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꿈을 꿨어요. 미묘하지만..

...에로필이 있다면 있달까 으음 미묘.

 나는 어느 알바를 하고 있다. 혼자가 아닌 둘 이상의 인원이 함께하는 듯 한데 어쩌다가 빵집 가게 주인이랑 그 알바와 친해져서 잠깐 그들이 다른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왠 남자가 들어와서 빵을 사들고는 계산을 부탁하게 되는데 정작 난 이 가게랑은 잠깐 아는 사이일 뿐... 그렇다고는 무시할 수 없어 대신 계산해 주기로 하는데.. 계산이 자꾸 엇맞는 것이였다. 하도 이상해서 버티다 버티다 점장을 불렀는데.. 이 손님은 내가 어수룩하다는 걸 알고는 빵을 몇 개 더 고르고 잼도 몰래 넣어.. 쉽게 말해 도둑질을 시전하다가 딱 걸렸다. 결국 점장은 경찰을 부르게 되었고 이제는 도둑이 되어버린 손님은 날 죽일 듯한 눈매로 쳐다보는데.. 내 탓이뇨 네 탓이죠.  그 뒤 일을 끝나고 집에 들어서는데.. 컴컴한 방 안에 홀로 빛나는 하얀 달빛 같은 저것은.. 왠 나체의 아가씨가 안 방에 몸을 움츠리고 누워있네[..]
이 번 꿈 빅토리!

 계절은.. 착용 복장으로 보아하면 여름의 끝자락 내지 가을 정도였던지라 춥진 않아도 서늘했다고 추측되는지라.. 조심스래 그녀를 안아올려 침대에 고이 놓아 두었다는.. 그런 남자다운 이야기[..] 랄까 안아 올릴 때의 그 감촉은.. 오오.. 선명해-!!!! ㅇ<-<

 뭐 넘어가서 2탄.
장발의 스님 복장을 하고 있는 이연걸이 왠 여자요괴랑 쌈박질 하다가 여자요괴가 자신들의 동료를 불러 모으는 주문을 읇자 이연걸은 황급히 자신의 옷으로 몸을 동동싸메고 불경을 읇는데 갑자기 시대가 바뀌어 어느 필리핀 같은 곳의 야시장으로 변해버렸다아[..] 거기서의 나는 '여성'이였고 옆에는 친구가 있었다. 어딘가의 나이트로 향해 발길을 옮긴 우리. 친구는 즐거워 함껏 웃고 있는 반면 난 어째선지 불안해서 주위를 경계하며 털 세운 고양이 마냥 어디론가 숨고 싶어하는데.. 그러다 문득 잠깐 딴 생각을 하다가 친구를 놓치게 되었고 찾으러 인적이 드문 지하 엘레베이터에 발을 들인 그 순간.
'그러면 도망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라는 말이 뒤에서 들렸다. 나는 고개도 돌리고 반문도 하지 못한 채 식은 땀을 흘리며 제자리에 서서 어디로 도망칠 수 있는지 주위를 살피는 것이 고작이였다.. 라는 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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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뒤엉켜서 어떻게 정리가 안됬지만 결국 이렇게 써내는 걸로 결정. 랄까... 첫 번째 꿈..

예얍[..]

 2번 째 꿈은 통최 스토리를 감 잡을 수 없는데.. 요괴가 시간을 거스르는 그런 주문을 읇은건가.. 모르겠네..

by 세오린 | 2009/05/31 13:21 | 꿈◀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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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클루 at 2009/05/31 13:24
조...좋은꿈 ㅠ.ㅜ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5/31 13:26
나, 나이스 꿈 ㅠㅠ)b
Commented by 매모리 at 2009/05/31 13:41
영웅과 야한꿈..
정말 환상적이었네요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5/31 14:05
영웅이라.. 그렇구뇽. 그는 영웅이지요 ㅋㅋ.
랄까 냐한 꿈은.. 냐했다기 보다는.. 일상같은 그런 필이였어요 ㅋㅅㅋ.
Commented by 반쪽달 at 2009/06/01 17:51
... 첫번째 꿈에서 조금 더 깊게 들어가시지 않으셨다니 아쉽군요. (어?)
Commented by 세오린 at 2009/06/01 19:18
남자로서의 매너로서.. 흑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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