴터가 맞이 갔다면서 봐달라기에 보러 갔습니다. 랄까 전에 한 번 해둔 문제였는데.. 어쩌다가 다시 풀린 건지 -_-; 뭐 exeplore 문제라 금방 해결,
 그런데 동생이 내일 방학식이라며.. 말동무를 좀 해달랍니다. 아니 일방적인 말동무가 되어주고 말았습니다. 얘가 컴터는 하기 싫었던 건지 옆에서 떨어지지 않기에 같이 떠들고, 웃고, 이른 저녁을 먹고, 사이좋게 거실에 누워 티비보다 잠들고[..] 정신차리고 보니.. 하루의 2/3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아 이런.. ㅠㅠ

 뭐.. 사촌동생의 부탁이니.. 뭐 시험은 언제든 볼 수 있고.. 랄까.. 힘내서 기한을 맞춰 보실까나.. ㅠ

2. 화장실 앞의 깔판은 꼭 밟아야 합니다. 아니 밟읍시다.

 잠깐 어머니가 청소하신다며 저희집 변견을 잠깐 맡기셨는데 이 녀석이 이 집만 내려오면 세력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기에[..] 어제도 일을 저질러서, 화장실 앞 깔 판에 볼 일을 봐버렸지요. 일단 다그치며 빨래통에 넣는 걸로 끝, 그런데.. 잠깐 마당에 쓰레기 버리러 맨 발로 나가다 뭔가 축축한 걸 밟아서 무심코 변견의 세력확장이라는 지뢰를 밟은 것이 아닌가 싶어 화장실에서 발바닥을 닦고 나오는데.. 발을 닦을 것이 없다는 것을 그 때 떠올렸고, 맞은 편에 있는 걸래로 일단 해결을 보자는 선에서 한 발을 내미는 순간.. 마찰 제로를 느꼈습니다[..]

이렇게?

 오른발이 쫙 미끄러지며 균형을 잃은 왼다리가 무릎으로 몸을 지탱하기 위해 바닥에 내리 꽂혀졌고.. 이어진 격렬한 통증이.. ㅠㅠ 하지만 여동생이 있기에..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끅끅' 아픔을 참고 있는데.. 동생이 이 모습을 보고 웃지 말입니다.. 으으 덕분에 참고 있던 비명이 자연스래 터져나왔[..] 지금은 아픈 거 다 가시기야 했지만.. 아아.. 마찰 제로는 위험했어요 흑흑흑 ㅠㅠ

3. 오케이, 여기까지.

 저녁에 잠깐 티비를 볼 일이 생겨 채널을 돌리다 챔프를 보게 되었는데 때 가오가이거 파이널이 방영중 이더군요. 타이밍도 좋게 제네식 합체 타이밍. 전율이 찡~ 하고 오는데.. 막상 다음 컷에서는 채널을 돌리고 말았다죠[..] 접시에서 몇 번 본 걸로 전 만족합니다아.. ㅠㅠ 그 필이 그 필이 아니니 ㅠㅠ

4. 에이카, 적국 유져는 왜이리 많은 고.

 한참 나이스 테크를 탓어야 할 그런 렙인데.. 적국 유져가 틈틈히 이를 잘라 먹는 통에 [라 쓰고 뒤에서 pvp, 각국은 적대 상황이라는 걸로 설정] 좀체 리듬을 타지 못하고 빌빌 대다 결국 조기 종료[..] 아아.. 이제 점점 적국 유져랑 마주칠 일이 많아 질텐데.. 죽는 일 밖에 없는 건가.. 음.. 뭔가 수단이 필요한데... 음..

5. 그럼 이만..

 뭐 오늘은 이만 하고 들어갑니다. 내일은 놀 생각말고 모의고사나 신나게 풀어봐야지요. 얼마나 기억하고 있냐가 문제긴 하지만.. 뭐 어떻게든 해낼 거라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ㅋ.

아.. 계곡에 가고 싶다아.. ㅠㅠ

 그리고 보니 오늘 동생 방학식이로군요.. 아마 이 집에 들르지 않고 제 집으로 바로 가겠군요.. 한 달 동안은 보지 못하는 건가.. 아니 벌써 4개월 밖에 남지 않은건가.. 참 시간 빠르기도 하지요. 하하.. 그럼 오늘도 좋은 꿈 꾸시길~ 

by 세오린 | 2009/07/16 02:59 | 일상☆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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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매모리 at 2009/07/16 09:19
저런..
화장실에들어 갈때는 미끄러운것을 조심해야되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7/16 15:37
으으.. 설마 그리 미끄덩 할 줄이야 ㅠㅠ
Commented by 클루 at 2009/07/16 10:13
~ _~ 밟고 넘어지기라도 했으면 [ .. ]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7/16 15:37
그랬다면 덜 억울하기라도 할 텐데[..]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7/16 14:29
오호.. 귀여운 사촌동생이군요.
저도 그런 동생 한 명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7/16 15:37
랄까.. 제멋대로에 공주 스타일이지 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베아트리체 at 2009/07/16 15:41
영웅은 공부 같은 거 하지 않습니다.
........ 그런데 우린 해야죠 OTL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7/16 16:28
아아.. 안 선생님.. 영웅이 되고 싶어요 ㅠㅠ
Commented by Reventon at 2009/07/17 09:16
저런.. 화장실에서는 조심하셔야죠.. 그래도 안 다치셨으니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7/17 13:20
아니.. 무릎에 통증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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