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을 꿨지요.

 전쟁물에서 벗어나온 것 같긴한데.. 미묘하게 호러로 넘어가는 듯한 이 필은 뭘까나[..]

1.
첫번째 꿈은 좀 많이 잘렸습니다. 아니 떠올리지 못하겠군요. 보이는 장면만 시작합니다.

 차, 새하얀 작은 봉고차에 저를 포함한 셋이 뒷자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뭔가 난잡한 물건이 잔뜩 들어서 있는 그런 차였는데 우리들은 꺼림칙한 얼굴을 하며 뭐라뭐라 중얼거리는군요. 이 상황을 탈피하고 싶은 건지 창문 너머를 보자 보이는 것은 새하얗기 그지 없는 햇살에 비춰저 눈부신 아스팔트 뿐,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이윽고 도착한 곳은 안, 자텍, 거기서 나온 왠 할머니가 우리를 반긴다. ...여기서 좀 짤린 듯 한데. 여기서 우리들은 좀 길을 헤멧달까 호기심이 생겼달까. 껌껌하고 좁디 좁은 계단을, 지하로 가는 계단을 발견하게 되어 그 곳을 향해 내려가 보니 그 곳에는 하얀 문이 가로 막고 있었다는 것, 여기서또 장면이 짤리고.. 저택을 배회하고 있는 나는 문득 창문 너머로 뭔가 거대한 유리건물을 포함해 강이 보였다.. 아마 어딘가의 공원이 떠오를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의 그런 장소.
 ...장면이 바뀌어 보이게 된 또하나의 장소는, 왠지 모르겠지만 10평 남짓한 곳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춤을 강요하고 있었다는 것, 아니 강요라기 보다는 좀 하드하게 춤을 가르치고 있었다.. 랄까나;

2.

 처음에는 뭔가 게임을 하는 듯 했다. 술래잡기 형식인 듯 한데 나를 잡으려는 'a' 를 피해 지하 대피소에서 탈출하는 그런 게임. 뭐랄까 드문드문 보이는 탈출 아이템 같은 경우는 묘하게 현실감이 있달까.. 근미래적인 장비가 아닐까 그런 생각, 에일리언 얼굴 처럼 생겨서 원만한 곡선은 열고 덮을 수 있으며, 그안에 뭔가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은은한 초록색을 뿜으며 키.. 로 기억한다. 음.
 뭐 게임은 끝나고, 보이는 배경은 아까와는 다르게 칙칙하고 넓직한 어느 쇼핑몰, 하지만 오히려 용산 전자상가 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리겠지. 언뜻 보이는 녹색으로 칠해진 철골건물이라던가 음.. 여기서 난 동생들과 함께 뭘 사러 나온 거 같은데.. 랄까 난 들러리로 보이는 듯 하지만 뭐 넘어가자[..] 여기서 들린 가게는 전자, 음식,휴식 코너랄까.. 전자 코너에서는 따라 들어가지 않아 뭘 말하는 지 모르지만 꽤 즐거워 하는 거 같아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었고, 휴식 코너에서는 왠 덩개 두마리를 껴안고 있었는데.. 그 걸 내가 처리하는 상황[..] 당황해서 멍하니 있다 두마리 강아지가 동생찾아 뛰쳐 나갔다는.. 생고생이 시작되는 그런 꿈 ㅠ

by 세오린 | 2009/07/10 11:53 | 꿈◀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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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venton at 2009/07/10 23:07
1. 많이 짤린 이유는.. 누군가의 음모?!(아니, 영화를 너무 많이 봤어..)

2. 결론은.. 개꿈!(응?)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7/11 03:23
1. 범인은.. 음 꿈이 워낙 많은 병행세계다 보니.. 범위가 넓어요[..]

2. ..그런건가-!!
Commented by 클루 at 2009/07/11 00:59
[ ... ] 요...요새 꿈이 ㅠ_ㅜ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7/11 03:24
...음 요즘 들어 평범하다면 그럴 수도 있는 꿈이라지만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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